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증평 이성산, 삼봉

꼴통 도요새 2020. 1. 28. 11:58

증평 이성산, 삼봉 

1. 산행지: 이성산(259.3m), 삼봉(187.8m)

2. 위치: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3. 일시: 2020년 1월 25일(토, 구정연휴)

4. 날씨: 맑고 다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6, 67km/ 2시간 14분

7. 들머리/ 날머리: 도안면사무소[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도안면사무소등산로안내판이성산성, 울어바위 갈림길삼봉 정상(사각정자)울어바위 왕복이성산성, 울어바위 갈림길이성산성 둘레길이성산 정상 왕복이성산성, 울어바위 갈림길→등산로안내판→도안면사무소

9. 특징:

증평 이성산

충청북도 증평군의 증평읍 미암리와 도안면인 화성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259m). 이성산은 증평의 주산(主山)인 두타산杻城山)'으로 나오는데 "고을 서쪽 20리에 있다."고 적고 있다. 축성산(杻城山)을 뉴성산(杻城山) · 추성산(杻城山)이라고도 읽는다. 조선지형도에서는 '이성산(尼聖山)'으로 표기되어 있고, 한국지명총람, 현재 발행된 1:50,000 지형도에도 '이성산(尼聖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증평군지(2005)에서는 '이성산(尼城山)'이라는 한자 표기가 다른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 아마도 이는 이성산에 남아 있는 성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동지지(청안)에는 추성산에 도안고성의 터가 남아 있다고 적고 있다. 이 토성(土城)을 이성산성, 추성산성, 도안고성(道安古城)이라고도 부른다. 이성산성은 3세기 후반 백제에 의해 축조되었는데 6세기 중반까지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이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던 군사적 요충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도안면 성도리에는 이성산성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 오는데, "고구려 군사가 성도리에 내려와 지금의 도안초등학교 자리에서 군사훈련을 했으며, 그 흔적으로 얼마 전까지 궁터와 대장간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증평 이성산의 지명 유래

이성산의 지명은 고려 시대에 이도(李棹)라는 사람이 산성을 쌓고 살았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 이도가 쌓고 사는 이성(李城)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태조가 남쪽을 정벌할 때 금강에 이르니 물이 범람하였는데, 이도가 태조를 보호해 건너는데 공이 있어 도()라는 이름을 내려주었고, 벼슬은 태사삼중대광(太師三重大匡)에 이르렀다."는 기록이 있다. 이도가 전의 이씨의 시조라고 알려져 있으며, 이성의 남쪽과 북쪽에 정자를 하나씩 짓고, 겨울에는 남쪽 정자에 기거하고, 여름에는 북쪽 정자에 기거했다고 한다.[출처: 한국지명유래집]

                                               우리산줄기이야기

한남금북두타단맥

백두대간 속리산 천황봉에서 한남금북정맥이 분기하여 안성 칠장산으로 가면서 지나가는 보광산에서 고리터고개를 지나 내동고개 가기 0.5km전 음성군 원남면, 괴산군 소수면, 사이면의 삼면지점(350)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음성군과 괴산군의 경계를 따라 379.2-白馬(464.0)-1번군도(230,3.8)에서 273.3봉으로 올라 경계선을 떠나 서북방향으로 진행을 해 구36번국도 백마치(210)에 이른다. 충북선 철로 백마굴(270)-36번국도 백마령터널 위(210)-종지봉(404,2.5/6.3)-409.5(1.5/7.8)-340.8(3/10.8)-서낭당베르재고개 임도(벼루재,230, 0.6/11.4)-頭陀山(598.3)어깨(510,1.5/12.9)-543.4-520.5(4.4/17.3)-34번국도 지개태고개 삼거리(130, 1.8/19.1)에 이른다. 진천~증평간 고속도로 초평2터널위를 지나 217.3-매봉재(220.9,2.8/21.9)-초평면진암리 5번군도(90,1.1/23)-태봉산(140.5)-510번지방도로-510번지방도로를 지나 진천군 초평면 진암리 여암교 남측 보강천이 미호천을 만나 미호천 물이 되는 곳(70,2/25)에서 끝나는 약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이성산은 여맥

행후기

삼년산성 마무리 후 차량으로 약 19km 이동하여 호점산성의 산행을 마치고 차량으로 약 53km의 거리에 있는 이성산을 찾았다. 이 곳은 인근의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행지여서 등산로나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처음 산행을 시작하며 울어바위란 이정표가 자주 눈에 띄여 멋진 바위가 아니겠는가란 생각을 하며 울어바위를 찾았으나, 바위가 어디 있는지 몰라서 마을에 사시는 할머니께 여쭤 보았다. 할머니 하시는 말씀에 의하면 옛날 전쟁통에 마을앞에 있는 바위가 마을을 가로막고 크게 울었다 하여 울어바위인데 현재는 도로를 확장하면서 그 바위는 없어지고 그 바위를 대신하여 마을앞에 새로 만들어 그 유래를 설명해 놓은 바위가 있다고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