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 시루봉, 미인봉, 오봉산, 남산

삼척 도계 시루봉, 미인봉, 오봉산, 남산

겨우살이

 

1. 산행지: 시루봉(1,045.4m), 미인봉(1,029.5), 3. 오봉산(729m), 남산(574.5)

2. 위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3. 일시: 2020년 6월 27일(토)

4. 날씨: 흐린 뒤 비

5. 누구랑: 강일형님과

6. 산행거리: 약 9.2km

7. 들머리/ 날머리: 신리재/ 흥전리 LH아파트앞

8. 산행코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신리재→978.1봉(삼각점)→시루봉→971.1봉→1029.5봉(삼각점)→오봉산→남산(중계소)→흥전리 LH 아파트 앞 (흥전 자율방범대 건물 근처 공터)

9. 특징:

사루봉, 오봉산, 남산은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에 소재한 산이다. 육백산이 지근에 있고 낙동정맥의 장쾌한 흐름이 조망되는 산이다. 사루봉은 다음이나 네이버에 사루봉으로 검색시 나오는 산이나 시루봉의 오기 아닌지 싶다.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오봉산(729m)만 나오고 사루봉(시루봉1045.4m), 남산(574.5m)은 무명봉이다. 그리고 능선상 1029.5m삼 각점봉이 미인폭포 위에 있어 미인봉이란 이름을 얻은 산이도 하다. 삼척 오십천 상류에 위치한 통리협곡은 삼척시와 태백시의 경계인 백병산(1,289m)에서 발원한 오십천의 물줄기가 오랜 세월 넓은 고원지대를 지나며 약 10㎞의 깊은 계곡을 파놓아 강물의 침식작용의 위대한 힘을 실감할 수 있는데 비록 규모는 그랜드캐니언에 비해 매우 작지만, 생성 과정이나 지질학적 특성이 비슷한 아름다운 협곡인 통리협곡은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신비감마저 느끼게 하여 ‘한국판 그랜드캐니언’으로 부르기도 한다. 통리협곡내의 미인폭포는 태백시 통동에서 삼척시 가곡면으로 넘어가는 오봉산. 시루봉과 백병산 사이에 위치하는데 미인폭포가 위치한 통리협곡의 ‘통리’란 태백시 통리의 이름을 딴 협곡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속한다. 미인폭포 이름은 첫 번째 남편이 일찍 사망해 재가하게 된 미인이 두 번째 남편도 연이어 죽자, 실의에 빠져 폭포에 투신해 자살한 전설에서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다.[출처/ 배창랑선배님블로그]

육백지맥(六百枝脈)
낙동정맥 백병산 (1260m) 남쪽 1.3km지점의 1074봉에서 북동쪽으로 가지를 쳐 삼척 오십천(길이55.76km, 유역면적 393.78㎢)의 동쪽 울타리를 이루면서 육백산(1,243m), 응봉산(1,267.9m), 핏대봉(879.4m), 삿갓봉(751.3m), 안개산(703m), 삿갓봉(688.2m), 안항산(359m)을 거쳐 삼척시 오분동 고성산(100m) 에서 오십천이 동해 바다를 만나는 곳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7.4 km의 산줄기[출처/ 인터넷 발췌]

도요새의 생각

등산로 상태 : 신리재에서 남산 정상까지는 임도 길을 제외하고 C급 이하의 길이었고 (중간 중간 좋은 길도 가끔 만남) 남산에서 도계 LH 아파트 입구까지는 A급 길이었다. 이 코스는 내 지도엔 오봉산만 표시되어 있었으나, 실제 산행 결과 시루봉과 미인봉, 오봉산, 남산이 일부 개인과 산악회에서 정상 표시기를 해놓았다. 산행을 마무리 하고도 실제 이름이 있는 봉우리인지는 알길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