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화악지맥 조망하려 조무락골에서 오르다

꼴통 도요새 2014. 12.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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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악지맥 조망하려 조무락골에서 오르다

(조무락골->석룡산->삼일봉)

 

 

1. 산행지: 석룡산 1.147m, 삼일봉 1.260m, 화악산 북봉 1.430m, 화악산 중봉 1.468m.

2. 위치: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3. 일시: 20141129()

4. 날씨: 맑은 후 짙은 안개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7시간 10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조무락골 삼팔교(원점회귀)

9. 산행 코스: 삼팔교->조무락골 카페->석룡산->방림고개->삼일봉->화악산 북봉->군부대->화악산 중봉-> 복호동 폭포->조무락골 카페->삼팔교

10. 특징:

화악산:

경기도 가평군 북면 끝자락이고, 강원도 화천과 경계를 이루며 높게 솟아 있는 화악산은 경기도의 최고 높은 산일뿐만 아니라, 경기 5(화악산, 운악산, 관악산, 송악산, 감악산)중에 가장 으뜸이다. 정상 주변은 군사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정상 서남쪽 1km거리에 있는 중봉이 화악산 정상을 대신하고 있다. 정상 신선봉(1,468m)과 서쪽의 중봉(1,450m), 동쪽의 응봉(1,436m)을 삼형제봉이라 부르고 있다. 중봉 정상에 서면 사방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일품이며, 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촛대봉(촉대봉), 수덕산, 명지산, 국망봉, 석룡산, 백운산 등이 바라보인다. 중봉 남서쪽 골짜기에는 태고의 큰골계곡이 있고, 남동쪽은 오림골 계곡이 있다. 북쪽은 조무락골 계곡이 있는데, 이 모든 계곡 곳곳에는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수없이 이어져 수려한 계곡미를 자랑하고 있다.

석룡산: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석룡산은 강원도 산골 못지않게 교통이 불편한 오지여서 그만큼 비경지대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휴가철에는 피서객들이 많이 몰린다. 폭포, , 소가 이어지는 석룡산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으로 적당하다. 석룡산은 산정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또는 돌이용으로 승천했다고, 조무락골에 돌이 많아 석룡산이라고 부른 것이 아닌가 하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석룡산은 대부분 흙길로 주능선 정상 부근 몇백 미터에 돌이 조금 있긴 하지만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는 알려지지 않았다. 능선길과 정상은 우거진 나무숲으로 조망이 거의 없는 숲길 트래킹 코스이다.

조무락골(鳥舞樂):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km에 걸쳐 폭포와 담(), ()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들이 춤을 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무락계곡에는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 가래나무소 등 여러 소()가 이어지는데, 복호등 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채살 처럼 퍼진다. (참조 문헌: 한국의 산하)

산경표상 지맥의 대상과 명칭

대간, 정맥, 기맥을 제외한 모든 산줄기를 지맥이라 한다.

명칭은 지맥 가운데 산줄기의 길이가 30km 이상인 것들을 대상으로 명명했으며, 해당 산줄기에 포함된 산 이름을 따랐다. 다만 반도 등 육지의 끝이나 특정한 곳으로 가는 경우에는 그 이름을 사용했고, 부득이한 경우 고개나 강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다.

) 영월지맥, 춘천지맥, 변산지맥, 화원지맥, 고흥지맥, 여수지맥, 통영지맥, 호미지맥

30km 미만 20km 이상의 지맥 257개는 분기점 해설상자에 테두리를 함으로써 20km 미만 산줄기와 구분했다. 명칭은 붙이지 않았는데, 필요한 경우 본줄기 이름 + 해당 산줄기에 속하는 산 이름'의 방법으로 부르면 될 것이다.

) 백두대간(중부) 두리봉에서 분기한 만덕봉~강릉 남대천 산줄기((22.5km)는 중부-만덕지맥 한북정맥 벽력암산 지나서 분기한 오성산~김화 남대천 산줄기(23.4km)는 한북-오성지맥 천등지맥 오두재 지나서 분기한 덕가산~무봉산 산줄기(20.2km)는 천등-덕가지맥.

화악지맥

백두대간 추가령지구대에서 서해로 향하는 한북정맥의 여러 봉우리 중 하나 인 도마봉에 이르면 능선 하나가 남쪽으로 갈라져가다 잠시 후 다시 양쪽으로 갈라지는 데, 그 중 하나는 번암산을 이뤄놓은 후 광덕계곡으로 가라 앉고, 다른 하나는 도마치고개를 건너 수덕바위봉~석룡산~화악산 북봉을 거쳐 화악산 응봉~촉대봉~흥적고개~몽덕산~가덕산~북배산~계관산에서 한줄기는 삼악산에서 북한강으로 잦아들고(41km), 본류는 월두봉 부근까지 동행하다 가평 보납산을 거쳐 자라목이에서 북한강과 가평천 합류지점에서 물속으로 가라앉는 약 44.7km에 이르는 능선을 말한다.

 

 

 

 

 

조무락골 들머리

 

 

도마치고개 방향

 

 

 

 

 

 

 

 

조무락골 마지막 민가 앞

 

 

 

 

 

 

 

 

 

 

 

 

 

 

 

 

 

 

 

 

 

 

 

 

 

 

 

 

 

 

 

 

 

 

 

 

 

 

 

 

 

 

 

 

 

 

 

 

 

 

 

 

 

 

 

방림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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