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리봉, 삿갓봉, 태봉, 절토봉, 갈월산
1. 산행지: 두리봉(579m), 삿갓봉(472.5m), 태봉(458m), 절토봉(467m), 갈월산(450.2m)
2.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용문면 연수리
3. 일시: 2019년 1월 31일(목)
4. 날씨: 흐리고 쌀쌀하고 짙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4시간 20분[이동거리/ 11.50km]
7. 들머리/ 날머리: 백안3리 마을회관/ 용문역
8. 산행코스: 백안3리 마을회관→용문산 자연휴양림 갈림길→두리봉→쉬자파크→비호고개→삿갓봉→임도→태봉→임도→절토봉→갈월산→임도→용문역
9. 특징:
두리봉, 삿갓봉, 태봉, 절토봉, 갈월산
두리봉, 삿갓봉, 태봉, 절토봉, 갈월산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과 양평군 용문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모산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용문산이다. 오대산 두로봉에서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로 이어지는 한강기맥이 용문산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빚어 올린 봉우리가 백운봉과 두리봉이고, 두리봉에서 다시 동남쪽으로 가지를 쳐 빚어 올린 봉우리가 삿갓봉과 태봉 그리고 절토봉과 갈월산이다. 백운봉과 두리봉 및 삿갓봉과 태봉 그리고 절토봉과 갈월산을 일군 산줄기는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서 그 맥을 흑천에 넘겨주고 있다. 백운봉은 양평군 옥천면의 용천리와 양평군 용문면의 연수리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가 있지만 갈월산까지 연계하여 답사를 할 생각이면 연수리의 연안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백운봉으로 올라갔다가 갈월산에서 연수로로 하산을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한 편이다.
산줄기이야기
한강백운단맥
한강기맥 龍門산(△1457.2)에서 서남방향으로 분기하여 양평군 옥천면과 용문면의 경계를 따라 咸王봉(947봉)-咸王城(△887.4)-白雲봉(940, 3)에서 서쪽으로 [성두봉(443), 남산(210), 여맥]을 떨구고 남진한다. 비호고개(330, 2.6/5.6)-삿갓봉(△473.7)-태봉(450)-6번국도 백암도궁(3/8.6)-능산터널-37번국도(3/11.6)를 건너 양평읍 회현리 금물산에서 발원한 흑천이 남한강을 만나 남한강물이 되는 곳(2.6/14.2)에서 끝이나는 약14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출근하는 날이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것 같아서 아침 일찍 베낭을 메고 양평 미답지인 두리봉, 삿갓봉, 태봉, 절토봉, 갈월산 탐방을 나섰다. 전철을 이용하면 편하지만 전철시간...등등 여러가지 여건이 여의치 않아 차를 이용하였다. 주차를 양평역에 하고 걸어서 계속 용문역까지 갈까? 아니면 차를 두리봉 아래 두고 택시를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오래 전 백운봉, 용문산 갔을 때, 양평역에서 걸어 갔던 기억이 나서 오늘은 백안3리 마을회관에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백운봉 오르는 입구에 두리봉 이정표가 있어서 편히 두리봉을 오를 수 있었고, 두리봉에서 쉬자파크 가는 길은 급경사에 바위들이라 조금 위험한 구간이라 생각되었다. 쉬자파크 갈림길에서 편한 길로 쉬자파크로 갈까 고민하다가 전망대 구경도 할 겸, 능선을 이용하자며 능선을 이용하였는데, 전망대에서 빽하지 않고 계속 능선을 이용한 것이 조금 위험하였다. 쉬자파크에서 비호고개 오르는데, 비호고개 도착 전에 우측으로 삿갓봉 오르는 길이 잘되어 있어서 편히 오를 수 있었다. 내가 가진 지도에는 삿갓봉을 지나고 그 다음 봉우리가 태봉이라 표시되어 있는데, 지도에 표시된 태봉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기가 없었고, 내가 가진 지도엔 무명봉으로 되어 있는 두 봉우리가 현지 답사 시 절토봉과 갈월산이란 봉우리라 표시되어 있었다. 갈월산은 용문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체육시설, 이정표...등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이렇게 하여 그 동안 미답지였는 한강백운 단맥 길 마무리 하였다.
'서울,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성 망이산, 방아골산 (0) | 2019.02.04 |
---|---|
강화 상주산 (0) | 2019.02.01 |
안성 죽림산,도고리봉, 산박골산, 바카프미산, 남산 (0) | 2019.01.13 |
연천 양금산(양금재봉) (0) | 2019.01.12 |
안성 남산, 바카프미산, 산박골산, 도고리봉, 죽림산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