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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꼴통 도요새 2011. 7. 21. 12:03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면서
보편적으로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합니다.
 
 첫째 -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이렇게 긁어 모으고, 
움켜 쥐어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 주지 못했고 
베풀며 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랍니다.   
 
둘째 -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그 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 -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 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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