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비비추

꼴통 도요새 2017. 7. 26. 10:05

비비추

학명: Hosta longipes

분포지역: 중부 이남

자생지역: 산지의 골짜기와 냇가

번식: 뿌리줄기·

약효 부위: ·

생약명: 자옥잠근(紫玉簪根)

: 30~40cm

: 백합과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채취기간: ~가을

취급요령: 햇볕에 말려 쓴다.

특징: 평온하며, 달고 약간 쓰다.

독성여부: 없다.

1회 사용량: ·6~12g

주의사항: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꽃말: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하늘이 내린 인연


잎을 비벼서 나물로 먹는 비비추는 공원 등지에 가면 맥문동과 함께 무리를 이루어 심어져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언뜻 들으면 외국말 같지만 순우리말이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는데, 잎에서 거품이 나올 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고 해서 비비추라는 이름이 붙었다. 비비추는 마치 해바라기처럼 햇빛을 따라 꽃을 바꾼다. 이런 종류로는 닭의장풀, 미나리아재비 등이 있다. 잎이 옥잠화와 비슷한데, 잎만 보면 잘 구분하기 어렵지만 옥잠화는 약간 크면서도 하얀 꽃이 피고, 비비추는 그보다는 좀 작은 보라색 꽃이 핀다.

 

모두 뿌리에서 돋아나와 비스듬히 퍼져 자라는데 길이 12~13cm, 나비 8~9cm의 달걀을 닮은 심장형 또는 타원 모양의 달걀꼴이다. 8~9개의 맥이 있으며 끝은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밋밋하지만 물결 모양으로 약간 우글쭈글하다.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색이 약간 연하며 광택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약 15cm이고 밑 부분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7~8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곧게 선 꽃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대롱 모양의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 달린다. 꽃턱잎은 얇은 막질이며 자줏빛이 도는 백색이고 작은 꽃자루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꽃부리는 길이 4cm 정도의 종 모양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지는데 갈라진 조각은 약간 뒤로 젖혀진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열매

긴 타원형의 삭과가 달려 비스듬히 서는데 익으면 세 조각으로 갈라져서 검게 익은 씨를 흩뿌린다.

특징 및 사용 방법

장병옥잠(長柄玉簪장병백합(長柄百合)이라고도 한다. 땅속줄기는 짧고 단단한 털 모양의 섬유가 둘러싼다. 유사종으로 흰 꽃이 피는 것을 흰비비추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을 자옥잠화(紫玉簪花), 잎을 자옥잠엽(紫玉簪葉)이라 하며 약용한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외상에는 짓이겨 붙인다.

효능

주로 이비인후과·치과 질환을 다스린다.

관련질병: 대하증, 보혈, 복통, 옹종, 익기, 인후통증, 임파선염, 종독, 진통, 치통, 타박상, 행혈, 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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