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비룡산. 금강산. 장군산, 물래산, 역마산. 병풍산
1. 산행지: 비룡산(293.1m), 금강산(316.1m), 장군산(204.8m), 물레산(145.3), 역마산(170.8m), 병풍산(161.8m)
2. 위치: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성리
3. 일시: 2019년 8월 10일(토)
4. 날씨: 바람한점 없는 폭염(38도)
5. 누구랑: 나 홀로
6. 소요시간: 7시간 20분[이동거리/ 16km]
7. 들머리/ 날머리: 서산시 인지면 성1리마을회관[원점회귀]
8. 산행코스: 서산시 인지면 성1리마을회관→방고개⟶죽사 갈림길⟶죽사 왕복⟶서후재 전 비룡산 진입⟶비룡산⟶임도⟶금강산⟶장군산⟶예비군 훈련장 입구⟶굴다리⟶예비군 훈련장 버스정류장⟶한국바이오컨설팅⟶임도⟶물래산, 역마산 사이 임도⟶물레2봉⟶한내울전원마을⟶차2리⟶성1리⟶성1리마을회관
9. 특징:
금강산[서각산,코뿔소산,쥐뿔산]
충남 서산시 인지면 에 있는 산. 금강산은 팔봉면과 인지면의 경계에 있으며, 비룡산 바로 서쪽에 있다. 산의 밑에 있는 장군봉[203.5m]은 인지면의 역마산(驛馬山)과 연결된다. 이 사이에 있는 차리고개는 서산과 태안을 잇는 고개이다. 본래는 ‘서각산(犀角山)’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코뿔소산’이라는 뜻이다. 1927년에 간행된 『서산군지(瑞山郡誌)』에는 ‘서각산(鼠角山)’이라고도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쥐뿔산’이라는 뜻이다.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금강산(金剛山)’으로 표기하고 있다. 산 정상에 있는 큰 바위 모습이 북한의 금강산과 닮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금강산 일대를 구성하고 있는 암석은 중생대 쥐라기 대보 관입암류 중 섬장암이다. 금강산 주능선의 방향은 북동-남서 방향이다. 인접한 팔봉산의 정상 모습과는 달리 금강산 정상은 산림이 자라고 있어 암석을 보기 힘들다. 산림이 우거져 조망이 뛰어나지는 않다.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방길천이 북서 방향의 곡저 평야를 따라 흐른다. 남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하천은 곡저 평야를 지나 역뜰과 구례뜰을 흘러가며, 동쪽 지곡에서 발원한 하천은 합류하여 풍전저수지로 유입된다. 국립지리원 발행 지도에는 바로 서쪽 옆의 비룡산과 함께 표기되어 있다. 북쪽에는 지방도 634호선이, 남쪽에는 국도 32호선이 지난다. 동쪽에는 서산종합운동장과 서산시청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서산테크노밸리가 위치한다.[출처/ 향토문화전자대전]
우리산줄기이야기
금북정맥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인식하던 산맥체계는 하나의 대간(大幹)과 하나의 정간(正幹), 그리고 13개의 정맥(正脈)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10대강의 유역을 가름하는 분수령들을 기본정맥으로 삼고 있어 대부분 그 이름이 강 이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산줄기는 금강의 서북쪽을 지나므로 금북정맥이라 한 것이다. 이 산줄기를 분수령으로 하여 북사면으로는 안성천·삽교천이 흐르고, 남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물은 금강으로 흘러든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죽산(竹山)에 있는 칠장산(七長山,516m)에서 시작되어 충청남도 천안의 청룡산(靑龍山, 400m)과 성거산(聖居山,579m)을 이으면서 차령(車嶺)·광덕산(廣德山,699m)·차유령(車踰嶺)·국사봉(國師峰,489m)·백월산(白月山혹은飛鳳山,560m)·오서산(烏棲山,791m)·보개산(寶蓋山,274m)·월산(月山혹은日月山,395m)·수덕산(修德山,495m)·가야산(伽倻山,678m)·성국산(聖國山)·팔봉산(八峰山,326m)·백화산(白華山,284m)·지령산(知靈山,218m) 등으로 이어진다.
망일지맥
금북정맥이 서산의 성왕산과 금강산 사이인 비룡산 북봉에서 분기하여 북진하며 연화산, 허봉산, 화방산, 부성산, 망뫼산, 망일산, 몰니산, 자용산, 가당산, 별천포해수욕장을 지나 가로림만 건너로 후망지맥 끝자락을 마주보며 서해바다에 드는 도상거리 35.8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인터넷]
산행후기
오늘은 서산시 인지면 성리 주변에 있는 비룡산, 금강산, 장군산, 역마산, 물레산, 청금산...등을 원점회귀 형태로 탐방하기로 하고 성1리마을회관앞에 주차하였다. 방고개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가다가보니 죽사에서 조금만 오르면 비룡산 능선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아 죽사로 갔으나, 능선으로 가는 길이 없어 다시 죽사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서후재로 갔다. 서후재 전에 좌측에 흐린 길이 있어 진입하였는데, 생각보다 선명하였다. 비룡산 정상 약 700m전방에서 비룡산 정상까지는 잡풀이 우거져 진입이 어려웠으나, 비룡산을 지나 금강산, 그리고 금북정맥, 망일지맥 분기점까지는 길이 선명하여 편히 갈 수 있었다. 망일지맥 분기점에서 장군산까지는 잡목이 우거져 허리를 굽혀서 가야만 하는 길이었고, 장군산에서 내려와 역마산, 물레산 가는 길은 편한 임도가 있기에 굳이 잡풀이 우거진 길로 갈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으로 임도를 이용하였는데, 임도를 이용하다보니 물레산 정상과 역마산 정상은 불과 약 1~200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였는데, 잡풀과 잡목으로 우거져 있어 정상까지는 진입하지 않았다. 임도에서 물레2봉(평풍산)까지는 길이 좋았으나, 평풍산에서 청금산으로 내려 가는 길은 산행로가 없었으며, 마지막 청금산은 길은 좋아 보였으나, 무더위에 치져 청금산 바로 아래에서 청금산 탐방은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성1리까지 오는 산행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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