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 백운산, 깃대봉, 청량산

꼴통 도요새 2016. 10. 23. 18:10

무주 백운산, 깃대봉, 청량산

 

1. 산행지: 백운산(1,010m, 깃대봉(1,055m), 청량산(1,122m)

2. 위치: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신두마을

3. 일시: 20161022()

4. 날씨: 맑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6시간 40분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신두마을(원점회귀)

9. 산행코스: 신두마을~임도~전망대~일봉~백운산~반딧불 공원 갈림길~헬기장~깃대봉~청량산 전위봉(삼각점)~청량산 왕복~산죽밭~수승대 갈림길(1,060봉)~566봉 (삼각점)~수성대~와룡담~청금대~벌한,방재,구산 마을 입구~신두마을(이동거리 14.50km)

10. 특징:

백운산(白雲山)

우리나라에 백운산은 함양,장수 백운산 1,278.6m   광양 백운산 1,217.8m   원주,제천 백운산 1,085.7m   포천,화천 백운산 948.9m, 수원,용인,의왕 백운산 565.8m   정선 백운산 882.5m   정선,영월 백운산 1,426m(백운산 최고봉), 무주 백운산 1,010m.....등등 약 30여개의 백운산이 있는데, 그 동안 탐방하였던 백운산도 10여 곳 이상이 넘는다,하지만 이번에는 무주 백운산을 오르기로 한다. 이 곳은 일반 산꾼들도 잘 찾지 않는 오지의 백운산이라 할 수 있다.

청량산

깃대봉과 수성대의 중간에 있는 산으로써 주변에는 온통 산죽군락지이며 삼각점이 있는 전위봉과 청량산 팻말이 있는 정상은 가까운 거리에 있고 비슷한 고도의 봉우리이다


산줄기이야기

백두덕유백운단맥

백두대간이 지리산으로 흐르다가 덕유산권으로 들어와 무주군 안성면, 설천면, 거창군 북상면의 삼면봉인 백암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백두덕유지맥이 흐르다가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을 지나 무주군 안성면 적상면 설천면의 삼면봉인 斗文산(△1051.2)에서 동북방향으로 분기하여 적상면과 설천면의 경계를 따라 리조트고개(790, 2.7)-金海산(馳馬산, 910, 0.6/3.3)-△836.8지점(0.7/4)-치마령(730, 0.6/4.6)-49번국지도 구천동터널위 (730, 1.2/5.8)-成芝산(△992.2, 1.8/7.6)-수성대 갈림지점(990, 4.3/11.9)-청량산(△1122.7)전위봉(1110, 1.5/13.4)-깃대봉(1051, 1/14.4)-白雲산(1016(1/15.4)-학어재임도(430, 2.2/17.6)-악어재(410, 0.7/18.3)지나 설천면 철천초교 인근 구천동천이 무주남대천을 만나는곳(290, 1/19.3)에서 끝나는 약19.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산행기

금요일 저녁 이번 주 산행을 토요일 무주 백운산과 청량산 그리고 일요일 무주 향로봉, 명산, 칠봉산으로 정하고 선배님께 전화를 드렸지만, 받지를 않아 그냥 홀로 가기로 결정하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선배님께서 나중에 전화를 하셨는지 부재중 전화 메세지가 있어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무주 방향에도 답사하여할 할 단맥이 있다고 하셔서 토요일 새벽 일산으로 가서 선배님을 모시고 무주로 가서 선배님은 처칠봉에서 나제 통문으로 가는 산줄기인 나제통문단맥 답사를 하고 나는 신두마을에서 수성대로 가는 코스인 백운산, 청량산 산행을 하고 다시 저녁에 만나 같이 자고 내일 또 선배님은 나제통문단맥 짜투리 답사 나는 향로봉, 명산, 칠봉산을 탐방하기로 하였다.
































































할 경우 딧불 공원으로 진행

청량산과 깃대봉은 쉼터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깃대봉에서 본 청량산의 모습







노루궁뎅이 버섯






청량산 전의봉

수성대로 가려면 이 곳에서 청량산 정상을 찍고 되돌아 와야 한다

청량산 정산 주변은 온통 산죽군락지






























































선배님과 나는 저녁 5시경 다시 벌한 마을에서 만나서

우리는 약 43km 거리에 있는 금산 어죽 마을로 가서

맛있는 어죽과 도리뱅뱅이를 먹고 주변 단골집인 모텔에 가서 잠을 자기로 하였는데

예전에 25,000원까지 해 주던 것이 오늘은 40,000원 이란다

뭐가 이렇게 올랐냐고 하였더니 35,000원까지 해 준단다

아마도 이제는 장사가 잘 되는 모양이다

선배님께서 이번엔 먹는 것과 잠자는 것 모두 내가 낼테니 가만 있어라 하신다

선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