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중봉산, 묘봉, 용인등봉,
1. 산행지: 중봉산, 묘봉, 용인등봉
2. 위치: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7. 들머리/ 날머리: 괭이골교[원점회귀]
8. 산행코스: 괭이골교→중봉산 갈림길→중봉산 왕복→임도→석개재→묘봉→887.3봉→용인등봉→괭이골교
9. 특징:
용인등봉
용인등봉은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덕풍마을에서 볼 때 문지골과 괭이골 사이에 솟아 오른 산릉의 최고봉으로 착한(어진)용이란 뜻을 담고 있다. 용인등봉의 시발점인 산봉우리는 515m봉으로 흔히 개족발봉으로 통하는데 이는 산세가 마치 수캐의 생식기처럼 보인다 하여 개족발봉이라 부르며, 한자로 구신암(拘腎岩) 이라고도 한다. 백두대간의 피재(삼수령)을 기점으로 매봉산(천의봉 1,303.1m)에서 시작되는 낙동정맥이 면산(1,245m)을 지나며 경북 봉화
군 석포면과 강원 삼척시 가곡면을 잇는 석개재(910m)에서 잠시 내려앉았다가 북도봉(1,121m)과 용인등봉(1,124m)을 지나 삿갓봉(1,119.1m)으로 이어진다.
문지골
낙동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줄미등봉 능선과 용인등봉 능선사이의 골짜기가 문지골로 그 길이가 약 6km 정도에 달하여 '음지골' 또는 '개족골'로도 부른다.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 경계의 응봉산과 줄미등봉 능선 사이의 골짜기가 바로 '용소골'이며, 용인등봉 능선 서쪽의 골짜기는 '굉이골'이다. '용소골'과 문지골' 그리고 '굉이골'이 합류하여 덕풍계곡을 이루며 하류의 풍곡리에서 동활계곡과 합쳐지며 가곡천이 되어 강원도 최남단 원덕을 지나 동해로 빠져나간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낙동정맥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한반도의 산맥 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산과 물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사상에서 비롯된 이와 같은 산맥 체계는 10대 강의 유역을 나누는 분수산맥을 기본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의 산맥 이름이 강 이름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낙동정맥(洛東正脈)은 낙동강 동쪽에 위치한 정맥이다. 이 정맥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전국토의 근골(筋骨)을 이룬 백두대간(白頭大幹)의 태백산 줄기인 구봉산(九峰山)에서 남쪽으로 갈라져 영천의 운주산(雲住山, 806m)까지 높이 1,000m에 달하는 산줄기를 형성하고, 월성군 서면 아화리의 낮은 구릉을 넘어 다시 경상남도의 가지산(加智山)을 거쳐 부산광역시 다대포의 몰운대(沒雲臺)까지로, 낙동강 동쪽 하구에서 끝난다.
낙동정맥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동해안과 낙동강 유역의 내륙을 가르는 분수령 산맥이다. 연결되는 주요 산은 백병산(白屛山, 1,259m)·백령산(白嶺山, 1,004m)·주왕산(周王山, 907m)·주사산(朱砂山)·사룡산(四龍山, 685m)·단석산(斷石山, 829m)·가지산(加智山, 1,240m)·취서산(鷲棲山, 1,059m)·원적산(圓寂山, 812m)·금정산(金井山, 802m) 등이며, 길이는 약 370㎞에 이른다.[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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