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도

인제 명당산, 봉화산

꼴통 도요새 2018. 11. 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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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명당산, 봉화산

 

1. 산행지: 명당산(明當山764.8m) & 봉화봉(烽火峰579.2m)

2. 위치: 강원 인제군 북면

 

6. 산행거리: 11.2km 산행시간/ 5시간30

8. 산행코스: 월학초교→453번 지방도→남양터→명당산→521봉→535.7봉→봉화봉→새골고개→월학초교

9. 특징:

명당산은 인제군 북면 월학리(月鶴里) 앞산이다.‘모든 사람이 원하는 장소인 명당이란 뜻의 산이다. 월학리(月鶴里)마을 뒤로는 국내 유일의 고층습원이자 처음으로 람사르협약 습지로 등록된 자연사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대암산(해발 1,280m)이 자리 잡고 있다. 인제군 북면 월학리(月鶴里)는 대암산과 명당산이 굽이굽이 흐르는 인북천과 어우러져 말 못하는 날짐승들이 무리 지어 찾는 곳으로, 선조들이 상서로운 학()이 달빛()고운 밤마다 춤을 춘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 구전되고 있다. 월학리(月鶴里)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송학동(松鶴洞)과 월하동(月下洞)이 통합되면서 현재 1, 2, 3리로 나뉘었다. 인제군 북면 원통에서 칠성고개를 넘어 서화면 방면으로 지방도 453호선을 따라 5km가량을 달리다 보면 대암산과 명당산 아래 인북천이 휘감고 있는 월학2리가 나온다. 북면 월학2`달빛소리마을'은 금강산 온정리에서 발원, 남북으로 흐르는 인북천을 사이에 두고 구미동과 사현동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농산촌이다. 대암산·명당산 아래 인북천이 휘감고 있어 고인돌·돌칼 등 발견 선사유적지로 유명'인북천 삼각주'엔 비비추 등 습지식물 군락 있다.학이 무리지어 찾고 각종 철새의 도래지이기도 하다.구미동에서 발견된 고인돌이 말해주듯 이곳은 오랜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터를 잡고 살아온 마을임을 방증하고 있다. 이곳에서 발굴된 고인돌과 돌칼 등 선사유적은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어 인제지역의 역사와 자존심을 높여주고 있다. 인제 원통에서 서화리 방향에 위치한 명당산에서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163일부터17일까지 국군 5사단 예하 3개 연대와 북한군 5군단 예하 3개 사단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다.전투가 벌어지기 한달전 중공군에 밀렸던 국군이 북진하면서 북한군과 맞붙은 곳인데 15일간 뺏고 사수하는 전투가 반복되면서 국군 160명이 숨지고 94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북한군의 피해도 많아 전사에는 1,748명이 숨진 것으로 기록돼 있다. 구미동 한옥촌은 옛 스런 농촌 정경이 인북천과 잘 어우러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을 주변에는 월학1리 냇강마을과 대암산 및 대암산생태학교, DMZ평화생명동산, 을지전망대, 내린천 래프팅장, 백담사, 십이선녀탕, 설악산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 달빛소리마을의 자연생태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화가 기대된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매봉단맥

남한쪽 백두대간 최북단 향로봉 군부대 내에 속해있는 진부령 서쪽 약4km 지점에 있는 인제군 서화면, 고성군 간성면, 인제군 북면의 삼면봉인 七節峰(1172.2)에서 백두대간은 동쪽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인제군 서화면과 북면의 경계를 따라 연화고개(1050, 2.5)-매봉산(1271.1, 2/4.5)-1122-남교고개(1050, 1.8/6.3)-1246(3.2/9.5)-말고개 군작전도로(710, 5/14.5)로 내려선다. 753-등고선상750(2/16.5)에서 면경계선을 벗어나 남쪽으로 방향을 돌려 明塘(764.8, 1/17.5)-544(3.3/20.8)-烽火(580.4, 1.7/22.5)-453번지방도로 새골고개(칠성고개, 350, 1/23.5)-481봉어깨-도로-원통고개도로(290, 2.5/26)를 건너 원통체육공원내로 들어가 425.7(1/27)을 넘어 원통리 서호동으로 내려가 밭두렁 논두렁으로 진행해 453번지방도로를 넘어 44, 46번국도 서호교 동측 설악산이 발원지인 북천이 소양강의 최상류인 인북천을 만나는 곳(230, 1.5/28.5)에서 끝나는 약28.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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