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및 전설

이야기 한국사

꼴통 도요새 2016. 7. 18. 11:37

  이야기 한국사


< 제1대 태조  >
청심원을 다 삼키지 못하고
중풍으로 74세에 승하 

(아들 태종과의 마찰로 인한
홧병도 그 원인 중 하나) 
능은 건원릉 동구릉안에 있다.

< 제2대 정종  >
오복(五福;수,부,강녕,유호덕,고종명)을
다 갖추고 63세에 승하~

(상왕으로 물러난 후 편안하게 살면서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왕임) 

조선역대왕중 유일하게​ 북한에 있는 후릉
(경기도 판문군 영정리) 

< 제3대 태종  >
상왕으로 물러난 후 태종은
폐렴으로 56세에 승하

부인민씨도 학질로 56세졸
능은 헌릉 

< 제4대 세종  >
대식가여서 당뇨병으로 54세에 승하

(고기를 매우 즐긴 왕.
식단에 항상 고기가 있었기에
종기가 많이 났음,
그리고 여러 부인을 둔 만큼
성병도 있었다고 함) 

소현왕후 심씨와 합장함으로써
조선최초 합장릉
능은 영릉 
​​
< 제5대 문종  >
등창으로 39세에 승하
아버지 세종을 닮아
몸이 허약했음.
능은 현릉 
​​
< 제6대 단종  >
수양대군의 "계유정란"으로
17살때 서인(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에서 사사됨.

숙종때 단종으로 복위,
능은 장릉 
​​
< 제7대 세조  >
악업으로 문둥병과 불면증으로
52세에 승하
능은 광릉 

< 제8대 예종  >
20세에 안순왕후 한씨와
정사를 즐기다 승하했으며

형 의경세자(성종의 아버지, 덕종)도
20세에 급사, 능은 창릉 

< 제9대 성종  >
등창과 폐병으로 38세에 승하 
28명의 자식을 두었고
주색을 즐긴 카사노바였다.

능은 선릉이며,
임진왜란때 왕릉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에 태워지는 수모를 격는다.

< 제10대 연산군  >
중종반정으로 왕위에서 물러난 후 
강화도로 유배 강화도에서
괴질로 31세 졸 

아들 넷은 강화도에서 사사됨
묘는 서울 방학동 

< 제11대 중종  >
거머리로 등창을 치료하다
울화병과 노환으로
57세에 승하 재위 39년
능은 정릉 

< 제12대 인종  >
이질로 31세 승하
(문정왕후에 의한 독살설도 있다) 

#하늘이 낳은 효자로 알려져 있으며
후사가 없다. 능은 효릉 

< 제13대 명종  >
문정왕후의 아들로 마마보이로
성장하였으며, 34세에 무수리출신
장씨와 지나친 방사로 인해 졸지에 승하

어머니 문정왕후한테
회초리도 맞았다고 함
능은 강릉 

< 제14대 선조  >
임진왜란 이후 중풍으로 57세에 승하 
영조 다음으로 41년간 재위
능은 목릉 

< 제15대 광해  >
가장 불운한 왕,
인조반정으로 물러난 후 유배

그 뒤 십수년을 더 살다가
제주도에서 67세로 졸.
( 유배 생활 중에 시중 드는 사람이
"영감" 이라고 불러도 꿋꿋하게 견뎠다 함) 

이때 담배가 일본에서 들어옴

< 제16대 인조  >
청나라에게 항복한 후 홧병 걸림.

신하들 손아귀에서 울화병으로
55세에 승하 

아들 소현세자를 독살한(?) 왕으로
보고 있으며, 재위 중 늘 그것때문에
신하들에게 시달려 왔다.
능은 장릉. 

< 제17대 효종  >
수전증 있는 어의의 실수로
41세에 괴다출혈로 승하. 

강한 의지의 북벌정책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승하했다.
능은 영릉 

< 제18대 현종  >
청 황제에게 벌금형을 받은 임금으로
학질과 과로로 34세에 승하.
능은 숭능.

"하멜"에 의해 조선이 유럽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 제19대 숙종  >
어릴적 천연두후유증,
노인병, 등창을 앓음.

심한 당파 싸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60세에 승하.
(인현왕후, 장희빈과의 문제도 있었을듯)  

풍류를 즐겼던 숙종은 봄이면
3000 후궁을 거느리고
큰잔치 별렸다고 한다.
능은 명릉 

< 제20대 경종  >
게장을 먹다 급사하여 37세에 승하.

장희빈이 사약을 받기 전
아들을 보게 해달라고 하자
거절하다 인정에 끌려 세자를 데려오자
갑자기 경종의 하초를 잡아당겨 
성기능을 잃어 내시와 같았다 한다.
능은 의릉 

< 제21대 영조  >
장수하였으며 치매로 83세에 승하.

세자를 폐위하여 서인으로 강등한 후
뒤주 속에 가둬 굶어죽게 한 일과
늙어 노망부린 것이 오점으로 남았으며
일본에서 "조엄"이 고구마를 처음 가져왔다.
능은 원릉 

< 제22대 정조  >
개혁적인 군주, 사도세자(장조)의 아들.

등창으로 49세에 승하.
(독살설도 있지만, 최근 자료로 보아
등창으로 승하한게 맞다고 봄) 

​안경을 처음 쓴 임금.
능은 건릉 
​​
< 제23대 순조 > 
매독3기로 45세에 승하.

이때 나라는 콜레라가 창궐했으며
안동김씨 세도가 시작되었다.
능은 인릉

< 제24대 헌종  >
23세에 술과 여자로 보내다
폐결핵으로 승하.
능은 경릉 

< 제25대 철종  >
세도정치에 의해 졸지에 왕이 된
강화도령으로 33세 폐결핵으로 승하. 

강화도를 그리워하며
안동김씨 그늘에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채 살았다.
능은 예릉 

< 제26대 고종  >
황제 자리에서 물러난 후
1919년 일제에 의해
독살되어 67세에 승하.
능은 홍릉 

< 제27대 순종  >
몸이 허약했고 남성구실을 못했다 함.

1926년 라디오 듣다가
심장마비로 53세 승하.
능은 유릉 

< 의친왕  >
독립운동을 했던 고종의 아들,
순종의 동생,
영친왕의 형으로 그의 아들
이우 왕자가 얼짱 왕자로 유명해졌다.

현재 의친왕의 아들과 손자들이 다수 생존해 있다 

​1955년,
6.25전쟁 중에 걸린 영양실조로 79세로 서거 
묘는 홍유릉 내의 의친왕 묘(합장묘) 

< 의민황태자 영친왕  >
어릴 때 일제에 볼모로 잡혀간
비운의 황태자다.

1963년 뇌혈전증으로 귀국해
7년간 병상에서 생활하다가 
1970년 74세의 나이로 서거.

왕비인 이방자 여사는
자선 활동을 하다가 1989년 서거.
능은 홍유릉 내의 영원(합장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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