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복 효자각

김회복 효자각

위 치 :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999-1

김회복 효자각은 모친에게 행한 지극한 효심에 대하여 후인들이 함녕김씨 회복의 효성을 길이 빛내기 위해 양범3리에 1927년 5월에 건립하였으며 사방에 원주를 세운 팔각합각 건물로서 보기드문 화려한 효자각으로 경내에 백일홍 고목이 있다.

효자각은 1861년(숙종??) 회복의 나이 7세때 아버지상을 당한후 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살던 중 어머니가 갑자기 병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아무리 약을 써도 어머니의병은 차도가 없었다. 회복은 약을 구하러 강북 강계산 깊은 곳을 일주일이나 돌아다니던 중 박활인이라는 약을 구하여 어머니의 병을 낫게했다.

10세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묘터를 구하였는데 그 곳이 개미집이라 3년간이나 개미를 다 없애고 어머니의 묘를 모셨다. 유림에서는 효심이 지극하다. 하여 효자라 칭하니 상주 유림은 경학원을 통하여 통감부로부터 상금을 얻어 그 돈으로 효자각을 세웠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