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빚을 다 어찌 갚을꼬?
24년 12월 17일 저녁
올해는 유난히 별나게 생일잔치를 한다.
생일 전 주말 저녁
온 가족이 모여 큰딸 집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막내아들이 차려 놓은 회사에서
또 직원들이 생일상을 차려 준다.
비록 바쁜 직원들 3명은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나머지 직원들끼리나마 즐겁게 하루 저녁을 보냈다.
지난 집사람 생일날은
우리 창의가 맛있는 저녁을 사줬고
오늘은 내 생일이라며
시흥댁이 맛있는 저녁을 사줬고
창의는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며
멋진 옷을 사주었다.
고맙다는 웃음보다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 모든 장면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 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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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생일날 창의가 사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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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날 시흥댁이 사준 저녁과
우리창의가 사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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