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람

세상사는 이야기

꼴통 도요새 2018. 7. 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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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2018721일 산행 마친 후, 저렴한 숙소를 찾아서, 가장 먼저 핸드폰 충전하기 위하여 전원에 콘센트를 꽂아 놓고 저녁을 먹고 잠을 청하였다. 근데 새벽에 일어나보니 핸드폰 배터리를 보니 잔여 배터리 용량이 10% 밖에 안 되어 있었다. 큰일이다. 오늘도 나팔봉은 등산로가 좋은 것 같은데, 만지산은 등산로가 선명치 안을 것 같다. 성급한 마음이 편의점으로 가서 의뢰를 한다. 제가 여기서 먹을 것들을 조금사고, 핸드폰 충전을 하려고 하는데, 할 수 있을까요? 네 근데 저흰 핸드폰 충전비용을 1,500원 받습니다. 아니 충전하는데 그렇게 비싸요? ! 우린 그렇게 받습니다. 시골들이라 편의점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할 수 없이 일단 충전 좀 부탁드리면서, 커피...등등 7,000원 상당을 샀다. 그리곤 충전이 될 때까지 편의점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20분 지났을까 편의점 담당자가 나와서 하는 말

이거 충전이 안 되는데요,

지금까지 충전을 해놓았는데도, 1% 밖에 충전이 안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돌려 주는데, 나중에 계산서보니 400원이 추가 지급되었다.

핸드폰 1% 충전에 400원이라 ~~~ 에휴! 돈이 무엇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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