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검무봉, 엄혜산, 수미산, 광제봉, 봉화대

산청 검무봉, 엄혜산, 수미산, 광제봉, 봉화대

1. 산행지: 검무봉(283.8m), 엄혜산(226.2m), 수미산(250m), 광제봉(347.1m), 광제 봉화대(419.8m)

2. 위치: 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3. 일시: 2021년 5월 1일(토)

4. 날씨: 흐리고 약간의 빗방울과 강한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23.07km/ 8시간 37분

7. 들머리/ 날머리: 무량사앞 공터[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무량사앞 공터→

9. 탐방 결과:

오늘은 검무봉, 엄혜산, 광제산을 탐방하기로 하고 무량사 부근에 주차하기 편한 곳에 주차 한 후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처음 들머리부터 길을 잘 선택하여 임도로 편히 검무봉을 올랐다. 선배님과 약속은 엄혜산은 탐방하지 않는다고 해놓고선 겁외사난 엄혜산이 궁금하여 방향을 엄혜사로 바꾸었다. 검무봉 정상부터 엄혜산 넘어 도내고개까지 등산로 같은 것이 잘 되어 있었다. 도내고개에서 잠시 선배님과 만나고 광제산으로 가는 길도 대부분의 구간이 임도로 되어 있어 편히 올랐다. 잠시 산길로 접어 들 때면 선배님께서 중간 중간 나를 위하여 표시기를 걸어 놓으셔서 편히 산행을 할 수가 있었다. 진양기맥 길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탓이라 그런지 편한 등산로였다. 산행 중간에 선배님께서 내가 오면서 표시기 하나를 걸어 놓은 지점이 국립지리원 지도에 나오는 수미산(250m)이라 알려 주셨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진양기맥(晉陽岐脈)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남덕유산(1507m)에서 갈라져 나와 남강과 황강을 가르면서 진주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다. 진양기맥이라는 이름은 남강댐에 의해 생긴 진주의 진양호(晉陽湖)에서 비롯되었다.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법칙에 따라 남강과 낙동강의 합수점인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방향의 산줄기를 따라야 하는 것이 정석이나 한우산에서 남쪽으로 방향이 틀어졌다.[1] 금원산(1353m), 기백산(1331m), 황매산(1108m), 한우산(835m), 자굴산(897m) 등을 지나며 남강댐 부근의 진양호 공원에서 끝이 난다. 중간에 정수지맥, 우봉지맥이 분기한다.

남덕유산(1507m, 백두대간에서 분기)-금원산(1353m)-기백산(1331m)-관술령-망설봉(620m)-갈전산(764m)-소룡산(761m, 정수지맥분기)-황매산(1108m)-철마산(378m)-금곡산(381m)-성현산(562m)-산성산(741m)-한우산(835m)-자굴산(897m)-망룡산(441m)-내리실 고개(국도 제33호선 통과)-광제산(420m)-장아산(200m)-진양호 공원[출처/ 위키백과]

검무단맥

진양검무단맥

진양기맥 집현산을 지나 청현에서 오른 324.1봉에서 진양기맥은 남쪽으로 흘러가고 한줄기를 서쪽으로 분기하여 191.7봉(3.4)-3번국도 도내고개(90, 0.6/4)-도로(90, 1.7/5.7)-검무봉(289.4, 1.2/6.9)-중부고속도로 산청3터널 위를 지나 남강변과 나란히 달리다가 안부(70, 3/9.9)-진주시 대평면사무소 1049번지방도로(2.8/12.7)를 지나 대평리 옥방동 진양호반(0.6/13.3)에서 끝나는 약13.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