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임실 상사암봉, 도지봉, 지초봉, 둥지봉, 꽃밭날등

꼴통 도요새 2017. 10. 31. 04:53

임실 상사암, 도지봉, 지초봉, 둥지봉, 꽃밭날등


1. 산행지: 상사암(403m), 도지봉(430m), 지초봉(475m), 둥지봉(470m)

2. 위치: 전북 임실 신덕면 수천리

3. 일시: 2017년 10월 29일(일)

4. 날씨: 흐리고 안개

5. 누구랑: 나 홀로

6. 들머리/ 날머리: 희망주유소[원점회귀]

7. 소요시간: 5시간 37분 약11.72km [상사봉 정상에서 2~30분간 휴식 시간 포함]

8. 산행코스: 새희망주유소 - - 전망봉 - 상사암 정상 - 기름재 - 도지봉 정상 - 제비설날 - 병풍바위 갈림길 - 피재(도로)-지초봉 정상 - 으름재 - 둥지봉 정상 - 배나무골 정상 - 도끼샘 - 꽃밭날등 - 신덕면사무소 - 새희망주유소

9. 특징

상사봉

등산명소 상사봉. 도지봉 알리기 행사 열려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임실군 신덕면 상사암과 도지봉이 옛 사람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설이 공개 됨에 따라 새로운 등산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상사암과 월추암의 싸움이야기」「상사암과 관련된 거북돌이야기」 등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지난 연말부터 토, 일요일이면 경남. 북등 외지등산객들이 관광버스로 신덕면을 찾기 시작하더니 요즈음에는 눈에 띠게 등산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덕면(면장 박병덕)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출향인사들이 모임을 갖고 보다 체계적으로 상사암과 도지봉을 등산명소로 가꾸기로 했다.[출처: 전라일보]


산행후기

토요일 강일님과 가시밭길 산행을 마무리 하고, 강일님은 또 서울로 가셔야 한다며 올라가시고, 나는 저녁에 신경수선배님과 다시 만나서 오늘의 산행이야기와 함께 밤 늦게까지 과음을 한 탓에 또 늦잠을 자고 말았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새벽 5시 벌써 선배님은 산행 채비를 다 하시고 내가 일으나기만 기다리고 계셨다. 산에 갈 수 있어? 네 아침은요? 난 안먹고 그냥 올라 갈거야, 그럼 저도 안 먹고 그냥 올라 가겠습니다. 하여 성수산 아래 정자까지 모셔다 드리고, 나는 어제 선배님께서 알려 주신 상사봉 등산로 입구로 왔다. 내리자마자 거대한 암봉이 있고, 정상에 조망데크도 보여 너무나 황홀하여 가슴 설레이는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이 곳은 처음 상사봉만 약간 가파를 뿐 전체 등산로가 마치 평지 같은 느낌이었고,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었다. 또한 중간중간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및 정상 표시기가 특이한 점이 많았는데, 기름재, 으름재, 제비설날, 꽃밭날등...등등 이 모두를 봉우리로 인증해 줘야 하는가 하는 의문점이 생기기도 한 곳이었다. 아무튼 신경수선배님 덕분에 멋진 코스와 멋진 산행을 하는 횡재를 하였는데, 이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산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남호남성수악담단맥

금남호남성수지맥이 지초봉에서 원통산으로 가는 중간 임실군 덕치면, 청웅면, 삼계면의 삼면봉인 등고선상550봉에서 금남호남성수지맥은 서남방향으로 흘러가고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상두임도(270, 1.7)-

비내재임도(250, 2.6/4.3)-암도 황학치-717번지방도로(170, 2.1/6.4)-

212.8봉어깨-동막치 임도(0.6/7)-악담봉(408, 2/9)-임도를 지나 임실군 덕치면 물우리 백양마을 인근 섬진강변(210, 3/12)에서 끝나는 약12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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