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을궁산, 절골산, 장미산

꼴통 도요새 2017. 1. 28. 21:45
반응형

충주 을궁산, 절골산, 장미산


1. 산행지: 을궁산(乙宮山, 394.3m), 장미산(薔薇山, 336.9m), 절골산(341m)

2. 위치: 충북 충주시(忠州市) 중앙탑면(中央塔面) 가흥리(可興里)와 장천리(長川里)에 걸쳐 있는 산

3. 일시: 2017년 1월 28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5시간 10분

7. 난이도: 상급(산행로 흐린 관계로 상급으로 표기)

8. 들머리: 날머리: 충주 중원고구려비 전시관 주차장(원점회귀)

9. 산행코스 : 중원고구려비~입석낚시터~599번 지방도~좌측 임도~비닐하우스~김해김씨, 경주이씨 합장묘~밭~줄묘~장미산성(연못터)~장미산 정상~봉학사(왕복)~장미산 정상에서 가금 7.3표시 능선으로(방향 이탈)~다시 잣고개로 진입~비 위생 매립장~쇠골고개~절골산~을궁산~고속도로 지하동 통과~상구교차로~퉁점마을버스정류장~중원고구려비

10. 특징:

장미산

탄금호를 내려다보는 위치에 자리 잡은 산으로 산의 능선부에는 삼국시대 때 쌓은 석성(石城)으로 사적 제400호로 지정된 장미산성(薔薇山城)이 있다. 산성의 동쪽 입구에는 1895년에 봉루암으로 창건되어 봉학사(鳳鶴寺)로 명칭을 바꾼 사찰이 있다. 남한강 줄기를 감싸고 있는 산의 형태가 긴 꼬리와 같다 하여 장미산(長尾山)이라고도 한다. 장미산의 서쪽에 있는 보련산(寶蓮山, 764m)과 관련한 전설이 전한다. 삼국시대 때 인근 마을에 장미와 보련이라는 남매가 살았다. 두 사람 모두 장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한 집안에 두 장수가 있을 수 없으며 그 중 한 사람은 희생되어야 한다는 설이 있었다. 각자 보련산과 장미산에 성을 쌓는 것으로 대결하기로 하여 남동생인 장미가 이곳에 성을 쌓았다고 한다. 한편 보련산에 성을 쌓던 누이 보련은 어머니가 준 떡을 먹느라 내기에서 졌다고 한다. 산세는 낮지만 멀리 충주시내와 남한강 주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일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산 정상까지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을궁산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와 노은면 수룡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서쪽으로 한포천을 넘어 보련산[764m]과 마주보며, 동쪽으로는 절골산과 장미산으로 이어져 남한강과 만난다. 남쪽으로 고도가 낮고 완만한 노은고개를 사이에 두고 주덕읍 평풍산[395m]을 바라보고 있다. 중생대 쥐라기에 흑운모화강암이 암석을 뚫고 들어간 지대이지만 충주의 다른 화강암 산지(월악산 제외)처럼 암괴나 암봉이 노출되지 않고 수풀로 덮여 있다. 능선이나 경사가 심한 비탈면을 중심으로 작은 화강암괴나 너덜들이 수풀에 가려져 있다. 식생은 혼합림을 이루어 소나무는 정상이나 능선을 중심으로, 낙엽수는 주로 골짜기 비탈면에 분포한다. 을궁산 바로 북쪽에는 한포천 하류의 좁은 골짜기를 따라 충주 시민의 휴식처인 봉황계곡과 봉황자연휴양림이 들어서 있으며, 동쪽 가까이에 충주 장미산성과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다. 부근에 중부내륙고속국도 북충주 IC가 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산줄기이야기

한남금북부용자주장미단맥

한남금북부용지맥에서 한남금북부용자주단맥이 분기하여 흐르다. 평풍산에서 한줄기를 서북방향으로 분기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82번국지도 노은고개(1.4)-乙宮(394.3, 1.6/3)-쇠골고개-절골산(341)-16번군도(2.2/5.2)-장미산성(336.9, 1.6/6.8)-108.3(3.1/9.9)을 지나 신38번국도,38번국도를 지나 충주시 가금면 가흥리 봉황대교를 지나 한천이 남한강을 만나는 곳(1.4/11.3)에서 끝나는 약1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장미산 정상에서 가금 7.3 표기 방향으로 내려 간 것이

산행로를 약간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잣고개로 다시 정상 진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