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도

계룡 향적산, 주산, 함지봉, 깃대봉

꼴통 도요새 2017. 8. 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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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향적산, 주산, 함지봉, 깃대봉

 

1. 산행지: 향적산(575m), 주산(308m), 함지봉(386m), 깃대봉(300m)

2. 위치: 충남 계룡시 엄사면, 논산시 상월면, 연산면


9. 산행코스

1 코스 (13km, 5시간 30분 소요)

무상사주차장 - 향적산방 - 헬기장(삼거리) - 향적산 - 주산삼거리 - 주산 - 주산삼거리 - 함지봉 - 깃대봉 - 황산성주차장 - 관음사 - 관동2리마을회관 - 관동교 - 연산시장

   

2 코스 (16.5km, 6시간 30분 소요)

엄사중학교 - 싸리재 - 향적산 - 주산삼거리 - 주산 - 주산삼거리 - 함지봉 - 깃대봉 - 황산성주차장 - 관음사 - 관동2리마을회관 - 관동교 - 연산시장

  

교통정보

대중교통

계룡역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무상사 종점에서 하차한다.

자가운전

호남고속도로 계룡TG를 빠져나가 5km 직진 후 평리사거리에서 좌회전 2.4km 직진 후 무상사 방면 우회전 1.2km 직진하면 무상사 주차장 도착

10. 특징

향적산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와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향적산은 향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유래하였다. 국사봉(國師峰)이라고도 하는데 신도안이 도읍이 되면 나라의 왕을 가르칠 스승이 이곳에서 나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향적산 부근에 있는 국사봉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에 도읍을 정할 때 친히 올라가 국사를 논했다 하여 국사봉(國事峰)이라 하였다고 한다.

[자연환경]

계룡산에서 뻗어 나온 향적산은 백악기에 대보화강암을 암맥상으로 관입한 그라노파이어 및 각종 암맥류와 석영맥 등의 반심성암체가 이루고 있는 험준한 암석산지이다. 산지의 방향은 북남 방향으로 연속성이 뚜렷한 산줄기를 이루고 있으며, 산 정상부를 따라 토어나 암석단애 등의 화강암 지형이 일부 발달해 있다.

높이는 574m이며, 서쪽 사면에는 계룡산 남부 능선에서 발원한 주천과 세천, 대촌천 등의 지류들이 합류하여 대명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대명분지는 노성천 하곡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분지의 형태는 남북이 긴 타원형이지만 지류인 대촌천과 세천의 곡지 사이에 북남 방향으로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분지의 동쪽에는 북남으로 뻗은 계룡산 남부 능선 서편에 동서 방향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완사면상의 산록단구가 넓게 발달해 있다. 산록단구는 계룡산 남부 능선을 따라 분지 북부에서 남부까지 거의 10에 달하는 거리에 걸쳐 발달해 있다

[현황]

향적산은 논산시와 계룡시의 행정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논산시 시가지로부터 북동쪽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 주변은 대체로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어 인근의 대명리 등의 마을에서는 논농사와 밭농사가 혼재되어 있는 편이다. 서쪽 사면의 북쪽에는 용국사와 용문사가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에도 동명(同名)의 용국사가 자리 잡고 있다. 서쪽에는 지방도 697호선이 남북으로 달리고 있으며, 기타 도로가 향적산과 대명리 등의 마을을 연결하고 있다.

함지봉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덕암리에 있는 산.

[개설]

함지봉은 백제 황산성이 자리 잡고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황산성은 일명 황성이라고도 불리며, 백제의 웅진시대부터 사비시대에 걸쳐 축조된 성으로 추측되며, 북쪽은 험난한 산세로 되어 있어 적의 침입이 어려운 지세를 이용하여 자연석을 축성하였고 북쪽을 제외하고는 활석을 사용하여 축성하였는데 성 높이는 서부가 2m, 동부가 1.8m이고, 성의 폭은 1m 내외이며 성 둘레는 870m이다. 대부분 무너진 상태이다. 성의 동서남북에 문의 흔적이 있고, 성의 북쪽 봉우리 부분에 30정도의 넓은 면적이 있어서 군을 사령하던 장대지로 보인다. 사료에 전하는 대로 우물이 있고, 군량을 보관하였던 군창지로 확인되고 있으며, 옛 건물 터에서는 삼국시대의 와편 토기류와 고려시대의 와편과 자기편, 조선시대의 백자편 등의 유물이 발견되고 있어서 오랜 시대에 걸쳐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황산성의 전면에는 황령산성, 깃대봉(덕암리 소재), 산직리산성, 모촌리산성, 국사봉(國事峰, 대명리 소재) 등의 성지가 일직선상에 위치하여 신라군 침입을 막는 역할을 맡았고, 이들 성지보다 조금 뒤편에 있는 황산성은 본진의 백제군 사령부가 위치하였던 중요 성지로 여겨진다. 황산성과 노성산성과 부여의 사비성이 일직선상에 있어 왕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은 담당했음을 알 수 있다.

[명칭유래]

이 산의 모양이 함지박처럼 생겨 유래하였다.

[자연환경]

함지봉은 계룡산 천황봉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려오는 줄기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한다. 논산시의 지형은 대체로 동고서저형이며, 함지봉은 동쪽 산지의 시작 부분에 해당한다. 봉우리는 화강섬록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체로 그라노파이어로 둘러싸여 있다. 남쪽으로는 깃대봉(덕암리 소재)에 이어지며 북쪽으로는 주산에 이어지고 있다. 서쪽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연산천이 감싸며 흐르고 있다.

[현황]

함지봉의 서쪽은 덕암리, 장전리 등의 마을이, 남쪽에는 관동리가 입지해 있다. 서쪽의 구릉지에서 밭과 과수농사가 행하여지고 있다. 함지봉 아래 해발 246m 지점은 매우 험준한데, 충청남도 기념물 제56호인 황산성이 자리 잡고 있다. 황산성은 연산과 논산평야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제 말의 황산벌 전투와도 관계 깊은 곳이다. 북쪽은 절벽을 그대로 이용하고, 나머지는 깬돌로 축조한 테뫼식의 백제산성이다. 함지봉의 서쪽과 남쪽은 지방도 697호선이 지나고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국도 1호선, 국도 4호선과 호남선이 감싸며 달리고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향적단맥

금남정맥이 계룡시 엄사면 양정마을에서 계룡산으로 오르면서 논산시 상월면, 계룡시 남선면, 엄사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470봉에서 금남정맥은 북쪽 계룡산으로 오르고 한줄기가 남쪽으로 분기해서 香積(국사봉, 574, 1.1)-상여바위(530, 0.5/1.6)-國事(백련봉, 436.5, 1.5/3.1)-산명고개(390, 0.4/3.5)-윗산명재(310, 0.4/3.9)-아랫산명재(270, 1.5/5.4)-365.6(0.5/5.9)-黃城(주산, 330, 1.2/7.1)-咸芝(386.5, 1/8.1)-깃대봉(310.2, 1.2/9.3)-264(0.7/10)-황산성-도로(150, 0.7/10.7)-93.5지점(1.8/12.5)를 지나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 697번지방도로 고양교(30, 0.5/13) 연산천변에서 끝나는 약1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산경표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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