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심재산, 솔미산, 취병산

동해 심재산, 솔미산, 취병산

1. 산행지: 심재산(195m), 솔미산(436m), 취병산(382m)

2. 위치: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

3. 일시; 2021년 8월 7일(토)

4. 날씨: 맑고 덥고 습한 날씨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13.19km/ 5시간 42분 소요

7. 들머리/ 날머리: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출발/ 도착]

8. 산행코스: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가원습지 버스정류장→로젠물류센타→지장사입구 표지판→솔미산등산 안내도→체육시설→심재산→안부사거리→철탑→솔미산 정상→△449삼각점봉→취병산→철탑→철탑→고속도로 지하통로→귀운동→이도교→지장사입구 표지판→로젠물류센타→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

9. 특징: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은 동해 시민들에게 녹지 공간을 제공하고 휠링을 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과거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를 체취하면서 흙탕물 저류 시설로 방치되어 있던 45,900평방미터 부지에 국. 도비등 17억원을 투자하여 습지 산책로, 야외학습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생태자연공원으로 2012년 착공, 2013년 조성되었다.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은 풍부한 수생식물의 군락지로 각종 어류를 비롯하여 수생 곤충, 철새......등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연간 이용객이 15,000명을 넘어서고 있고 특히 주말이면 생태 휴식 공간과 체험 교육 공간으로 가족 단위 탐방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솔미산(436m):

솔미산은 백두대간 두타산 줄기에 속해있어 암봉과 소나무가 많아 솔미산으로 부르며 최근 동해시가 솔미산 둘레길을 개설하여 노약자나 어린이도 산책할수 있는 육산으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멀리 두타산까지 조망되는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며 동해시 너머로 망망대해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보면 산행의 피로를 잊게한다. 솔미산 정상 바로 아래는 급경사에 낙엽이 쌓여있어 주의를 요한다.(인터넷 참고)

10. 산행후기

오늘은 동해시에 접해 있는 솔미산을 찾기로 하고 가원자연습지공원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이 코스는 내가 가진 지도엔 솔미산은 없고, 심재산과 취병산만이 표시되어 있었다. 산행 시작 전 선답자들의 산행기를 보니까 심재산은 오룩스 지도와 동아 지도의 정상 표시가 각각 다른 지점에 정상 표시가 되어 있었으나, 실제 현지인들은 심재산은 모르고 솔미산으로만 알고 있었으며 등산안내도, 이정표...등등도 솔미산으로만 표시되어 있었고, 지역시민들은 심재산부근만 아침과 저녁으로 운동삼아 오르내리는 코스로 보였다. 솔미산 정상도 실제 정상판이 세워져 있는 지점보다 조금 더 가면 449m 삼각점봉이 더 높은 것으로 보아 이 지점이 솔미산 정상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솔미산에서 취병산을 거쳐 귀운동까지 내려오는 길은 인적이 드물고 잡목과 잡풀로 곳곳에 산행로가 흐린 지점들이 많았다. 취병산 정상은 일부 개인(죽천님과 JJb님)의 표시기 두 개만 걸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