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용봉, 칠불산, 꾀꼬리봉, 장군봉
1. 산행지: 부용봉(芙蓉峰226m), 칠불산(242m), 꾀꼬리봉(272m), 장군봉(245m)
2.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연기군, 청원군
3. 일시: 2019년 6월 30일(일)
4. 날씨: 흐리고 덤고 짙은 안개
5. 누구랑: 나 홀로
6.산행시간: 3시간 50분[이동거리/ 9.77km]
7. 들머리/ 날머리: 부용2리 마을회관[웜전회귀]
8. 산행 코스: 부용2리 마을회관→금강매운탕집 부용봉 이정표→우측 외딴 주택옆 진입→철탑→부용봉→폐 가축농장→부용1리 마을회관→봉정사→꾀고리봉 이정표→칠불산→꾀꼬리봉→장군봉→꾀꼬리봉 주차장→지방도→금강매운탕집→부용2리마을회관
9. 특징:
부용봉(芙蓉峰)
연꽃이 물에 뜬 형국(연화정수형)의 명당이 있다하여 부용봉(芙蓉峰)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고, 221m봉이 명당이라고 전해지는데 이곳에 묘를 쓰면 마을에 불이 나고 재앙이 일어나 마을주민들이 함부로 묘를 못쓰게 한다고 한다. 부용봉은 질마산이라고도 불렸는데 장군이 말을 타고 내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세종특별자치시(世宗特別自治市)
2010년 12월 27일에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충청남도 연기군 전역, 공주시의 일부와 충청북도 청원군의 일부를 흡수하여 우리나라 첫 특별자치시 이자 17번째 광역자치단체다. 세종시는 기초자치단체(시ㆍ군ㆍ구)가 없는 유일한 '단층제' 광역자치단체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9월 대선 후보시절 행정수도 건설을 약속하고 위헌결정과 행정도시 수정론 등 논란을 거친 지 10년 만인 2012년 7월 1일 공식 출범하였다. 세종시의 관할구역은 연기군 전역(361km2)과 공주시(77km2), 청원군 일부(272km2)를 흡수한 465.23km2로, 서울 면적의 77% 수준이다. 세종시 인구는 2012년 7월 현재 10만 2,000여 명이며, 2030년까지 50만 명이 목표다. 행정구역은 1읍(邑), 9면(面), 14동(洞)으로 이뤄진다. 공주시 의당면과 장기면을 통합해 장군면으로, 공주시 반포면은 연기군 금남면에 흡수돼 금남면이 된다. 또한 지역 전화번호는 044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2012년에 국무총리실ㆍ기획재정부ㆍ공정거래위원회ㆍ농림수산식품부ㆍ국토해양부ㆍ환경부, 2013년에 교육과학기술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지식경제부ㆍ보건복지부ㆍ고용노동부ㆍ국가보훈처, 2014년에 법제처ㆍ국민권익위원회ㆍ국세청ㆍ소방방재청 등이 차례로 세종시로 이전완료 되었다. 면적은 465.23㎢로 서울특별시의 4분의 3 규모이다. 행정구역은 1읍(조치원읍), 9면(소정면·전의면·전동면·연서면·연동면·연기면·장군면·부강면·금남면), 3행정동(한솔동·아름동·도담동)과 14법정동(반곡동·소담동·보람동·대평동·가람동·한솔동·나성동·새롬동·다정동·고운동·아름동·종촌동·도담동·어진동)으로 이루어져 있다.[출처/ 인터넷]
산행후기
어제 춘천 구봉산 산행 마치고, 오늘은 뜀박산 탐방 예정이었으나, 집안일로 인하여 산행지를 세종 칠불산으로 급히 바꾸었다. 항상 산행지를 급히 바꾸다보면 약간의 문제점들이 생긴다. 하지만 조심하여 진입하자는 생각으로 부용2리 마을회관앞에 도착하였으나, 들머리가 마땅치 않았다. 또한 밤에 내린 비로 숲들이 온통 빗물을 머금고 있어, 마치 비를 맞으며 걷는 것이나 다를바 없었다. 들머리 찾느라 이리저리 다니다가 마을 아저씨께 여쭤 보았지만, 그 역시 길이 없어 다시 빽하여 금강매운탕집 주인께 도움을 요청하였는데, 그 분의 말씀이 들머리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하시면서 상세히 일러 주시어 편히 진입할 수 있었다. 산행로는 생각보다 잘되어 있었으며, 부용봉을 넘어 부용1리로 내려와 칠불산으로 진입하여야 하는데, 삼거리에서 좌측에 표시기가 걸려 있어 좌측으로 진입하였지만, 폐 가축농장부근에서 수풀이 많이 자라서인지 갑자기 산행로가 사라지는 일이 벌어졌고, 그리하여 아무도 없는 폐농장의 철문의 열고 들어 갔다가, 좌물쇠로 잠긴 철문을 넘어 나오게 되는 산행이 되었다. 부용1리에서 봉정사 가는 길에 좌측 능선으로 칠불산가는 길이 선명하게 보였으나, 물 묻은 수풀의 산 길로 갈까 아니면 임도로 갈까 고민하다가 봉정암까지 임도를 이용하여 능선으로 편히 진입하게 되었다. 칠불산은 정상에 일부 개인의 표시기만 있을 뿐 특별히 정상표시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산 전체가 칠불산이고 정상이 꾀꼬리봉이 아일까 생각해 본다. 장군봉은 봉우리 같지도 않은 지점에 전망데크, 정상석 그리고 천하대장군, 여장군의 장석이 서 있었다. 칠불산을 오르기 전 부용1리 마을 밭에서 일하시는 할머니께 여쭸더니 칠불산을 이 마을에서는 안산이라 부른다고 하셨다. 봉정암 위 능선부터는 등산로와 이정표가 너무나 잘 정비되어 있었다.
'충청남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양 앵봉산 (0) | 2019.08.11 |
---|---|
서산 비룡산. 금강산. 장군산, 물레산, 역마산. 병풍산 (0) | 2019.08.11 |
서산 망일산, 삼형제봉, 망뫼산, 망미산 (2) | 2019.06.09 |
태안 백화산, 오석산 (0) | 2019.05.26 |
대전 고봉산, 응봉산, 개머리산, 함각산, 노고산 (0) | 2019.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