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루포기산 1,238.3m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도암면.[2012년 1월 1일]
고루포기산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주변의 발왕산, 제왕산, 능경봉의 명성에 가려 있으며, 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초원의 지대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환상적인 산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산을 많이 타야 겠다는 욕심이 생겨 1월1일 해돋이가 이렇게 됐시우! ㅋㅋㅋ
고루포기산 전망대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고루포기(안반데기)와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수하리 삼각 경계지로 높이 1,238m의 산으로 왕산면 대기리 주민들이 이산을 넘어 횡계리로 출입하였다. 고랭지 채소 주산지이며, 왕산면에서는 제일 늦게(1967년) 마을이 생긴 곳이다. 다복솔이 많아 고루포기라 칭하였다고 하며, 이곳에서는 고로쇠 나무도 많다.
등산로가 허리를 굽혀 지나갈 정도로 눈이 쌓여 높여져 있다.
행운의 돌탑: 우리들의 선조님들이 험한 산길을 지날때 마다 길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씩 주어 한곳에 쌓아 길도 닦고, 자연 스럽게 돌탑을 만들어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빌며 마음으로나마 큰 위안을 받았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