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집

빛깔고운떡

꼴통 도요새 2017. 1. 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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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고운떡


주소: 대구시 효목시장내 효목파출소옆

053-985-9898

010-9717-2242


"형님 형수님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


산악인 형님께 드리는 글

제가 약 15~29년 동안 서울 주변의 산들만 찾아다니다가 호기심에 지방의 산을 한번 찾아 간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홀로 매 주말 전국의 명산 찾아다닌지가 햇수로 아홉살 되었습니다,

무작정 자료를 찾으려고 다음카페인 "한국의 산하"만 디적이며 다니는데,

언젠가 우연히 산행 경력 30년 넘어 지금의 닉네임 산악인"예전 닉네임 에코" 님께서

초보인 나의 산행기를 보시곤 안타깝고 애처럽고 불쌍해 보이셨는지,

항상 나의 산행기를 찾아 주시고,

또 산행 시 주의 사항을 알려 주시며 많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날씨가 춥거나, 덥거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주말이면

반드시 전화를 주시어 또 산에 간 것이 걱정이 되셨는지,

또 산이냐?

어제 밤 내가 안 좋은 꿈을 꾸었으니 이번 산행에선 몸조심해라,

항상 내 블로그를 찾으시어

내가 사는 것이 힘들어 하는 눈치가 보이면 

어김없이 직접 전화를 주셔서 힘 내라는 말씀과 조언 해 주시고 

수 없이 여러 번 전화를 주셔서 친동생 처럼 많은 걱정을 해 주셨습니다.

저희 어머님이 돌아 가셨을 땐 직접 장례식장까지 찾아 주시었고,

처갓집에 행사가 있을 때도 먼 길 마다 않고 찾아 주시곤 하셨는데 

저는 조금 멀다는 핑계로

그 동안 많이 소홀해 한 것 같아 죄송하여 이 자리를 비로소 너무나 감사 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게 신경을 써 주셨는데

본래 제 성격이 내성적이라 형님이란 말 한번 편하게 불러보지 못한 것도 더없이 죄송합니다.

형님께서

오래 전 빛깔고운떡집을 개업 하셨는데

못난 동생 부끄러워

이제서여 개업에 관한 글과 형님께 편지 한장 적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들 되시길 빕니다 꾸뻑^-^

형님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댓글 모음

1. 다음카페 신비한 약초세상

작은풀꽃 17:21 new

아 ~~아름다운 우정?이네요
친동생이 효목시장근처에 살아서 그곳 장을 봐 먹는데~저 떡집이용하라고 할께요~
님이 맘 많이 써주시니
가게 될 될것같아욤~^^*

2. 밴드 산골오지자연인으로살아가기

박종태 68 용인

용인 1968년식

'맛집' 완료!


박종태 68 용인

용인 1968년식

박종태 68 용인

이근진(59, 서울) 멋지십니다!!!

3.

진실한사랑(정승용) 17:48 new

비밀댓글 도요새님~!
게시글에있는 주소와 전번은 삭제
부탁드립니다
주소와 전번이 표기되면 홍보글이 됩니다

4.
큰솔 17:52 new
좋은 인연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 계속 이어 지기를 바랍니다
 
5.
우리좋은날 18:16 new
와~떡 종류도 많고,눈으로 먼저 먹습니다^^
전부 맛나게 보이네요 지나는 길 있으면 효목 시장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6.
영혼01:34 new
빛깔고운떡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대박 내세요~~~~

7.

베스트02:56 new

대구라면 거리가 머네요,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8.
저도요대박나세요^*^

 


9. 탱구17.01.09. 23:12 new
잘 감상합니다.

 

10. 달님17.01.09. 21:45 new

부산인가 보네요.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11.

엘라^^17.01.09. 20:14 new

저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두분의 우정,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더 돈독해 지시기를 빕니다.

12.
조동기68청주 ~까치(충청방장)

아웃도어 유통 충청총판

축하드립니다
대박 나시길 기원 드릴께요~^^

13.

하니♡부산73(아로니아)

대박나세요 ~^^

14. 김유선 함양 85

대박나셔요

박경훈   수원 69 (산골공리) 공동리더

 

이성희 충남서천 81년생

표고버섯,블루베리즙판매중010-9937-0273

이성희 충남서천 81년생

오픈축하합니다~~^^잘되시길바래봅니다


에이원 11:05 new

'빛깔고운떡' 친근감있네요.
멋진 인연 오래동안 간직하시구요.
늦었지만 개업을 축하드리며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광인 14:04 new

흠!
달구벌은 제 탯줄을 묻은 곳임다
지금도 저의 형님과 친척들이 살고 게시죠
그래서 달리 보입니다 ^^


대길 17:11 new

떡도 아름다운 작품이 되는군요.
가는 길에 한 번 들러 봐야겠습니다.


곱술머리 17.01.10. 17:22 new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


산매실 16:00 new

4월달에 친구딸 결혼식 때 빛깔고운 떡공방 애용하라고 친구한테 메일보냅니다.


강일 11:10 new

사업이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대산 17.01.09. 18:34

언젠가 도요새아우님과 신천동 어느고기식당에갔을때 찾아뵌 그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친형제간이 아니고 산행으로맺어져 오랫동안 서로 안부를묻고
소식을 전하는것이 쉽지 않은일인데 아우님이 세상잘살아서 그런것 같네요,,
그우정 변치마시고 긴세월동안 좋은 선후배로써 우정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언제기회가 되면 빛깔고운떡 한번찾아봐야겠어요...


수피아(이은주) 17.01.09. 23:05

떡 맞 출 일 생기면 꼭 이 집에서 함 시켜 볼께요~
친형제도 이렇게 지내기 힘든데
두 분 진짜 필연인가 봅니다.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요,
정을 내는 건 한쪽만 해서는 안 되는 일이지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야 오래토록 유지되겠죠~
저도 새해에는 좀 더 정을 내보기로 합니다!


담담 17.01.09. 23:17

두분 우애가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돈독한 우애 쌓아가시구요,
빛깔고운떡, 정말 맛나 보여요.
잠 잘 시간인데, 너무 먹고싶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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