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지도

산청 조례산, 오대주산, 힌덤산, 두방산, 비룡산

꼴통 도요새 2016. 4. 21. 11:02

산청 조례산, 오대주산, 힌덤산, 두방산, 비룡산

1. 산행지: 조례산(324m), 오대주산(642.5m), 힌덤산(639m), 두방산(569.7m), 비룡산(555m)

2. 위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8. 산행코스: 중태마을입구흙방지턱 철망끝→임산물관리 철망→조례산→오대주산→임도→갈치재 및 지리산둘레길→삼거리봉(605m)→흰덤산(645m) 왕복두방산(559m)→비룡산(559m)→마을조망→하천→중태마을회관

9. 특징:

두방산(斗芳山)

경남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와 산청군 시천면에 걸쳐 있는 산.
두방산(斗芳山)은 569.7m의 산이며, 비룡산[555m]·흰덤산[639m]·사림산[573.8m]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남북 방향으로 뻗어 있다. 산줄기 왼쪽으로 산청군 시천면의 깃대봉[일명 오대주산, 642.6m]이, 오른쪽으로 우방산[494m]·정개산[520m]이 이어진다.

[현황]
두방산 아래 평야에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가 자리 잡고 있다. 두양리는 고려 시대 강민첨(姜民瞻)[?~1021]이 기거하며 학문과 심신을 닦았고, 조선 중엽에 모산(茅山) 최기필(崔琦弼)[1562~1593]과 죽당(竹塘) 최탁(崔濯)[1598~1645], 개항기에 귤하(橘下) 최식민(崔植民)[1831~1891]과 계남(溪南) 최숙민(崔琡民)[1837~1905] 형제를 비롯하여 두산 강병주·수당 강석홍 등 이름난 선비를 많이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는 두방산과 우방산의 산운 때문이라 한다.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의 문화 유적으로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1호인 두방재(斗芳齋), 경상남도 기념물 제69호인 두양리 은행나무가 있다.


사림산(士林山)

경남 하동군 옥종면 월횡리·안계리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은 가사산(佳士山)인데, 산의 형상이 아름다운 선비의 모습을 닮았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출신으로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학풍을 이어받은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가 이 산기슭에 모한재(慕寒齋)를 지어 제자들을 가르친 이후 사림산(士林山)이라고 불렀다.
사림산[573.8m]~흰덤산[639m]~두방산[569.7m]~비룡산[555m]~우방산[494m] 능선이 정개산[520m]을 가운데 두고 말발굽 모양으로 이어지며, 천왕봉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 주능선과 마근담봉, 수양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사림산은 비룡산-두방산-흰덤산으로 이어지는 북북동~남남서 산줄기에서 동쪽으로 삐져나온 산이다. 우방산·정개산·사림산도 같은 산줄기였으나 동서 방향으로 곡지가 발달함으로써 우방산·정개산, 사림산으로 구분되었다.
사림산과 남쪽의 옥산도 같은 산줄기였으나 북북동~남남서로 발달한 구조선을 따라 호계천이 발달함으로써 옥종면 서부 산지는 우방산~두방산~정개산~사림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산줄기와 옥산으로 분리되었다

우방산(牛芳山)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 있는 산.

우방산은 높이 494m로 옥종면 북서쪽에 있다. 왼쪽으로 산청군 산청읍의 웅석봉[1099.3m]에서 수양산[502.3m]을 거쳐 하동군 옥종면의 두방산[569.7m], 사림산[573.8m]에 이르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가 발달하였다. 지리산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던 덕천강이 우방산 북동쪽을 휘돌아 남쪽으로 흐르고, 왼쪽의 주 산줄기와 우방산은 북서~남동으로 흐르는 두양천에 의해 구분된다. 우방산은 지리산을 등산하는 사람들과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일대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작은 산이다. 지리산 109개 등산 코스의 한 구간으로 두양리~두방산~함박산~우방산~중태고개~중촌계곡~중촌마을까지 6시간 정도 걸린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산청군

산청군은 옛날 삼한시대에 변한 땅이었고 가야국으로 고대시대를 겪어면서 신라에 통합됐다. 신라시대는 지품천현(知品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산음(山陰)으로 고쳤다고 한다. 조선 초기에는 현감을 두었고 그 뒤 큰 행적적인 변화는 없었으나 1767년(영조43년)에 이 고을에서 일곱 살 된 아이가 아기를 낳았다고 하여 음(陰)자를 청(淸)자로 고쳐 '산청현(山淸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산청의 옛 지명 산음은 지리산 북쪽고을 이라는 뜻으로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산청은 지리산과 밀접한 관계다. 지리산의 그늘에  있다.보니 산청의 산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덜 타 청정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다 )  산청군은 조선시대의 산청현과 단성현 지역이 합하여 이루어진 군이다. 옛 산청현은 본래 신라의 지품천현(知品川縣)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산음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에 합주(陜州, 합천)의 속현이 되었다가, 조선초인 1413년에 산음현이 되었다. 1767년(영조 43)에 고을 이름을 산청으로 고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별호는 산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6년에 경상남도 산청군이 되었다.
군의 서쪽에 솟은 천왕봉(1,915m)을 기점으로 하는 지리산 줄기가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북쪽에는 백운산의 지봉인 황매산(1,108m)·송의산(539m)이 있다. 군의 중앙에는 웅석봉(1,099m)과 둔철산(812m)이 솟아 있다.
이들 산 사이를 남강의 지류가 흐르면서 계곡 양안에 좁은 평야를 이룬다. 경호강이 군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류하며,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덕천강과 황매산에서 발원하는 양천강·사정천이 합류하여 남강으로 흘러든다.
선사시대 유물로는 단성면과 신등면의 선돌과 금서면 화계리지석묘, 단성면에 강루리지석묘 및 사월리 배양부락의 지석묘 등이 있다. 불교문화재는 통일신라시대의 단속사지동3층석탑(보물 제72호), 단속사지서3층석탑(보물 제73호),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신등면의 율곡사대웅전(보물 제374호), 고려초의 작품인 시천면의 법계사3층석탑(보물 제473호), 고려시대에 수해방지를 위해 세웠다는 신등면 단계리석조여래좌상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는 고려시대의 단성향교와 덕천서원·산청향교 등이 있다. 산성으로 어외산성·동산성·고산성 등이 있으며, 태조대왕 교서, 단성현 호적대장 같은 전적류도 있다. 질 좋은 고령토가 많아 단성면 방목리의 수산도요지나 오부면의 내곡리도요지 같은 유적이 많다. 또한 문익점의 목화시배지(사적 제108호)가 단성면에 있으며, 이를 기념한 문익점 사적비가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찾고 있다. 시천면 중산리를 경유하는 지리산 등반 코스는 하동군 하동읍·화계면과 함양군 마천면을 각각 경유하는 코스와 함께 지리산 정상 등반의 3대 코스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중산리계곡에는 법천폭포·망바위·문창대·법계사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적벽산, 대운산 계곡, 경호강 등은 인근 주민들의 피서지로 유명하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남주산단맥

낙남정맥 묵계치에서 내려간 빈이터재 내려서기 전 길마재 북측 산청군 시천면, 하동군 청암면, 옥종면의 삼면봉인 도면상790.4봉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주산(△1031.3, 3)-길치재(2.6/5.6)-흰덤산(645)어깨-두방산(△494.4, 4/9.6)에서 비룡산(△559)-우방산(△494, 5/14.6)을 지나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에서 덕천강 물이 되는 곳(1.4/16)에서 끝이나는 약16km의 산줄기를 말한다백두웅석지맥에서 갈라진 10km 미만의 여맥[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웅석이방여맥, 백두웅석수양여맥, 백두웅석화장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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