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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줄기 이름을 짓는 몇가지 원칙

꼴통 도요새 2016. 11. 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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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줄기 이름을 짓는 몇가지 원칙

 

산경표에 산줄기 이름이 없는 산줄기 즉 기맥 지맥 분맥 단맥 이름은 후손들이 짓게끔 유보된 사항이지만 아직까지 정부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발표를 한적이 없으므로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이름을 지어 답사를 하여야 혼동이 없을 것이다 물론 후일 공식적인 이름이 공표된다면 물론 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기본골격은 분기되는 모산줄기 이름을 그 산줄기의 족보를 밝히기 위해서 분기되는 순서대로 조합을 하고 그 맨 끝에 들어가는 이름을 아래와 같이 짓는다

 

첫째는 그 산줄기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산의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다

 

둘째는 전부 인지도가 비슷비슷하면 제일 높은 산의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다

 

셋째는 모산줄기가 분기봉 정상을 안거치고 달아날 경우 높이는 비록 낮지만 인지도가 비슷비슷하면 그 분기봉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다

 

넷째는 그 산줄기중 산이름이 하나도 없는 경우 고개이름이나 능선상에 있는 마을이름이나 이름있는 바위 등 등이 있을 경우 그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다

 

다섯째는 그 산줄기중 아무 이름도 없을 경우 그 산줄기 끝지점에 있는 마을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다

 

여섯째는 산이름이 있을지라도 그 지방을 더 중히 여겨 그 지방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는 경우도 있다 단 군단위 이상이거나 인지도가 높은 지명이름을 차용하여 지어야 한다

 

일곱째는 산이름은 물론 마을이름이라던지 기타 등 등 아무것도 차용할 수 없는 산줄기는 할수 없이 분기봉 이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나마 분기되는 봉우리마저 이름이 없다면 그 산줄기중 가장 높은 봉우리 옆 마을 이름을 차용해 이름을 짓고 부기를 해서 이해를 돕는다

 

물론 위와 같은 원칙에 의거 이름을 지었다고 하여도 미리 100% 맞는 정보를 가진 것도 아닌만큼 실제 답사를 하며 합당한 이름으로 지금도 수정을 해나가고 있다는 것을 독자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출처: 산경표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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