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저수지, 임존산성과 멋지게 어우러진 예산의 봉수산

예당저수지, 임존산성과 멋지게 어우러진 예산의 봉수산

 

1. 산행지: 봉수산(鳳首山 534m)

2. 위치: 충남 예산군 대흥면

3. 일시: 2015년 11월 1일(일)

4. 날씨: 맑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2시간

7. 난이도: 초/ 중급

8. 들머리/ 날머리: 휴양림 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코스: 산행코스 : 휴양림->5코스 갈림길->정상->산불초소(전망대)->숲속의집->휴양림주차장

10. 특징:

봉수산

봉수산은 예당저수지 바로 곁에 있으며 저수지의 서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대흥면 사람들은 대흥산이라 부른다. 봉수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족산행을 하며 산성에서 산역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고, 효제비에서 효도와 형제우애의 생생한 윤리교육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봉수산 산성안의 산마루에는 억새가 많아 한껏 가을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산행코스는 동산리, 큰비티재, 동서리, 휴양림등이 있으나, 이번 산행은 자연휴양림에서 원점회귀를 하였고, 정상에서의 조망은 광천의 오서산과 홍성의 용봉산, 예산의 가야산과 예당저수지가 시원하게 보이는 조망이 멋진 곳이다.

 

차동고개의 전설

공주시 유구읍과 예산시 신앙면으로 넘나드는 고개다. 그 아래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가 지난다. 이 고재는 재미있는 설화가 있는데 옛날에 차서방이라는 효자가 이곳에 살고 있었다. 몸져누운 어머니를 위해서 나무를 배다 팔았지만 턱없는 약값을 구하다가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산신령이 나타나 동쪽으로 가면 산삼이 있으니 어머니에게 먹이면 효염이 있다하여 잠에서 깨어서 동쪽으로 가보니 그곳에 산삼이 있어 어머니에게 먹이니 병이 나았다 하여 차서방이 동쪽에서 얻은 산삼이라 하여 차동고개라 불린다.

 

금북정맥(錦北正脈):

한반도 13정맥(正脈) 중 하나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속리산(俗離山)에서 시작된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이 안성시(安城市) 칠장산(七長山)에서 금북(金北)·한남(漢南)으로 갈라지면서 칠장산(七長山, 516m)에서 시작된 산세가 태안반도(泰安半島) 지령산(知靈山, 218m)에 이르러 산세를 끝낸다. 그 길이가 약 240㎞에 이른다. 북서로는 안성천(安城川)·삽교천(揷橋川)을 아우르고 남으로 길게 이어진 사면을 따라 금강(金江)이 흐른다.‘금북정맥’이라는 이름은 금강의 북측에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며 경기도 죽산(竹山)에 있는 칠장산(七長山,516m)에서 시작되어 충남 천안의 청룡산(靑龍山,400m)과 성거산(聖居山,579m)을 이으면서 차령(車嶺)·광덕산(廣德山,699m) 차유령(車踰嶺)·국사봉(國師峰,489m) 청양의 백월산(白月山 혹은 飛鳳山,560m) 광천의 오서산(烏棲山,791m) 보개산(寶蓋山,274m) 월산(月山 혹은 日月山,395m)·예산의 수덕산(修德山,495m) 예산의 가야산(伽倻山,678m) 성국산(聖國山) 서산의 팔봉산(八峰山,326m) 백화산(白華山,284m) 지령산(知靈山,218m) 등으로 이어진다. (참조 위키백과 사전, 빨간 색은 탐방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