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 당진의 우무산, 자모산, 함박산, 문길산

꼴통 도요새 2016. 7. 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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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당진의 우무산, 자모산, 함박산, 문길산

 

1. 산행지: 우무산(158m), 자모산(256m), 함박산(160m), 문길산(189.1m)

2. 위치: 당진군 대호지면 마중리와 정미면

3. 일시: 2016년 7월 1일(토)

4. 날씨: 흐리고 후덥지근한 날씨

5. 누구랑: 강일님과

6. 소요시간: 4시간

7. 난이도: 상급(산행로가 흐려 상급으로 표기)

8. 들머리/ 날머리: 하성리 마을회관/ 서산성봉학교

9. 산행코스: 하성리 마을회관-마을길-안부사거리-우측 우무산 정상 (왕복)-안부사거리-자모산 정상-삼거리-함박산 정상-개인주택-문길산 정상-서산성봉학교

10. 특징:

자모산[子山]

충남 당진군의 서부 대호지면 마중리와 정미면 산성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 '성산성 · 성산 · 산성 · 감투봉 · 재미산' 등 여러 이름을 갖고 있는데, 봄이면 산벚꽃이 뭉게구름처럼 장관을 이루는 이 지역 명산이라 한다. '크고 작은 봉우리 둘이 나란히 있어서 마치 어미가 아들을 데리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선지형도』(당진)에는 당진읍치 남서쪽에 자모산이 확인된다

우산리:

대부분의 지대가 완만한 구릉성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북동쪽으로 염화천이 지나가고 있으며, 북쪽에 가재목골, 당대골 등이 분포해 있다. 자연마을로는 우산, 고라실, 무쇠점굴 마을 등이 있다. 우산 마을은 우무산 밑에 위치한다 해서 우무산이라 불리다 후에 우산 마을이라 개칭되었으며, 고라실 마을은 우무산 서남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무쇠점굴 마을은 전에 무쇠점이 있었다 해서 무쇠점굴 마을이라 불린다.

문양리:

대부분의 지대가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 외곽을 산지가 둘러싸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감나뭇골, 문구루, 새터, 장자울 마을 등이 있다. 감나뭇골 마을은 감나무가 많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며, 문구루 마을은 문길산 밑에 위치한다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새터 마을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불리워진 지명이며, 장자울 마을은 예전에 장자가 살았다는 뜻에서 명명되었다.(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산줄기이야기

금북자모단맥

당진시 정미면과 서산시 음암면의 경계능선상의 금북정맥 艮垈산(190)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서산시 음암면가 당진군 정미면의 경계를 따라 중간말마을 도로사거리(50, 0.7)-649번지방도로 회천고개(70, 2.2/2.9)에서 올라간 당진시 정미면, 서산시 음암면, 성연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150봉(0.5/3.4)에서 성연면과 정미면의 경계를 따라 서산시 성연면, 당진시 대호지면, 정미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190봉(0.7/4.1)에서 당진시 대호지면과 정미면의 경계를 따라간다

慈母산(△255.4, 0.8/4.9)-군댕이고개 임도(90, 0.7/5.6)-우무산(150, 1.2/6.8)-11번군도 마중리고개(70, 1.5/8.3)에서 올라간 등고선상90봉(0.8/9.1)에서 경계능선을 벗어나 대호지면으로 들어가 동서로 나누며 대체적으로 북진해 가로개고개 도로(70, 0.7/9.8)-지름이산(△147.4)어깨(130, 1.8/11.6)-647번지방도로 대호지고개(90, 0.4/12)-우무실고개 도로 사거리(90, 1.2/13.2)-月望산(달바라기산, 115.6, 0.3/13.5)-도로(30)-양지편고개 도로(30, 2.5/16)-가장골 도로(50, 1.7/17.7)-선녀골도로(70)-돌개도로(50, 1.6/19.3)-△71.3봉(1.2/20.5)-도로(50, 0.2/20.7)-647번지방도로 대호대교 옆(10, 1.3/22)을 지나 당진군 대호지면 적서리 금북정맥 은봉산이 발원지인 염솔천이 대호지호를 만나는 곳(0, 0.5/22.5)에서 끝나는 약22.5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산행후기

이번 주말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고 하여, 나 역시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주변 분들께서 많이 걱정을 해 주셨다.

지금까지 그랫듯이 비가 온다고 하여 산행을 멈추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등산로가 조금 넓고 편안한 곳으로 선택하여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데, 금요일 저녁 8시30분경 강일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내일 어디로 가세요? 대구 부근으로 갈 예정입니다. 대구는 비가 더 많이 온다던데~~~ 그래서 등산로가 넓은 곳으로 갈 예정입니다. 저도 내일은 산에 갈 예정입니다 어느 지역으로 가시려고요? 서산 쪽에 자모단맥 구간 탐방하고 올려고요, 그러시면 같이 가시죠, 알겠습니다 서산터미널에서 아침 7시에 만납시다 하여 이번 주에는 강일님만 믿고 아무런 자료도 없이 서산으로 출발하여 강일님 덕분에 오전에 멋진 자모단맥 코스 탐방하고, 강일님께선 오후에는 회사 일이 있어 가야 한다시며, 오후에는 금북정맥 한 구간 탐방하라시며, 날머리 내 차를 두고 들머리까지 나를 태워 주고 가셨다. 점심을 안 먹고 빨리 산으로 가겠다며 여러 번 말씀을  드렸지만, 강일님께선 산행은 든든히 먹고 다녀야 한다면서 맛있는 부대지개 집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점심을 사 주시고 들머리/ 날머리를 다 잡아 주시고, 태워 주셔서 편안히 쉽게 금북정맥 한 구간을 탐방하는 횡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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