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북의 명산을 찾아서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꼴통 도요새 2014. 3. 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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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명산을 찾아서 종남산, 서방산, 위봉산

(서래봉, 되실봉, 위봉산성 서남지, 귀뚤봉편)

1. 산행지: 종남산 608m, 서방산 612m, 위봉산 525m

2. 위치: 전북 완주군 소양면, 용진면, 동상면

3. 일시: 2014년 3월 15일(토)

4. 날씨: 맑음

5. 누구랑: 나 홀로

6. 난이도: 중/상급

7. 소요시간: 7시간 40분

8. 들머리/ 날머리: 송광사 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 코스:

송광사 주차장->종남산->서방산->오도재->서래봉->되실봉->위봉산 서남지->위봉마을 뒤 임도->601봉, 귀뚤봉 삼거리->귀뚤봉->601봉, 귀뚤봉 삼거리->601봉->대흥리 방향 능선->시온기도원->오성한옥마을->송광사 주차장

10. 특징:

종남산(終南山):

송광사를 세운 도의선사가 절터를 구하기 위하여 남으로 내려오다가 이 곳에 이르러 땅 속에서 깨끗하고 풍부한 영천수가 솟아 오른 것을 발견하고는 큰 절을 세울 곳이라 생각하고 더 이상 남으로 내려가는 길을 포기했다는 데서 유래된 이름이며, 전주에서 동북쪽 1.5km쯤 되는 송광사 뒷산이다.

 

송광사(松廣寺)

중국에서 선종을 수행했던 도의국사(道義國師)가 귀국한 뒤, 신라 경문왕 7년(867년)에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으며, 도의국사는 이 절을 열면서 자신이 중국에서 수행하던 산 이름과 같은 "종남산"으로, 절 이름은 "백련사"로 명명하였고,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된 이 절은 광해군 14년(1622년) 승주 송광사의 보조국사 제자들인 덕림스님의 주도 아래 승명(勝明), 운정(雲淨), 응호(應浩) 등의 스님들이 절을 복원·중창하면서 절 이름도 송광사로 바뀌게 되었다. 송광사는 국가가 위급할 때나 기도가 감응할 때는 대웅전과 나한전 및 지장전의 불상들이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한다.

 

옛날에 이곳을 지나던 한 선사(禪士)가

한 샘에서 마신 물맛이 범상치 않아

훗날에 제자(弟子) 시켜서

세운 절이 송광사(松廣寺)였다네.

(자료 : 한국수필작가회 홈페이지)

 

 

위봉산:

일명 추줄산으로도 불리우며, 행정구역상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와 동상면 수만리에 경계하고 있고, 북동쪽에는 화부산(, 602m), 서쪽에는 서대산(612m)·종남산(600m), 남동쪽에는 원등산(713m)이 있다. 동쪽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는 사봉천을 이루고 다시 북쪽으로 흘러 동상저수지로 유입되고, 남쪽 계곡의 경사는 완만하며 산기슭에는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 등이 있다.

위봉사

위봉사는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스님들은 백제 무왕 5년(604년) 서암대사가 세웠으며, 고려 공민왕 8년(1359년) 나옹화상이 중창했다고 한다. 19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 일대 50여 개의 말사를 거느린 대찰이었는데, 한국전쟁 때 큰 피해를 입어 거의 폐사 직전까지 갔다고 한다. 그러다가 1980년대부터 다시 중창이 시작되어, 현재 건물들은 모두 최근에 지어진 것들로서, 보물 제608호로 지정된 큰 법당인 보광명전과 관음전, 나한전, 극락전, 위봉선원 등의 건물이 있고, 정문의 일주문에는 추출산위봉사(추출산威鳳寺)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신라 말 한 서민이 이 산에 올라서

숲에서 노닐고 있는 세 마리 봉황새를 보고

이곳에 큰절을 세워

위봉사(威鳳寺)라 이름하였다네

(자료 : 한국수필작가회 홈페이지)

조망:

오도재에서 서래봉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험하지만, 중간 중간 종남산, 서방산등을 훤히 볼 수 있으며, 정상에 서면 북으로 동상저수지, 동으로 연석산, 운장산, 남으로 원등산, 마이산, 만덕산, 서로는 종남산, 서방산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코스 안내:

위봉산: 산행기점은 위봉사와 위봉산성의 서문 두 군데다. 위봉사에서 시작해서 위봉사로 내려올 수 있으며 서문으로 내려올 수도 있고, 서문에서 시작해서 위봉사로 내려올 수도 있다. 이 위봉산 산행을 위하여 위봉산을 중심으로 한 위봉산 일대의 지형을 알아두면 좋다. 위봉사 뒤에 네 개의 봉우리가 있고 양팔처럼 서쪽 끝에 있는 봉우리에서 서문으로 산줄기가 뻗쳐 있고 주봉이 되는 동쪽 끝봉에서 폭포 쪽으로 산줄기가 뻗어 있다.

 

오도재

 

 

 

 

 

 

 

종남산

 

 

 

 

 

 

 

 

 

 

 

 

 

 

 

서래봉

 

 

 

 

 

 

 

 

 

 

 

서래봉 정상

 

 

 

 

 

되실봉

 

 

 

 

 

 

 

되실봉

 

되실봉 정상

 

위봉산성

 

 

 

 

 

 

 

 

 

위봉산성 서문지

 

 

 

 위봉마을 뒤 임도

 

601봉 들머리 진입

 

 

 

 

 

 

 

귀뚤봉, 601봉 삼거리

 

 

 

귀뚤봉 정상

 

 

 

귀뚤봉 정상

 

 

 

 

 

위봉산성 서문지 우측 봉우리

601봉

 

 

 

 

 

 

 

기도원이 있는 뒷산 정상부근

 

기도원에서 약 100m 떨어진 옆 골짜기 원두막 같아 보였다

 

시온기도원

인적이 없어 쪼매 거시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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