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어머님과 형님, 형수님들 모시고...)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엉터리 고기집: 2011년 12월25일 저녁
어머님 말씀: "그때가 제일 좋을 때다" , "항상 즐겁게 살아라" 이것이 최고!
이제 설 쇠면 94세가 되시고, 9남매를 튼튼하고, 자랑스럽게 키우신 울어머님! 90 이 넘어도 항상 자식들에게 진정한 사랑 한번 못 받으시고 지금까지 살아 오셨습니다. 그래서 늘 "내가 죽을때가 되었다, 내가 빨리 죽어야지"를 항상 입에 달고 사셨습니다. 며칠 전 어머님에 대한 효도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신 둘째 형님! 형수님이 고마워 초졸한 망년회 자리를 만들어 드렸습니다. 울 어머님 하시는 말씀"내가 아는 사람은 102살인데도 아직 쌩쌩하더라" 하시면서 "자신도 열심히 운동하면 그 사람 처럼 살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이 얼마나 더 사실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생이나마 어머님께 새로운 삶의 희망을 주신
둘째 형님! 둘째 형수님! 자랑 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