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꾀꼬리봉, 시무산, 수양산, 감투봉, 이방산
1. 산행지: 꾀고리봉(160.5m), 시무산(△402.7m), 수양산(502.3m), 감투봉(768m), 이방산(二方山, 716.8m)
2. 위치: 경남 산청군 시천면 원리 (조식유적지)
8. 산행코스: 조식 유적지⟶꾀고리봉⟶6681.봉⟶이방산⟶감투봉⟶744.1봉⟶수양산⟶시무산⟶조식 유적지
덕산교[원점회귀]
9. 특징:
이방산
감투봉, 이방산(二方山)은 구곡산 같이 지리산 위성봉으로서 천왕봉 산행이 곤란할때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력있는 산인데 등산로가 명확하지 않아 독도에 자신이 있어야 즐거운 산행이 보장되나 무엇보다 원시림 그대로이기 때문에 매력만점 산행지로는 손색이 없는 산이다.
삼장면과 시천면 사이에 우뚝 솟은 이방산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유서 깊은 곳으로서 그 발자취가 역력하며, 삼장면 덕교리에서 해발 600미터에 이르는 이방산을 넘어서면 시천면 사리인 마근담에 이르게 되는데 이곳은 웅석봉에서 남으로 뻗은 지맥이 갈라진 골짜기로 인적이 드문 깊은 산골이다. 정상은 헬기장으로서 북서쪽으로 국수봉, 써리봉, 중봉, 천왕봉이 눈앞에 보이고, 웅석봉은 코앞에 있다.
조식 유적 [曺植遺蹟]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원리와 사리에 있는 조선 시대 조식의 유적지. 유적은 두 곳으로 나눌 수 있는데, 사리에는 산천재와 별묘, 신도비, 묘비 따위가 있고, 원리에는 덕천 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사적 정식 명칭은 ‘산청 조식 유적’이다. 조식 선생은 많은 벼슬이 내려졌으나 모두 거절하고,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평생을 보냈다. 조식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絲里)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院里)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천재는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명종 16년(1561)에 세웠고, 순조 18년(1818)에 고쳐졌다. 규모는 앞면 2칸, 옆면 2칸이다. 덕천서원은 선조 9년(1576)에 세웠고, 앞면 5칸, 옆면 2칸의 현재 건물은 1926년에 고쳐 지은 것이다. 세심정은 선조 15년(1582)에 처음 세웠다.
산청군
산청군은 옛날 삼한시대에 변한 땅이었고 가야국으로 고대시대를 겪어면서 신라에 통합됐다. 신라시대는 지품천현(知品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산음(山陰)으로 고쳤다고 한다. 조선 초기에는 현감을 두었고 그 뒤 큰 행적적인 변화는 없었으나 1767년(영조43년)에 이 고을에서 일곱 살 된 아이가 아기를 낳았다고 하여 음(陰)자를 청(淸)자로 고쳐 '산청현(山淸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산청의 옛 지명 산음은 지리산 북쪽고을 이라는 뜻으로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산청은 지리산과 밀접한 관계다. 지리산의 그늘에 있다.보니 산청의 산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덜 타 청정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다 ) 산청군은 조선시대의 산청현과 단성현 지역이 합하여 이루어진 군이다. 옛 산청현은 본래 신라의 지품천현(知品川縣)으로서 757년(경덕왕 16)에 산음현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에 합주(陜州, 합천)의 속현이 되었다가, 조선초인 1413년에 산음현이 되었다. 1767년(영조 43)에 고을 이름을 산청으로 고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별호는 산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6년에 경상남도 산청군이 되었다.
군의 서쪽에 솟은 천왕봉(1,915m)을 기점으로 하는 지리산 줄기가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북쪽에는 백운산의 지봉인 황매산(1,108m)·송의산(539m)이 있다. 군의 중앙에는 웅석봉(1,099m)과 둔철산(812m)이 솟아 있다.
이들 산 사이를 남강의 지류가 흐르면서 계곡 양안에 좁은 평야를 이룬다. 경호강이 군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류하며,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덕천강과 황매산에서 발원하는 양천강·사정천이 합류하여 남강으로 흘러든다.
선사시대 유물로는 단성면과 신등면의 선돌과 금서면 화계리지석묘, 단성면에 강루리지석묘 및 사월리 배양부락의 지석묘 등이 있다. 불교문화재는 통일신라시대의 단속사지동3층석탑(보물 제72호), 단속사지서3층석탑(보물 제73호),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신등면의 율곡사대웅전(보물 제374호), 고려초의 작품인 시천면의 법계사3층석탑(보물 제473호), 고려시대에 수해방지를 위해 세웠다는 신등면 단계리석조여래좌상 등이 있다.
유교문화재는 고려시대의 단성향교와 덕천서원·산청향교 등이 있다. 산성으로 어외산성·동산성·고산성 등이 있으며, 태조대왕 교서, 단성현 호적대장 같은 전적류도 있다. 질 좋은 고령토가 많아 단성면 방목리의 수산도요지나 오부면의 내곡리도요지 같은 유적이 많다. 또한 문익점의 목화시배지(사적 제108호)가 단성면에 있으며, 이를 기념한 문익점 사적비가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 지역을 찾고 있다. 시천면 중산리를 경유하는 지리산 등반 코스는 하동군 하동읍·화계면과 함양군 마천면을 각각 경유하는 코스와 함께 지리산 정상 등반의 3대 코스로 알려져 있다.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중산리계곡에는 법천폭포·망바위·문창대·법계사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적벽산, 대운산 계곡, 경호강 등은 인근 주민들의 피서지로 유명하다.
우리산줄기이야기
백두웅석지맥에서 갈라진 10km 미만의 여맥
백두웅석이방여맥, 백두웅석수양여맥, 백두웅석화장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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