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도장골산, 적산, 태자봉, 연봉산

성주 신흥뒷산, 도장골산, 적산, 태자봉, 연봉산

 

1. 산행지: 신흥뒷산(△562.2봉), 도장골산(△526.8), 적산(510.1m), 태자봉(295.9m), 연봉산(△229.1)

2. 위치: 경북 성주군 벽진면

 

8. 산행코스:

가. 매수리→야동지→태자봉→495.9봉→적산→△386봉→337.7봉→외원교→연봉산→벽진중교

나. 중산리(강정교)→강정마을→신흥뒷산→사더래→강정교

다. 중산리(강정교)→도장골산→475.6봉→336.1봉(개고개)→청명사→광명교회→강정교

9. 특징:

성산가야 [星山伽倻]

삼국유사에 5가야의 하나로 전해지는 경상북도 성주 지역에 있던 나라. 벽진가야(碧珍伽耶)라고도 한다. 성산(星山)이라는 지명은 원래 신라 경덕왕(景德王)이 757년(경덕왕16)에 일리군(一利郡:고령군 성산면)을 개칭함으로써 생긴 것이다.... 이 지역의 지방호족이었던 이총언(李棇言) 세력이 신라 말에 반 신라적인 명분의 하나로서 성산가야라는 국명을 조작해 냈다는 것이다.... 본래 이 지역에는 벽진국(碧珍國)이라는 독립소국이 있었다가 4세기 말 이후 신라 영향권에 편입되었고, 결국 6세기 초반 무렵에 완전히 신라에 병합되었다고 한다. 기존에 성산가야는 금관가야(金官伽倻)가 중심이 된 전기 가야연맹의 하나였다가 후에 신라의 영향권에 편입된 나라라고 이해하는 것이 지배적이다.(출처/ naver 사전)

회천(會川)

수도산 동쪽기슭에서 발원하여 증산면과 성주댐을 지나 성주군 벽진면, 수륜면 등을 거쳐 흐르는 대가천(大伽川)과 가야산에서 흘러내리는 소가천(小伽川)을 품고, 해인사를 끼고 흐르는 가야천과 고령에서 안림천(安林川) 물줄기를 모아 큰 지류를 형성한다하여 모일 회(會)자를 써 회천(會川)이라 한다. 

살티재(390m)

합천에서 김천으로 넘어가는 59번국도. 김천시 조마면과 성주군 금수면의 경계로 국도라 해도 다니는 차는 드물다. 북쪽마을 김천 대방리와 남쪽의 성주 후평리에서 전하는 고개이름의 유래가 각각이다. 김천에서는 화살을, 성주에서는 모래를 이야기한다.  

김천시 조마면 대방리

대방2리 성궁은 활목. 할미기라고 했는데, 이곳에 옛날 사청(射廳)이 있었다고 한다. 대방 골짜기 전체가 활과 인연이 있는 이름으로, 이곳은 성궁(省弓), 대방1리에는 궁황(弓項)이 있고, 성주로 가는 고개는 살티재(箭峠)이다. 살티재는 다른 이름으로 주음시라고도 하는데 이곳에서 화살을 줍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성주군 금수면 후평리

바람이 세어 산의 모래가 많이 날리며 멀리서도 모래흙이 보인다 하여 살티라고 부르게 되었다. 마을 뒤편에 중계소가 위치하고 있다. 사현이라고도 한다.

지명유래라는게 찾아보면 볼수록 가관이다. 대다수의 옛 지명이 지도제작과정에 있어 -대동여지도이든, 무슨 지도이든, 또는 일제시대 제작된 지형도 이든- 현지에서 불리는 우리말 이름을 한자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너무 유식했든지 또는 덜 유식했든지 현지에 충분한 조사나 확인과정 없이 자의적으로 음차나 훈차를 하여 지도에 표기를 했고, 훗날의 후손들은 더욱 유식한 티를 내며, 이 한자를 근거로 고상틱한 유래를 지어냈으니, 아는 게 병이다.

감나무재를 匣囊峙(갑낭치)라 적고는 도선국사를 끌어들이며 보검출갑형의 지세 운운하는거나,

벚꽃이 많아 벚밭이라 부르던 마을을 한자화하면서 友田으로 적었다. 이를 본 후손은 우애 깊은 친구들이 밭을 일궜다는 유래를 만들어 낸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칠봉지맥

수도지맥에서 분기한 금오지맥 염속봉산에서 다시 2차분기하여, 서쪽의 수도지맥과 함께 회천을 감싸며 회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서 맥을 다하는 58.8km의 산줄기.

구간거리: 염속봉산~2.5~적산~1.7~태자봉(-2.7)~2.9~고름재~4.6~땅고개~2.5~호령고개~1.6~칠봉산~1.6~까치산(-2.7)~3.2~추산~2.8~배티재~2.0~태봉~6.4~이레재~2.7~의봉산~4.1~담밑재~2.6~기산고개(88고속)~4.5~열뫼고개~5.7~청룡산~5.0~대봉산~2.4~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