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경주의 부엉이산, 장육산
1. 산행지: 부엉이산(340m), 장육산(將六山, 686m)
2. 위치: 경주시 산내면, 청도 운문면
3. 일시: 2020년 9월 30일(추석연휴)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5. 누구랑: 경주 아랫동서랑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8.5KM/ 4시간 15분
7. 들머리/ 날머리: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칠1리 마을회관
8. 산행코스: 신원리 경로당→신원2교→정부인흥해최씨묘→부엉이산→임도→장륙산→임도삼거리(천제단 이정표)→내칠(칠전마을)버스정류장→내칠1교→박다버스정류장→신원교회→신원 경로당
9. 특징:
장륙산
경북 경주시 산내면 신원리과 청도군 운문면 마일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육장군(여섯)이 산 위를 날아다녔다는 山이다, 일부는 장구를 닮아 흔히 장구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육산은 낙동정맥과 비슬기맥의 분기점인 사룡산에서 남쪽으로 짧게 곁가지를 친 능선상에 있다. 정상의 동쪽은 산내면 신원리와 내칠리. 북쪽은 운문면 봉화리. 평지말과 접하고 있다. 정상부는 넓직한 반석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운문댐을 비롯하여 영남알프스 일대의 산자락을 조망해 볼 수 있다. 장육산 산행은 북쪽에 있는 정족산과 연계산행을 하거나. 사룡산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코스의 출발점으로 산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신라 천년 고도 경주와 접한 만큼 여러 전설이 서려 있고 문화재도 산재해 있어 단독 산행지로서의 가치도 충분하다. 장육산의 이름은 신라 때 여섯 장군이 무술을 연마한 곳이라 해서 지어졌다. 장육산 주변에는 여섯 장군 전설에 얽힌 지명이 여러 곳 있다. 장육산 아래로 흐르는 산내천에는 여섯 장군들의 밥을 짓기 위해 솥을 걸었다는 솥바위와 장군들이 걸터앉아 놀았다는 놋다방구가 있다. 전설과 얘깃거리가 많은 산을 찾았을 때는 산행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떼 묻지 않은 자연과 벗이 되어 조상의 숨결이 묻어나는 전설과 유적을 만나면 산행의 즐거움은 훨씬 더 커진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비슬장육단맥
비슬기맥이 사룡산어깨에서 분기하여 올라온 사룡산에서 비슬기맥은 서남방향으로 가고 한줄기를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청도군 운문면과 경주시 산내면의 경계를 따라 비지오재(4.3)-조래봉(570, 2/6.3)-장육산(660, 2.6/8.9)-부엉이산(330, 2.2/11.1)을 지나 산내면 신원리 신원2교 직현천이 동창천을 만나는 곳(0.5, 11.6)에서 끝이나는 약11.6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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