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봉화산, 매봉산, 덤바우산, 장고봉, 매봉산, 영산

꼴통 도요새 2025. 1. 2. 13:44

원주 봉화산, 매봉산, 덤바우산, 장고봉, 매봉산, 영산

[덤바우산에서 만종역까지]

1. 산행지: 봉화산(334.8m), 매봉산(210.6m), 담바우산(△260.9m), 장구봉(345.5m), 매봉산(276.5m), 영산(△324m)

2. 위치: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지정면

3. 일시: 2024년 12월 29일(일)

4. 날씨: 맑고 춥고 찬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탐방거리 및 소요시간: 16.18km/ 6시간 30분

7. 들머리/ 날머리: 원주 종합버스터미널/ 만종역(강릉선)

8. 탐방코스: 원주 종합버스터미널→봉화산사거리→코오롱아파트버스정류장→(주)앤포유 이정판→봉화산 진입→봉화산→농산물도매시장→원주교차로→TBXpress→매봉산→원주배터리마트→200.6봉→강산종합건설→한가람농업개발→굴다리→덤바우산→장구봉→매봉산→굴다리→차면리마을회관→한양건설→영산→약초재배지역→철탑1→철탑2→굴다리→만종역

9. 특징:

봉화산

1597년(선조30년) 파발제가 생기기 전 까진 조선시대의 군사 통신수단이었던 봉수를 피우던 산이라고 전해진다. 산은 해발 334m 밖에 안 되는 낮은 동산이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원주시가는 물론 횡성과 문막을 넘어 경기도 여주일원까지 가능하다. 한마디로 옛날엔 군사요충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한 산인데 근래에 와서는 원주시민들의 건강을 담보해 주는 등산과 휴식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고마운 산으로 변모해 가고 있는데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자동차 소음이 좀 거슬리고 물이 귀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장구봉

‘장구’와 ‘봉(峰)’으로 분석된다. 지명에서 ‘장구’는 ‘장구논’·‘장구달’·‘장구덤’·‘장구동’·‘장구둠벙’·‘장구매기’·‘장구목’·‘장구배미’·‘장구산’·‘장구실’·‘장구재’ 등에서와 같이 자주 쓰이는 선행 요소 중 하나이다. 여기서 ‘장구’는 타악기의 하나로, 가운데가 잘록한 나무통의 양쪽에 가죽을 메워 만든다. 물론 ‘봉’은 ‘산봉우리’이다. 따라서 ‘장구봉’은 ‘장구 모양으로 잘록하게 생긴 산’으로 풀이된다. ‘장구봉’은 달리 ‘장구먹산’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장구목산’의 변화형이다. ‘목’은 ‘머리와 몸통을 잇는 잘록한 부분’이니, ‘장구목산’은 ‘장구의 목처럼 잘록하게 생긴 산’으로 해석된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강릉선 KTX(江陵線 KTX)

서울특별시의 서울역 혹은 청량리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강릉역 혹은 동해시의 동해역을 잇는 한국고속철도의 운행 계통이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봉화지맥

백운지맥이 백운산 직전 군부대 통신탑이 있는 950.6m봉에서 분기해 백운산-포복산-봉화산-영산을 거쳐 서곡천이 섬강과 합류하는 지정면 간현리 서원역 앞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33.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강원도 원주의 미답지인 봉화산매봉산덤바우산장고봉매봉산영산을 탐방하기로 하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원주행 시외버스를 타고 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승용차를 이용하는 탓이라 그런지 크고 깨끗한 버스에 승객이 4명뿐이었다. 원지종합버스터미널에 내려 걸어서 봉화산 먼저 올랐다, 이 코스의 대부분이 산줄기하시는 분들은 봉화지맥이라 하여 탐방하는 코스이다. 필자는 20168월에 배부른산(포복산 胞服山 419m)감박산(312.7m)봉화산(337m) 코스로 탐방하였지만 오늘은 봉화산으로 올라 예전에 탐방하였던 코스의 반대방향으로 탐방하기로 하였다. 1] 봉화산: 원주 시민들이 운동 삼아 많이 오르내리는 산이어서 등산로, 이정목, 체육시설....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으며 정상에는 체육시설, 정자...등등이 있었다. 2] 매봉산: 내 지도에는 무명봉이었으나 다음지도에는 매봉산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며 원주시민들이 운동 삼아 자주 오르내리는 산이었으며 정상에는 체육시설과 벤치가 있었다. 3] 덤바우산: 내 지도에는 무명봉이었으나 덤바우산과 장구봉 중간에 덤바우라는 이정판이 있었으며 다음지도에 덤바우산이라 표시되어 있었다. 정상에는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있었으며 원주 상지대학교에서 오르는 선명한 등산로가 있었다. 4] 장구봉: 내 지도에는 무명봉이었으나 등산로 중간에 장구봉이라는 이정목들이 세워져 있었으며 정상 부근에 6.25 때 중공군들과 교전을 하였던 곳이라는 상세한 설명판이 세워져 있었으며 설명판에도 장구봉이라 표시되어 있었고, 정상에는 정상석과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었다. 5] 매봉산: 내 지도에는 254.5봉이 매봉산으로 표시되어 있었으나 국가시설물로 인하여 출입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내 지도에는 무명봉인 276.5봉 몇몇 개인 분들의 표시기가 걸려 있었으나 특별한 시설물은 없었으며 능선상으로는 선명한 등산로가 있었다. 6] 영산: 내 지도에 표시되어 있었으며 능선상으로는 선명한 등산로가 있었으며 특별한 시설물은 없었지만 필자는 여러 산들을 엮어 탐방하다보니 잠시 잠시 길이 없는 구간을 통과 하였다. 마지막으로 미답지 무봉산을 탐방하려고 무봉산으로 가는 길에 강릉선(만종역)이 있어 그 곳에서 산행을 마무리 하고 KTX를 이용하여 서울역으로 오며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