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번째 찾아가 정상 밟은 매화산, 풍취산

꼴통 도요새 2016. 11. 7. 14:20

세번째 찾아가 정상 밟은 매화산, 풍취산


1. 산행지: 매화산(1,085m), 풍취산(697.2m)

2. 위치: 강원 원주시 소초면 ,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3. 일시: 2016년 11월 6일(일)

4. 날씨: 흐리고 쌀쌀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8시간 30분

7. 난이도: 상급

8. 들머리/ 날머리: 오원리 버스정류소(폐 매화산 주유소) 원점회귀

9. 산행코스: 오원리 버스정류장(폐 매화산주유소)~대명크린~마지막 민가~좌측 능선 진입~갈림길~갈림길(감박단맥 길 진입)~전망대~헬기장~치악기맥 길 진입~매화산 정상~헬기장~목장옆 철조망 길~전재~풍취산 정상~치악기맥 탈출~멧돼지 길~계곡 급경사~산줄기 능선 멧돼지 길~무명묘~금수사 입구~오원2리(삼거리)~오원저수지~폐 매화산주유소

10. 특징:

매화산

강원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우천면()·안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85m이다. 치악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주위에 치악산(비로봉:1,228m) ·남대봉(:1,182m) ·배향산(:808m) ·삿갓봉(1,030m) 등이 있다. 북쪽 기슭에는 오원()저수지가 있으며, 남쪽 비탈면은 주천강()의 발원지이다. 서쪽 기슭에는 구룡사() ·구룡폭포 등 명승지와 청소년수련장이 있어 관광객이 많다. 영동고속국도가 북쪽 기슭을 지나고, 중앙고속국도가 서쪽 기슭을 지나며, 원주~안흥리 간 시내버스가 운행되므로 교통은 편리하다. 지금은 비법정탐방로이므로 산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높은 봉우리로 꼭대기에서 서남쪽으로 능선이 이어지다가 치악산 비로봉과 합쳐지며, 동쪽으로는 백덕산과 마주보고 있으며,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이웃한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 등산객들의 발길이 뜸한 산으로서 치악산에 반해 그윽한 여성미를 자랑한다. 예전에 신선이 살았다고 해서 지금도 주민들은 신선봉이라 부른다. 872m의 고개 길을 지나 참나무류와 잡목이 우거진 능선 길을 헤치고 올라가면 꼭대기에 이르게 되며, 봄철의 철쭉, 진달래꽃이 가히 장관이다 또한 치악산의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북동쪽으로 약 6km 정도 거리를 두고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서 치악산 국립공원 내에 속하는데 치악산에 비해 찾는 이가 거의 없어 의외로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풍취산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과 우천면 사이에 있는 해발 540m의 전재란 고개로 치악기맥이 흐르는데 아래로는 매화산~매화산 천지봉~치악산 비로봉, 위로는 풍취산~봉화산으로 흐르는데, 풍취산은 전문 산꾼들만 다니는 산으로서 산행로도 흐리고 조망도 없다.


치악산국립공원관리소에 묻고싶습니다

이 코스는 전재에서 매화산으로 올라가면 치악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 만들어 놓은 "비법정탐방로 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출입금지"란 팻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 다른 코스에서 올라가면 출입금지 팻말이 없습니다. 저 처럼 팻말이 없는 곳으로 올라서 전재로 내려오면 어떻게 되는지요? 그리고 우선 팻말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비법정탐방로에 대한 표기가 제대로 된 것인지를 국립공원 관리소에 묻고 싶습니다. 이유인 즉 전재에서 매화산으로 오르는 길 대부분이 살아 있는 나무에 못으로 박은 철조망이 어림잡아 수백 그루(몇 km)는 될 듯합니다. 사람이 지나가면 자연이 훼손되고 살아 있는 나무 수백 그루에 못질을 하여 철모망을 친 것은 자연훼손이 아닌가를 묻고 싶고, 과태료 대상인 자연공원법 28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국립공원에서 만약 이 글을 본다면 매화산 정상에서 전재까지의 사진들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산줄기이야기


이 산줄기는 인터넷 검색 결과 같은 산줄기 이면서 2~3가지 이름으로 되어 있다.


치악기맥이란?

한강정맥 운무산(덕고산 동쪽)에서 영월 하동면 각동리 중말 남한강까지 134.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삼계봉에서 남으로 분기하여 태기산 매화산 치악산 감악산 용두산, 영월의 태화산을 끝으로 남한강으로 빠지는 도상거리 134.5km의 산줄기. 최고봉은 치악산이 되나 통상 산 이름을 따 붙이는 치악지맥 대신에 영월이란 지역이름을 붙인 것이 특이하다. 춘천지맥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의 이름이다.

영월지맥의 주요구간별 도상거리

삼계봉분기점~5.1~태기산(1258.8)~8.5~깎은재~6.1~검두재~9.0~고들고개~1.4~덕고산(702.8)~4.7~봉화산(667.8)~7.4~풍취산(697.2)~4.7~매화산(1084.1)~8.1~치악산비로봉(1282)~5.6~향로봉(1041.4)~3.2~남대봉(1180)~3.1~대치~9.1~싸리치~4.4~감악봉(885.9)~2.5~ 석기암(905.7)~5.5~용두산(871)~7.4~배재~2.4~왕박산(597.5-0.6)~4.6~가창산(819.5)~11.1~삼태산(875.8)~2.7~해고개~7.3~국지산(625.6)~7.0~태화산(1027)~3.6~샘골(134.5km)(출처: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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