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두갈봉, 인등산
1. 산행지: 두갈봉(445.5m), 인등산(535m)
2.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와 동량면 조동리 경계에 있는 산.
3. 일시: 2017년 7월 1일(토)
4. 날씨: 흐리고 더운 후 비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4시간30분(휴식및 알바시간 포함)
7. 난이도: 상급(두갈봉의 산행로 흐린관계로 상급으로 표기)
8. 들머리/ 날머리: 대모천마을회관(원점회귀)
9. 산행코스: 대모천마을회관~사과밭 삼거리 갈림길(좌측)~사과밭 차단기 삼거리(좌측)~송전탑~두갈봉(두알봉)정상~기도원 1.5km 전방 팻말~임도~일미농원~인등산 능선 길 진입~임도~헹기장~인등산 정상~사거리 갈림길~대모천 방향 임도~솨과밭 갈림길~대모천마을회관
10. 특징:
[명칭유래]
천등산·지등산과 함께 삼등산의 하나로 천지인(天地人) 중 인(人)에 해당하는 산이다. 『정감록(鄭鑑錄)』에 따르면 천등산·인등산·지등산의 흐름이 태극무늬를 이룬다고 하여 삼등산이라 하였다 한다.
[자연환경]
충주분지를 둘러싼 동부 산지로 오청산[655m]·천등산[807m]·인등산·지등산[535m]으로 이어지는 남북 산줄기 가운데 하나이다. 북쪽에 천등산[807m], 남쪽에 지등산[535m]이 있어 차례로 천(天)·인(人)·지(地) 순서로 이어진다. 인등산은 화강암이 분포하는 충주분지와는 달리 편마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편마암류에는 박달령변성암으로 불리는 화강암질편마암을 비롯하여 안구상편마암, 메타텍틱편마암(서창리층)이 있다. 월악산과는 달리 암괴 노출이 없이 경사가 심한 비탈면에 식생이 고루 덮인 경관을 보여준다. 남서쪽으로 남한강이 흐르고, 북동쪽으로 주포천이 충주호로 흘러든다.
[현황]
충북선 동량역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삼탄역에서 산행을 끝내는 철도 산행지로 유명하다. 철도청에서 해마다 시행하는 관광열차로 오면 부근의 삼탄유원지도 볼 수 있다. 인등산 등반은 동량역 북동쪽 소모천마을을 지나 대모천마을에서 시작하는데 7부 능선까지 임도가 나 있다. 하산하는 길은 신담마을과 삼탄역으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삼탄역이 교통이 편리하고 근처에 삼탄유원지가 있어 대부분 이곳으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동쪽 길로 내려가며 충주호를 바라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산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 걸린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산줄기이야기
천등지맥
한강기맥 청량봉 지나 운무산 못 미쳐 남쪽으로 분기한 [5503] 백덕지맥 태기산 지나 서남쪽으로 재분기한 영월지맥 향로봉 지나 매봉산 못 미쳐 남대봉에서 남쪽으로 재재분기한 [5506] 백운지맥 백운산 지나 미륵산 못 미쳐 십자봉에서 재재재분기한 천등지맥은 시루봉, 오청산, 천등산, 인등산, 부대산과 사우양산을 지나 남한강으로 맥을 다하는 길이 44.4km 원주, 제천 지역의 지맥으로 좌측으로 제천천을 우측으로 남한강을 흐르게 한다.(자료수집: 산경표따르기)
산행기
오전 소태면 청계산 탐방을 마치고, 오후 시간이 남아 지난 주에도 비 때문에 탐방을 하지 못하였던 인등산을 가기 위하여 대모천마을로 이동을 하였다. 마을회관앞에 주차를 하고 먼저 인등산을 오를까, 아니면 두갈봉을 먼저 오를까 고민하다가 오후 비소식이 있어 산행로가 뚜렷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두갈봉을 먼저 올랐는데, 처음엔 능선 길이 뚜렷하여 쉬운 산행이 되리란 예상을 하였지만, 두갈봉 정상에서 인등산으로 가는 길이 잡목과 멧돼지가 헤쳐 놓은 산행로가 사라진 관계로 그만 산행로를 이탈하여 임도로 내려가는 산행이 되었고, 다시 길 없는 능선을 치고 올랐다, 다시 임도로 내려 갔다가 다시 인등산을 치고 오르는 산행이 되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산행기가 되고 말았다.
참고사항:
인등산은 대모천 마을에서 인등산 정상까지만 등산로가 선명하고 나머지 구간은 대부분의 등산로가 흐리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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