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보리수

꼴통 도요새 2017. 7. 10. 10:58

보리수

bodhi-druma , 菩提樹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보리수나무과 > 보리수나무속

원산지: 아시아 (대한민국,일본)

서식지: 산비탈의 풀밭

크기: 3m ~ 4m

학명: Elaeagnus umbellata Thunb.

꽃말: 해탈

유래 

불교전통에서 부처가 부다가야(인도 비하르 주 가야 근처)에서 깨달음(bodhi)을 얻었을 때, 그 아래 앉아 있었다고 하는 나무. 초기 불교 미술에서는 보리수를 부처의 상징으로 이용하곤 했다. 실론(지금의 스리랑카)의 아누라다푸라에 있는 살아 있는 보리수는 BC 3세기에 아소카 왕이 보낸 것으로부터 기원했다고 한다.

내용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띠며 가시가 달려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어긋나고 잎에 은백색의 비늘처럼 생긴 털이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1~7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이 종() 모양으로 자라 꽃부리를 이루는데 꽃부리 끝은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수술 4개는 꽃부리에 달라붙어 있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의 장과로 익으며 날것으로 먹는다. 이밖에 한국에서 보리수나무라고 부르는 식물로는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수, 슈베르트의 가곡에도 나오며 열매로 염주를 만드는 보리자나무가 있다. 그러나 이 가곡에 나오는 보리수는 '린덴바움'(Lindenbaum)으로 보리수나무 종류가 아니라 피나무류 식물이다. 피나무 종류에는 염주나무와 중국에서 불교와 함께 들어온 나무로 알려진 보리자나무가 있다. 그런데 가곡의 린덴바움을 우리말로 옮기면서 불교의 보리수와 혼동하여 잘못 옮긴 것이라 여겨진다. 한국에서 자라는 보리수나무는 키가 작은 관목으로 노래 가사에서처럼 나무 그늘 밑에서 단꿈을 꾸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보리자나무가 절에서는 흔히 보리수나무로 불린다. 이는 피나무과(Tili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키는 10m 정도이다. 잎은 심장형으로 잎끝이 뾰족하며 잎의 기부는 조금 파여 있다. 잎에는 회백색의 별 모양의 잔털이 있고, 연한 노란색의 꽃은 이른 여름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에 커다란 포()가 달려 열매가 익을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다. 열매는 구형의 핵과로 익는다. 중국 원산으로 한국에는 불교와 함께 들어온 것으로 알려질 뿐, 언제부터 심기 시작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석가가 그 밑에서 해탈한 나무라 해 절에서 주로 많이 심고 있으나,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수와는 다른 나무이다. 석가와 관련된 보리수는 보오나무이다. 이 나무는 인도의 가야산에서 자라는 나무로 사유수 또는 인도보리수라고도 부른다. 보오나무는 상록교목으로 키가 30m에 이르며 잎 기부가 꼬리처럼 길게 자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리수열매란? 

보리수효능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먼 보리수열매에 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옛말에는 지독한 천식이나 해수를 치료 할려고 하면 보리수 3알만 따먹으라고 했습니다. 보리수 나무의 보리는 곡식의 종류인 보리를 말합니다. 보리가 익을 무렵에 꽃이 피거나 열매가 익는다하여 보리수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보리수나무를 다른 말로 호퇴목 이라고도 하고 보리수열매는 호퇴자 라고도 합니다. 그 이름 그대로 호랑이를 물리치는 나무라는 뜻입니다. 잔가지하고 열매에 호랑이 무늬와 닮은 얼룩점이 있어가지고 그런 이름이 붙여진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리수는 열매와 잎, 뿌리, 줄기, 모두 다 약재로 쓰입니다. 보리수나무는 절간이나 귀족의 정원에 심는 뜰 보리수나무는 일반적으로 6~7월경에 익고 야산에서 자라는 보리수열매는 9월에 익고 남쪽 바닷가에서 자라는 보릿장 나무는 열매가 4~5월경에 익습니다.

 

보리수 효능 보리수열매효능 에 대해서 알아보자


호흡기질환을 개선시켜준다.

보리수열매효능 중에서도 아마 가장 인기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 중국 발 황사로 인하여 미세먼지와 산업발달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호흡기질환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에 걸리신 분들이 보리수열매를 정규적으로 복용하시게 되면 기침을 멎게 해주고 가래를 식혀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식뿐만 아니라 각족 호흡기질환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기관지염을 개선시킨다.

보리수에는 떫은맛을 나게 해주는 탄닌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이러한 탄닌 성분은 강력한 소염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기관지염증을 개선시켜주고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기관지강화뿐만 아니라 만성기관지염을 개선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숙취해소에 좋다.

보리수는 시원한 성질로 유명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화기를 내리는 작용을 해주고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신체에 있는 알코올 해독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함량이 80%이상이 될 정도로 풍부하기 때문에 갈증을 효과적으로 해소시켜주는 등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준다.

보리수효능 중에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리수에는 나아신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 나아신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주고 몸속에 있는 혈액이 구석구석 원활하게 흐를수 있게 도와주며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해주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줍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제거시키고 중성지방의 농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설사예방을 해준다

아까도 언급했지만 보리수에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탄닌 성분은 소염작용이 뛰어나서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살균 또는 구충작용을 하기 때문에 설사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멈추게 해준다고 합니다.

자양강장에 도움이 된다.

요즘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과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부족한 수면시간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만성피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리수에는 각종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육체피로를 풀어주는등 자양강장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보리수 부작용

지금까지 보리수효능, 보리수열매효능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몸에 좋은 만큼 부작용도 있습니다. 부작용은 열매를 채취하시게 되면 공팜이가 잘생깁니다. 그러니 바로 채취하시게 되면 효소로 만들어서 섭취하시거나 효소로 만들어서 섭취하게 되면 오랜 기간 동안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부한 탄닌성분은 설사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과다섭취할 시에는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리수열매 손질하는방법

보리수효능을 알았으니 이젠 드셔야겠죠? 한번 어떻게 손질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보리수 열매 알갱이의 껍질은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한 쉽게 물러지기도 합니다 꽃대가 약해서 보리수 열매 따실 때에는 특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싱싱하고 수분이 많은 열매를 고르셔야 합니다. 물에 씻는 과정에서 물에 담가 뜨는 녀석들만 골라 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2!3시간 정도 채반에 담근 다음 물기를 쫘악 빼줍니다. 그리고 보리수열매 담그실 때 주의할 점은 숙성하는 과정에 과즙이 잘 흘러나와야 하기 때문에 알맹이에 달린 기다란 꽃대를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보리수열매 발효시키는 방법

보리수열매는 다른 열매들하고 조금 다르게 담그셔야 합니다. 보통 열매를 담들때 보면 설탕과의 비율이 1:1로 한다고 합니다. 보리수 열매는 수분함량이 많기 때문에 설탕의 비율을 30%정도 늘려서 담가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율이 적게 되면 발효를 방해하는 다른 세균의 침투 때문에 곰팡이가 필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와의 접촉을 줄여준다는 생각으로 맨위에다가 설탕을 덮어주시면 됩니다. 밀봉시킨 후 반년이 지나게 되면 엑기스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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