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도

문경 옥녀봉, 백화산, 송이봉

꼴통 도요새 2019. 12. 17. 21:27

문경 옥녀봉, 백화산, 송이봉

1. 옥녀봉(玉女峰637m).백화산(白華山1063m).송이봉(759m).성주산(聖主山715m)

2. 경북 문경시 마성면

 

8. 산행코스: 마원1경로당전 3거리 좌측 과수원도로고속도로 굴다리임도 끝산길진입급경사오름길헬기장밀양박씨묘옥녀봉(637)952암릉백화산(1,063)암릉952840송이봉(759)840성주산(715)암릉 급경사 내림길임도남호1리 마을회관

9. 특징:  

성주산(聖主山715m)은 문경시 마성면 남호리에 소재한 산이다. 마성면 정리에서 백화산 쪽으로 나와 보이는 산으로서 백화산에서 내려온 큰 줄기가 성주산과 옥녀봉으로 갈라지며 그 중간 계곡이 대골이고 봉명초등학교가 있는 곳이다. 오르는 길은 마성면 솥골에서 상내리로 넘어가는 나리재에서 백화산으로 오르다가 성주산으로 갈 수 있고 아니면 솥골에서 바로 올라가도 된다. 마성면 정리에서 보면 큰 돌서덜이 보인다.

옥녀봉(玉女峰637m)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에 소재한 산이다. 백화산으로 오르는 길인 문경읍 마원리 오서골에서 오르는 길의 왼쪽에 솟아 있는 산인데, 마원리에서 오서골로 오르지 말고 옥녀봉을 거쳐 백화산에 오를 수도 있고 내려올 때 옥녀봉을 많이 지나게 된다. 옥녀봉(玉女峰) 이란 풍수지리설에서 따온 이름 같다. 옥녀봉(638m)은 산 모양이 옥황선녀가 산발하고 있는 모양 같다 하여 옥녀봉이라 한다.

백화산(白華山1063m)은 경북 문경과 충북 괴산의 경계를 이루는 경북 문경시 마성면 상내리에 소재한 백두대간상의 산이다. 겨울철 산봉우리의 눈 덮인 모습이 마치 하얀 천을 씌운 듯하며 바위가 희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괴산군내에서는 최고봉을 자랑하는 산이며 과거 박해받던 천주교인들의 은신처이기도 하다.

송이봉(759m)은 문경시 마성면 상내리 소재한 산이다. 송이봉은 지도상 이름뿐인 산이지 특별한 특징이 없는 산이다.[출처/ 배창랑선배님 블로그]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대간(白頭大間)의 유래

실질적 내용상의 백두대간이 최초로 나타난 문헌은 10세기 초에 고려 승려 도선이 지은 옥룡기(玉龍記)로서"우리나라는 백두()에서 일어나 지리()에서 끝났으니 물의 근원, 나무 줄기의 땅이다." 라고 표현되어 있다. 다음으로 백두대간을 의미하는 대간(大幹)이라는 용어를 국내에서 최초로 사용한 문헌은 이중환의[택리지](1751)로서 "대간은 끊어 지지 않고 옆으로 뻗었으며 남쪽으로 수천리를 내려가 경상도 태백에 까지 통하여 하나의 맥령(脈嶺)을 이루었다." 라고 표현되어있다. 백두대간과 백두정간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문헌은 이익의 [성호사설](1760)로서, 백두산을 우리나라의 종산이며 대간의 시작 산으로 보았으며 "백두대간(白頭大幹)"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산맥상황도 나름대로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백두대간을 체계화한 것은 1770년경(영조) 여암 신경준 [산경표]로서 백두대간에 대해서 그 용어뿐만 아니라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연결의 상태·관계·순서를 알기쉽도록 일목요연하게 표로 제시 하였다. 다만 산경표의 저자나 제작시기에 대하여 다른 의견도 있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