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두승산, 동죽산, 망제봉, 바작산
1. 산행지: 두승산(斗升山, 444m), 동죽산(223.2m), 망제봉(235.1m), 바작산(156.5m)
2. 위치: 전북 정읍시 공평동
7. 들머리/ 날머리: 정일초교[원점회귀]
8. 산행코스: 정일초교→정문안→신덕→끝봉(정자)→말봉→상봉(왕복)→치재→동죽산→망제봉→바작산→하흑→정일초교
9. 특징:
두승산
정읍에서 서쪽으로 4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읍시 고부, 소성, 덕천, 이평, 영원 등 5개 면에 걸쳐있는 해발 444m의 호남의 명산이다. 옛날에는 도순산(都順山), 영주산(瀛州山)으로 불린 두승산은 부안의 변산(邊山), 고창의 방장산(方丈山)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으로 꼽히는 명산이다. 암석으로 된 이 산의 줄기는 남동에서 북서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길게 뻗어있고, 북동쪽은 가파르며 북쪽으로는 천태산(天台山)과 이어지고 있다. 멀리서 이 산을 보면 거북 형상과 너무 흡사하다. 영주읍지(瀛州邑誌)에 의하면 산에 9개의 봉우리가 있고 석두(石斗)와 석승(石升)이 있어 산명(山名)을 두승산이라 했다고 하는데 석두와 석승을 1883년 경 나무꾼의 장난으로 없어져 버렸다. 남동쪽의 선인봉(仙人峯)은 옛날엔 귀인봉(貴人峯)이라 불렀는데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선인봉 아래가 좋은 터라 하여 여러지역 사람들이 이사를 와 살고 있다. 산세(山勢)가 비교적 단조롭고 울창한 자연림(自然林)은 없지만 작은 계곡과 바위틈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풀꽃이 새소리·물소리와 어울려 산의 정취에 호젓이 젖어들게 한다. 오르다 보면 고인돌을 채석한 것으로 보이는 바위들이 눈에 띄고, 절에서 쓰던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물통도 볼 수 있다. 절터 아래쪽에는 5,000평 정도의 작설차 밭이 조성되어 자생하고 있다. 차는 옛날 스님들이 절에서 음용했던 것인 만큼 분명 인근에 절이 있었을 것이다. 차는 예전에 스님들이 마셨던 만큼 이것을 마시면 양기가 감퇴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 방지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현대인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인상적이다. 남쪽으로는 노령의 산줄기가 눈앞에 다가오고, 북쪽으로는 자연의 대서사시라 말할 수 있는 호남평야가 아득히 눈앞에 펼쳐지며, 서쪽으로는 자연의 대서사시라 말할 수 있는 호남평야가 아득히 눈앞에 펼쳐지며, 서쪽으로는 변산 칠산바다(칠산해)의 수평선의 푸르름을 머금은 채 한아름 가슴에 안겨오고, 동쪽으로는 정읍시가지가 한눈에 굽어보인다. 산마루에서 북서쪽으로 조금 비껴 있는 곳에, 정읍에서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유선사(遊仙寺)가 있고 또한 백제 때의 승고산성터(升高山城)가 남쪽 산중 턱에 남아있다.
유선사(遊仙寺)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 남복리 산 52번지 두승산 정상에 자리한 사찰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유선사(遊仙寺)는 “하늘을 노닐며 바다를 희롱한다(遊天戱海)”는 말이 있다. 평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두승산(斗升山)의 정상에 오르면, 하늘과 바다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대부분의 산중사찰이 계곡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유선사는 산 정상 부근에 자리잡고 있어, 범상치 않은 지리적 위치를 드러내고 있다. 따라서 날씨가 흐리거나 비라도 내리는 날엔 구름 속으로 홀연히 절의 자취를 감춰버리고 말아, 이름처럼 신선이 노니는 곳인 듯 신비로움에 감싸인다. 맑은 날 ‘평야를 품고 서해바다를 안고 있다’는 두승산에 오르면, 그야말로 산 아래 평야지대가 한눈에 들어오고 동진강과 연결된 서해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을 맛볼 수 있다. 예로부터 신선의 세계에 올라 수행정진하려는 이들이 즐겨 찾았다는 두승산 유선사. 이곳 대웅전 뒷동산에는 하늘에 천제(天祭)를 올리고 기우제를 지낸 칠성대(七星臺)가 있어 그 신비로움을 더하고 있다.[출처: 다음백과]
우리산줄기이야기
영산변산두승동소단맥
영산변산지맥이 영산기맥 방장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소갈재로
내려왔다가 올라간 무명봉에서 동쪽으로 영산두승지맥을 분기하여 흐르다가 두승산에서 분맥은 북쪽으로 흐리고 동쪽으로 한줄기를 분기하여 7번군도 치재(1.2)-東所산(225, 1.1/2.3)-10번군도 소리개재(1.6/3.9)-매봉(114.0)-신봉 7번군도(1.4/5.3)-14번군도
황토재(0.5/6.8)-705번지방도로(2.2/9) 이후
도로따라 이평면(2.2/11.2)-창전마을(1.5/12.7)을
지나 논바닥을 가르며 상학천과 동진강이 만나는 곳(10, 1.7/14.4)에서 끝이나는 약14.4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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