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촉새봉, 덕갈봉, 현계산, 봉림산,

꼴통 도요새 2018. 9. 3. 10:15

원주 촉새봉, 덕갈봉, 현계산, 봉림산,

1. 산행지: 촉새봉(404.5m), 덕갈봉(462m), 현계산(玄溪山534m), 봉림산(577.5m),

2. 위치: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상부론동[사기막]

3. 일시: 2018년 9월 2일(일)

4. 날씨: 맑고 쾌청

5. 누구랑: 후배 용식이랑

6. 소요시간: 약 8시간[잡목 제거해가며, 놀며가며, 거리와 시간은 GPS이상 작동으로 오류]

7. 들머리/ 날머리: 상부론동 [사기막, 원점회귀]

8. 산행코스: 상부론동→촉새봉(404.5m)→덕갈봉(462m)→현개산 갈림길→현계산(535.7m) 왕복→임도(서지고개)→539.7m→봉림산 갈림길→봉림산(577.5m)왕복→356.8봉 전 안부에서 계곡으로→사기막교→상부론동

9. 특징:
현계산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에 위치한 산이다. 검은 계곡의 산이라는 뜻인데 이것은 산이 높고 험하며 나무가 울창해서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이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원주시 남서쪽에 있으며 동쪽에는 남한강이 흐른다. 산 입구에는 임경업장군의 추모비와 손곡 시비가 있다. 동쪽에는 봉림산에 이어 미륵산이 있고 서쪽에는 황학산이 있다. 현계산 자락에서 발원한 계곡천이 노적봉 아래에서 정산저수지를 이루며 인근에 고려시대 사찰인 거돈사지(居頓寺址)가 있다. 산자락에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오랜 절터가 자리하는 산으로 허난설헌의 스승인 [이달]이 은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달]은 이곳에 은거하면서 지명인 손곡을 자로 삼았으며, 조선 중기에 시문에 꽃을 피운 시인이다. 일찍 벼슬을 떠나 산수에 방랑하면서 청신염려한 시 삼백삼십여 수를 남겨 동방의 시성이란 일컬음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 허균 · 허난설헌 남매를 훌륭한 문인으로 키워낸 스승이기도 하다.

봉림산

강원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에 소재한 산이다. 현계산에서 서지고개로 내려선후 다시 들어 올린산이다. 미륵산으로 연결된다.[출처: 배창랑선배님 블로그]

부론의 뜻

큰 논이거나 들의 논 같은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부론면(富論面)

강원도 원주시의 남부에 위치한 면이다.

동쪽에는 현계산이 있으며, 서쪽의 경계에는 섬강이 흐른다. 『광여도』, 『여지도』, 『지승』, 『1872년지방지도』에는 부론면이 표시되어 있다. 『여지도서』의 기록에 의하면, 부론면(富論面)은 일리(一里) · 분일리(分一里) · 이리(二里) · 삼리(三里) · 사리(四里) · 오리(五里) · 육리(六里) · 칠리(七里)의 8개 리를 관할하였다. 『여지도서』에는 관할 리의 위치와 호구수, 인구수가 수록되어 있다. 1895년 충주부 원주군에 소속되었다가 1914년 6개 리로 개편되었다. 1955년에 원주시와 원성군으로 분리되면서 원성군에 소속되었고, 1965년 단강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89년에 원성군이 원주군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원주군에 속하다가 1995년에 통합 원주시 부론면으로 조정되었다. 부론면은 고려 시대에는 12조창의 하나인 흥원창이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한 곳이 되었다. 여기에 여러 고장의 사람들이 모이면서 언론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에 '말이 많이 오가는 곳', 즉 '부론(富論)'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또 일설에 의하면 부론면이란 지명은 조선 말에 3대 판서가 있어 정치에 식견이 많아 나라에서 정사에 풍부한 식견을 가진 사람이 많고 이 사람들과 의논하여 고을 원이나 감사가 정치를 하였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그런가 하면 지금의 단강2리 부론동 골짜기를 부놋골 또는 부롯골로 부르는데 이는 이 동네가 옛날부터 보를 막아 논농사를 지었으므로 '보논'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부론은 '부+론'인데 '론'은 논에서 나왔을 것이고 '부'는 밝다는 뜻이지만 같은 계통으로 '부리, 부루, 불, 벌' 등의 파생어가 있다. 따라서 큰 논이거나 들의 논 같은 의미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광여도』, 『여지도』, 『지승』, 『해동지도』에 흥원창이 나온다.[출처: 한국지명 유래집]

 

 우리산줄기이야기

치악천등미륵봉림단맥

치악천등미륵단맥이 미륵산 서측 약1.4km지점 등고선상530m 지점 살짝 오른 곳에서 치악천등미륵단맥은 북쪽으로 흐르고 서남쪽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봉림산(△579.3, 0.7)-방어실고개(470)-543.3봉-서지고개 임도(390, 1.7/2.4)-玄溪산(△535.2, 1.2/3.6)-풍(동)점고개 도로(270, 2.2/5.8)-학고개 비포장도로(190, 1.6/7.4)-지르넘이고개(230, 1.2/8.6)-황학산(△331.9, 1.6/10.2)-531번지방도 자작고개(190, 1.2/11.4)-정산1리 솔미마을 13번군도(70, 2.3/13.7)를 지나 원주시 부론면 정산1리 정산천이 남한강을 만나는 곳(70, 0.3/14)에서 끝나는 약14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 후기

이번 주에는 토요일 인천에서 중요한 행사가 있어 산행을 못하였다. 오늘은 후배 용식이랑 원주 현계산, 봉림산 산행을 시작하기로 하였는데, 촉새봉 들머리인 사기막교 부근에 주차를하고, 다리를 건너 복숭아 밭을 통과하여 촉새봉으로 진입하였더니, 촉새봉까지는 편안한 길로 되어 있었으나, 촉새봉에서 덕갈봉 가는 길은 능선 주변에 큰나무들을 베어내어 잡목과 잡풀이 자라 진행이 어려웠으며, 덕갈봉을 지나 현계산 갈림길까지 가는 길도 일부구간은 잡목과 잡풀이 자라 진행 속도가 더디었고, 현계산 갈림길에서 현계산 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듯한 선명한 등산로가 나와 있었다. 현계산 갈림길에서 봉림산 갈림길까지는 약간의 구간이 잡목이 자라 조금 흐렸으나, 안부를 지나면서 부터는 그런대로 편안한 길이었다. 봉림산 갈림길에서 봉림산까지는 일부 구간만 약간 길이 흐렸고, 봉림산 갈림길에서 356.8봉(삼각점봉)전 안부까지는 선명한 능선길로 되어 있어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안부에서 356.8봉(삼각점봉)까지 가려 하였으나, 후배가 계곡으로도 한번 가보자고 하여, 안부에서 계곡으로 내려 왔는데, 사기막 마을까지 가는 길은 흐렸으나, 잡풀과 잡목이 없어 편안한 산행이 되었다. 이번 산행도 후배 용식이랑 함께 즐기며 멋진 산행으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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