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부안 마상봉, 군관봉, 기산봉, 의상봉

꼴통 도요새 2016. 10. 16. 19:16

부안 마상봉, 군관봉, 기산봉, 의상봉


1. 산행지: 마상봉(165m), 군관봉(294m), 기산봉(383m), 의상봉(508m)

2. 위치: 부안군 상서면, 하서면, 산내면

3. 일시: 2016년 10월 15일(토)

4. 날씨: 맑고 짙은 박무

5. 누구랑: 강일님과

6. 소요시간: 4시간 30분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부안댐 물문화관/ 비득버스 정류장

9. 산행코스 : 부안댐 물문화관 - 댐정상 - 직소정 - 마상봉 정상 - 부안댐 비상배출구 - 군관봉 정상 - 벼락폭포 갈림길- 기산봉 정상 - 도로 - 부대 정문앞(왕복) - 도로 - (차량이동) - 비득치 마을회관 - 비득 버스정류장 (도상거리 : 약 10.8 km.....차량이동 포함)

10. 특징:

마상봉, 군관봉, 기산봉, 의상봉

행정구역은 상서면, 하서면, 산내면이고, 부안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내소사에서 오르내리는 내변산의 관음봉, 쌍선봉 코스를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린다 하지만 이 곳 마상봉, 군관봉, 기산봉, 의산봉은 전문 산꾼들만이 오르내리는 부안 오지의 산들이라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등산로가 흐려 주의 산행을 하여야 한다. 또한 4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이 코스는 산행 중간 조망터가 많아 부안 주변의 여러 봉우리, 사해바다, 부안호 등을 보는 묘미가 있다


산줄기이야기

영산북변산지맥

백두대간이 영취산에서 호남정맥을 분기하고 호남정맥 내장산에서 영산북기맥을 분기해 입암산 갓바위 노령 장성갈재 지나 전라남북도를 가르며 흐르다 첫 번째 방장산에서 영산북기맥은 서남 방향으로 유달산을 향해 계속 전라남북도를 가르며 흐르고 이 방장산에서 정북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변산국립공원으로 내달리는 산줄기이다 산줄기의 흐름을 살펴보면 고창군과 정읍시의 경계능선을 형성하고 있는 방장산 소갈재 347봉 지나 한껏 고도를 낮추어 온전한 고창군 신림면내로 들어가 비산비야 구간을 지나가게 되는데 월계재 234봉 708번지방도로 송촌리 법지리 흥덕리 109봉(배풍산) 신기삼거리 이후 23번국도를 따라 신덕삼거리 지나 고속도로에서 23번국도를 비켜나 화전마을 장동육교 연중 707번지방도로 사창사거리까지의 구간이 바로 거기에 해당된다 이 산줄기는 서해로 빠지는 작은 물줄기와 고부천과 동진강을 가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혹자는 변산을 독립된 산군이라 하나 인위적인 물길을 만들어 섬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혹 그렇더라도 그것은 인위적으로 산줄기를 끊어버린 것이지 본래의 자연적인 산줄기의 흐름은 아닌 것이다 이 사창에서부터 본격적인 변산국립공원내로 들어가며 능선은 전체적으로 서진을 한다 그 줄기를 따라 가보면 사창재 상여봉 바드재 옥녀봉 매봉갈림봉 세봉 관음봉 재백이고개 대소재 309봉 신산봉(신선대) 북재 망포대 492봉에서 북동진하여 북재 분초대 낙조대 이후 대체적으로 북진을 하여 남여치 310봉 330봉 대항재 석포저수지(부안호) 물이 바다로 빠지는 30번 국도상 변산교에서(도면상 해창선착장이라 표기된 곳) 그 끝을 바다에 담그는 약63.6km의 산줄기를 나는 영산북변산지맥이라고 이름지어 본다(출처: 산경표따르기)



산행기

오늘은 홀대모 전국 모임이 전주에서 하는 날이다

하지만 장모님 생신과 겹쳐 조용히 빠지기로 하고 처갓집 식구들과 충북 진천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강일님께서도 주말 근무를 빠질 수가 없어 산행을 마치고 빨리 서울로 가신단다

아침 일찍 부안 톨게이트에서 만난 강일님께선 부안에 오면 맛집 바지락죽을 먹고 산행을 하자며 맛있는 바지락죽을 사 주셨다.




이 곳은 통과 산행이라 먼저 내 차를 의상봉 공군부대 아래 주차를 해 놓고,

강일님의 차를 타고 부안댐까지 와서 이 곳에 강일님 차를 주차해 놓고 산행을 시작한다.






































































도마뱀



청다래(망개)

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