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산성(益山 彌勒山城)
시대: 고대/삼국
문화재: 지정 전라북도 시도기념물 제12호
건립시기: 백제시대
성격: 산성
유형: 유적
대표자: 국유
소재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룡리 124-1
분야: 예술·체육/건축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신룡리 일대에 있는 삼국시대의 산성.
둘레 1,822m. 전라북도 기념물 제12호. 지금은 문지(門址)·수구문(水口門)·옹성(壅城)·장대지(將臺址)·건물지 등의 시설이 남아 있다. 일명 기준성(箕準城) 또는 용화산성(龍華山城)이라고도 한다. 이 성은 금마면 북방 3㎞ 지점의 높이 430m를 최고봉으로 하는 미륵산 동사면을 감은 포곡식 산성(包谷式山城)이다. 남변은 566.6m, 북변은 588m, 서변은 386.4m이다. 동서로 긴 장축 길이는 680m, 남북 최대너비는 370m이다. 성벽은 할석을 이용하여 내외협축(內外夾築 : 속을 단단히 다지고 겉을 쌓음)을 한 흔적이 보이는데, 높이는 4m이고 성 안에 회랑도(回廊道)가 있으며, 너비 4m, 높이 1m의 석루를 형성한 곳도 있다. 최고봉과 수구까지의 거리는 210m인데, 수구 남쪽에 있는 동문지는 옹성을 ㄷ자형으로 둘렀고, 성문 안에는 양쪽에 돌출부가 있다. 성문 너비는 4.3m이다. 성곽이 직선을 이루는 곳에는 간간이 치성(雉城 :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이 돌출되어 있다. 동변은 양우각과 동문 좌우에 모두 4개의 치성이 있고, 남변에는 4개소, 서변에는 3개소, 북변에도 1개소가 있다. 서남부에 있는 최고봉은 평탄하여 장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성내에서는 ‘金馬渚(금마저)’라고 새겨진 백제기왓조각과 백제도질토기조각 등이 발견되었으며, 동문 안 건물지에서는 고려와 조선조의 기와편도 발견되었다. 이 산성은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이라고 전하는 준왕(準王)이 쌓은 성이라 하여 기준성이라는 전설도 있으나, 백제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보이며, 동문지 일대의 치성·옹성 등의 시설은 후대에 수축한 것이다.(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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