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원추리

꼴통 도요새 2017. 6. 12. 16:31

원추리

동의어 : 넘나물, 들원추리, 큰겹원추리, 겹첩넘나물, 홑왕원추리

 

분류: 식물 > 단자엽식물 > 백합과(Liliaceae)

학명: Hemerocallis fulva (L.) L.

본초명: 금침채(金針菜, Jin-Zhen-Cai), 녹총(鹿蔥, Lu-Cong), 망우초(忘憂草, Wang-You-Cao), 훤초(萱草, Xuan-Cao)

 

근심을 잊게 하는 꽃

예로부터 여인들이 원추리를 가까이하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득남초(得男草), 의남초(宜男草)라 했으며, 아들을 낳으면 근심이 사라지니 망우초(忘憂草)라고도 했다. 원초는 또한 훤초(萱草)라고도 하는데, 당 태종 이세민이 자신의 어머니가 생전에 머물던 집 뜰에 훤초를 가득 심었다고 해서 흔히 어머니를 훤당(萱堂)’이라고도 한다. 원추리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 계곡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습도가 높으면서 토양의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며, 키는 50~100이다. 뿌리는 사방으로 퍼지고 원뿔 모양으로 굵어지는 것이 있다. 잎은 길이가 60~80, 폭이 1.2~2.5로 밑에서 2줄로 마주나는데, 모양은 선형이며 끝이 둥글게 뒤로 젖혀지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6~8월에 원줄기 끝에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고 6~8개의 노란색 꽃이 뭉쳐 달린다. 꽃은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시들며 계속 다른 꽃이 달린다. 9~10월경에 타원형 열매가 달리는데 종자는 광택이 나며 검은색이다. 백합과에 속하며 넘나물, 들원추리, 큰겹원추리, 겹첩넘나물, 홑왕원추리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한다. 술로 담가 먹기도 하며, 중국에서는 요리에도 사용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에 분포한다.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풀밭에서 자란다. 괴경이 방추형으로 굵어지고 화경은 높이 80~100cm 정도로 자란다. 선형의 잎은 길이 60~80cm, 너비 12~25mm 정도로 밑부분에서 마주나 서로 감싸고 끝이 뒤로 처지며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6~7월에 개화한다. 전체가 장대하고 길이 10~13cm 정도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등황색이다. ‘왕원추리와 다르게 꽃잎은 단엽이다. 봄에 새순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데친 뒤 초고추장에 무쳐 먹기도 한다. 장아찌를 담가 먹거나 튀김, , 녹즙 등을 해 먹기도 하며 꽃잎을 말려 금침채라고 부르며 식용한다. 밀원용이나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특성

단자엽식물(monocotyledon), 다년생초본(perennial herb), 직립형식물(erect type), 재배되는(cultivated), 야생(wild), 약용(medicinal), 식용(edible), 관상용(ornamental plant)

적용증상 및 효능

간질, 강장, 강장보호, 번열, 소아번열증, 소영, 안오장, 양혈, 월경이상, 위장염, 유선염, 유옹, 유즙결핍, 유창통, 이뇨, 자궁외임신, 자양강장, 지혈, 총이명목약, 혈각혈, 치림, 통리수도, 해독, 혈변,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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