식물

산수유

꼴통 도요새 2017. 4. 5. 09:30

산수유

山茱萸, サンシュユ

중국 원산으로 중부 이남에 심어 기르는 작은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2m,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가 오래 되면 껍질 조각이 떨어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10cm, 2-6cm,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털이 난다.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며,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 1cm,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이며, 긴 타원형, 길이 1.0-1.5cm, 붉게 익는다.

 

작은키나무 또는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5-12m,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줄기가 오래 되면 껍질 조각이 떨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며, 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길이 4-10cm, 2-6cm, 끝이 날카롭게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앞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흰빛이 돌며, 양면에 털이 난다. 꽃은 20-30개가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지름 4-5mm,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가늘고, 길이 1cm,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이며, 긴 타원형, 길이 1.0-1.5cm, 붉게 익는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열매는 약재로 쓴다.

 

산딸나무에 비해서 꽃은 잎보다 먼저 산형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노란색이고, 열매는 타원형이므로 구분된다.

 

가을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씨를 빼고 건조시킨다. 성분은 주로 타르타르산·말산·당분·수지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간과 신장의 경락에 작용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산수유는 보익간신(補益肝腎삽정(澁精염한(斂汗) 등의 효능이 있어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에 쓴다. 간신허(肝腎虛)로서 빈뇨(頻尿야뇨·어지럼증·이명·요슬산통(腰膝酸痛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에 쓰며 신양허(腎陽虛)로 인한 음위(陰痿발기불능)나 조루 등에도 사용한다. 또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인한 고혈압에도 쓴다. 기혈(氣血)이 모두 허하여 생기는 자궁출혈, 월경과다에도 쓰이는데 이때는 지혈약(止血藥)을 배합해야 효과가 있다. 망양(亡陽급성·만성의 허탈상태)으로 땀이 멎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자한(自汗수면·노동·기후 등에 관계없이 낮에 나는 땀으로 대개 기허에 기인함)에는 황기(黃芪·인삼 등의 익기약(益氣藥)을 배합한다. 도한(盜汗수면중에 나는 땀으로 대개 陰虛에 기인함)에는 당귀(當歸숙지황(熟地黃목단피(牧丹皮백작약(白芍藥) 등의 자양보혈약이 배합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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