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도

영동 곤천산, 황악산, 석교산, 막기항산

꼴통 도요새 2017. 4. 27. 13:18

영동 곤천산, 황악산, 석교산, 막기항산

 

1. 산행지: 곤천산(坤天山, 1,032m), 황학산(黃岳山, 1,111m), 석교산(1,207m), 막기항산(1,000m)

2. 위치: 충북 영동군 매곡면, 상춘면, 김천시 부항면, 대항면


7. 들머리/ 날머리: 궁촌교[원점회귀]

8. 산행코스: 궁촌교554.6곤천산황악산바람재1,032.1984.9962.8우두령질매재1,058.41,194.81,158.5막기항산궁촌교

9. 특징:

김천시 중심시가지에서 서쪽 12km 지점에 위치한다. 학이 많이 찾아온다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었으며, 직지사 현판과 〈택리지〉에는 황악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여시골산·막기향산 등이 있다. 능선이 사방으로 뻗어 있으며, 전사면이 비교적 급경사이다. 동쪽에서 발원하는 물은 백운천을 이루어 직지천으로 흘러 들며, 서쪽과 북쪽에서 발원하는 계류는 각각 장교천과 어촌천을 이룬다. 내원계곡·운수계곡·능연계곡 등 깊고 수려한 계곡과 맑은 물의 조화가 뛰어나며, 사명폭포를 비롯한 작은 규모의 폭포가 많다. 봄에는 진달래·목련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수림이 울창하다. 동쪽 산록에 위치한 직지사에는 직지사석조약사여래좌상(보물 제319호)·직지사대웅전앞3층석탑(보물 제606호)·비로전 등 문화재 5점이 보존되어 있다. 그밖에 삼성암·운수암·백련암 등의 절이 있다. 취락은 서쪽으로 밀집, 분포하며, 직지사-백련암-운수암-참나무숲 능선-산정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기념품 상가, 음식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김천에서 직지사까지 시내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곤천산

충북 영동군 매곡면 강진리 부락 정남방 4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는 황계지, 황간읍지, 동국여지승람 등 각종 고서를 조사하여 보았으나 정확한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는 확인 할 수 없다. 다만, 곤천산은 건천계곡(乾川溪谷)에 위치하며, 곤천산 아래 건천계곡에 건천사(乾川寺)라는 사찰이 있었다는 각종 문헌 기록이 남아 있어 발음의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으나, 한국지명총람에는 '곤천산(坤天山)'과 함께 곤천산의 이명칭으로 '근천산'이 기록되어 있으며, 근천산은 곤천산의 ''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황학산

(충북 영동군에서는 黃鶴山, 경북 김천시에서는 黃岳山이라 칭함)

황악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하며 비단같이 부드러운 편이며, 초입 일대 계곡 양쪽으로 늘어선 노송과 참나무가 하늘을 덮어 장관을 이룬다. 이 산은 김천시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져 있다.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이라고도 불렀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과 깊은 계곡에 옥같이 맑은 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화가 아름답다.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岩峰)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하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能如)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 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그밖에 내원(內院)계곡과 운수(雲水)계곡의 경관도 뛰어나다. 북쪽의 괘방령(掛傍嶺)과 남쪽의 우두령(牛頭嶺)을 통해 영동군과 김천시를 잇는 지방도가 지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민주지산, 남쪽으로 수도산과 가야산, 동쪽으로 금오산, 북쪽으로 포성봉이 보인다. 등산 시에는 직지사와 운수암을 거쳐 주능선에 도달하는 3~5시간 정도 되는 산행을 하게 되는데, 계곡 길은 가파르지만 능선 길은 경사도 완만한 편이다. 겨울의 설화(雪花)와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다.

석교산, 막기항산

두 산 모두 정확한 유래는 없으나 석교산은 일명 화주봉이라고도 하며, 막기항산 (幕基項山1000m)은 충북(忠北) 영동군(永同郡) 상촌면 흥덕리에 있는 산(山)으로 높이는 1천m다. 어떤 지도에는 높이가 999.5m로 표기되어 있고, 네이버 지도등에는 높이가 1000m로 표기되어 있는 산이다.지도상 높이 0.5m의 오차는 측량 기술상 있을 수 있다고 보아 1000m 이상급 산 목록에 넣은 산이다.막기항산(幕基項山1000m)은 백두대간 우두령에서 석교산(화주봉1195m)을 들어올리고 밀목령과 삼도봉을 가기전 1,172m 봉에서 북쪽으로 가지친 능선상에 있는 이름도 이상한 산이다.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이름도 없었으나 일본인들이 이름을 붙였다고도 하는 약간은 일본식 이름 냄새가 나는 산으로 산밑에 거주하는 노인네들도 잘 모르고 있는 듯 한 산이다

 

산줄기이야기

백두대간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산줄기. 백두산에서 남으로 맥을 뻗어 두류산·금강산·설악산·오대산을 거쳐 태백산에 이른 뒤 다시 남서쪽으로 소백산·속리산·덕유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국 산의 큰 줄기를 망라한 산맥이다. 즉 한반도 산계의 중심이며, 국토를 상징하는 산줄기로서 함경도·평안도·강원도·경상도·충청도·전라도에 걸쳐 있다. 신경준의 <산경표(山經表)>에 보면 한국의 산맥은 1개 대간, 1개 정간, 13개 정맥의 체계로 되어 있고, 이러한 산경개념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 잘 표현되어 있다. 이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산을 따라 남쪽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총길이가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690km에 이른다[출처: 다음백과]

백두막기향단맥

백두대간 질매재(우두령)에서 삼도봉으로 가면서 석교산을 지나 거대한 암봉인 1178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막기향산(999.5, 2.7)-613.1 삼각점(2.5/5.3)-대밭고개(490, 0.3/5.6)-605.5(2.7/8.3)-영동군 상촌면 경부고속철도 상촌고가철교(230, 3.7/12) 궁촌천이 초강을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약1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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