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낙동강 조망이 일품인 낙가산

꼴통 도요새 2016. 2. 11. 13:56

낙동강 조망이 일품인 낙가산

1. 산행지: 상주 나각산(240m)

2. 위치: 경북 상주시 낙동면 구잠리

3. 일자: 2016년 2월 7일(일)

4. 날씨: 맑고 찬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 시간: 2시간

7. 난이도: 초급

8. 들머리/ 날머리: 물량리(빽 산행)

9. 산행 코스: 물량리->갈림길->나각산전망데크(정자)->구름다리->나각산 정상(240m) 전망대->마귀할멈굿터->강변->낙동리(낙동보 들머리)->물량리로 다시 빽

10. 특징

 

나각산

산의 모습이 소라 모양을 닮아 '나각산(螺角山)'이라는 나각산은 황지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수천 산자락을 굽이돌고 수만 가닥의 하천과 내를 아우르며 낙양의 동쪽 즉, 상주에 와서 비로소 강다운 면모를 갖추었다 하여 낙동강이라고 한다. 낙양은 상주의 옛 지명이요, 낙동강은 그 동쪽에 흐르는 강이란 뜻이며 낙동은 낙동강 천삼백 리에서 유일하게 낙동이라는 지명을 갖고 있는 곳이다. 국토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나각산은 소라 형국의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산으로,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백두대간의 속리산과 일월산, 팔공산의 정기가 모이고 낙동강과 위강의 강 기운이 한데 어우러진 삼산이수 로서 예로부터 큰 도시가 들어설 명당 터라한다. 특히 이산은 세 번 오르면 뜻을 이루고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산의 정기와 강의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마귀할멈 굴에서 소원을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영험한 아름다운 상주의 명산이다.

산줄기이야기

백두기양나각단맥

백두기양지맥이 백두대간 국수봉 남쪽 청운봉에서 동남방향으로 분기하여 흐르다가 3번국도 여남고개 白雲산 기양산 수선산을 지나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 석거실마을(350)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상주시 낙동면과 구미시 옥성면의 경계를 따라 매미꽃띠재(430)-伏牛산(△508.7, 2.1)-531봉(1.3/3.4)을 지나 등고선상490m 지점에서 경계능선을 잠시 벗어나 36번군도 문티(130, 3.2/6.6)로 내려섰다가 오르면서 등고선상210m 지점에서 다시 경계능선을 만나서 오른다. 등고선상270봉(1.2/7.8)-서낭말래고개(210)-385.1봉-三峰산(△447.6, 1.6/9.4)을 지난 등고선상310m 지점에서 경계능선을 떠나 낙동면내로 들어가 북쪽으로 흘러 구도리도로(3.2/12.6)-`△214.4봉-신25번국도(구25번국도) 새말고개(1.7/14.3)-200.5봉(1.1/15.4)-덕고개 도로(90, 0.6/16)-59번국도(90, 0.7/16.7)-螺角산(240.2, 1/17.7)-△140.7봉(0.6/18.3)을 지나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낙단교 다리 낙동강변(70, 2.2/20.5)에서 끝나는 약20.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 산줄기는 처음에 지도를 보고 이름을 정할때 분기점에서 제일 먼저 나오는 이름 있는 봉우리중 제일 높은 복우산의 이름을 빌어 백두기양지맥에서 분기하였으므로 백두기양복우단맥이라고 이름을 지었으나 답사결과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나각산이 상주시에서 의도적으로 개발을 하였으며 낙동강변에 있는 낮고 작은 산이지만 수려한 암봉으로 이루어져 조망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줄기 이름을 백두기양나각단맥으로 수정을 했습니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