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지도

제주도 둘레길

꼴통 도요새 2019. 4. 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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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둘레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편안한 숲

사려니숲길은 물찻오름 입구에서 붉은오름 입구까지 이어지는 10km 구간으로 송이가 깔려있는 숲길은 맨발로 걸어도 좋은 길이다. 숲길 전체가 평탄해서 올레길을 걷는 기분으로 걸어도 될 만큼 편한 길이다. 물찻오름입구는 삼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후부터는 낙엽 활엽수림이 펼쳐지다가 월든삼거리부터 붉은오름 입구까지 다시 삼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중간지점에 산정호수인 물찻오름이 위치하고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숲 천아숲길

한라산의 사계 중 가을을 상징한다면 단연 화려함을 뽐내는 단풍일 것이다. 천아숲길은 천아수원지로부터 시작이 되는데 이곳 광령천은 계곡이 깊고 단풍이 아름답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천을 건너 10.9km 구간으로 이어지는 숲길에도 중간중간 단풍이 숲을 이뤄 장관을 연출한다. 한라산둘레길 중 가장 높은 해발1000m 고지를 통과하며 조릿대를 지나는 구간도 운치가 있어 깊은 인상을 심어주는 곳이다.


깊은 숲속 흐르는 물소리 수악길

원하는 숲길를 선택하세요 = [사려니숲길, 천아숲길, 돌오름길, 동백길, 수악길]

수악길은 총 16.7km의 구간으로 중간지점은 5.16도로를 지나게 된다. 돈내코탐방안내소를 시작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숯가마터를 보게 되는데 예전에 숯을 만들었던 곳이다. 한라산둘레길에는 여러개의 숯가마터가 숲길마다 보이고 있다. 수악길에는 작은 지류들이 여러 곳 있는데 대형 건천들에 비해 물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곳들이 많아서 이곳을 터전으로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의 훌륭한 식수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간이 닿아 둘레길에 위치한 이승악을 오르게 되면 한라산과 서귀포를 중심으로 한 동남부일대의 시원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생태학습장 돌오름길

돌오름길은 5.6km의 비교적 짧은 거리구간으로 용바위와 여러 곳의 표고재배 버섯장, 숯가마터 등 자연과 인간의 삶을 한 곳에서 엿볼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다. 가족, 단체 할 것 없이 트레킹 장소나 청소년 대상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도토리나무인 졸참나무와 단풍나무는 가을에 아름다운 낙엽 빛깔을 뽐내며 돌오름길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끝없이 펼쳐진 동백나무숲과 함께 해요

동백나무숲은 무오법정사에서부터 시작이 되어 동백길이 끝나고 수악길로 이어지는 구간내내 넓게 분포되어 있다. 사계절 푸르름을 간직하고 있는 동백나무는 한라산 둘레길에서는 3월경에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동백길에는 동백나무숲 외에도 다양한 수종들이 같이 어우러져 숲을 이루고 있으며 건강에 아주 유익한 물질인 피톤치드를 다량으로 방출하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들이 군데군데 숲으로 펼쳐져 있어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는 힐링의 공간이 될 것이다.[출처/ 제주버스정보시스템]


※대중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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