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살목산, 시루봉, 골봉산, 석산봉
1. 산행지: 살목산(402.6m), 시루봉(505.2m), 골봉산(515.9m), 석산봉(272.3m)
2. 위치: 충북 보은군 마로면, 상주시 화남면
3. 일시: 2019년 12월 29일(일)
4. 날씨: 흐리고 춥고 찬바람
5. 누구랑: 대구 번개 산행팀 아홉분 그리고 강일형님
6. 이동거리 및 소요시간: 4시30분/ 7.72km
7. 들머리/ 날머리: 기대리마을회관/ 한중리 경로당
8. 산행코스: 기대리마을회관→마로면→기대리805번지(보호수 느티나무)→살목산→전망대→암릉→시루봉→골봉산→한중리경로당→석산봉→한중리경로당
9. 특징:
살목산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와 소여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시루봉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 변둔리와 세중리 사이에 있는 산이다. 마로면 기대리와 탄부면 대양리에 소재한 산이다. 그리고 골봉산은 충북 보은군 마로면 소여리에 소재한 산이다. 석삼봉은 경북 상주시 화남면 중눌리에 소재한 산이다 하지만 그 산들의 유래를 찾을 수가 없어서 그냥 이름 그대로 풀이해 본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이 산줄기는 팔음지맥 천택산 부근에서 뻗어 나오는 10km미만의 여맥인 듯하다.
산행후기
어제 횡성 태의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진천으로 갈 무렵 강일형님께 전화가 온다 내일 대산형님과 보은에서 산행하기로 하였다고 하신다. 코스를 여쭸더니 홀로 산행은 도저히 불가능한 코스라 하여 일요일 산행지를 급선회 한다. 최근에 종종 뵈었지만, 선배님들도 뵐 겸 아침 일찍 보은으로 갔다. 아무런 자료도 없이 형님들과 선배님들만 믿고 보은군 마로면에 도착하였는데, 처음 들머리부터가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코스였다. 살목산과 시루봉을 지나 골봉산으로 가는 중간엔 암릉과 낙엽 그리고 급경사여서 많이 우험한 코스였다. 골봉산에서 한중리로 내려 가는 길도 급경사에 쌓여 있는 낙엽 때문에 조금 위험하였다. 한중리 마을 앞산이 석산봉이라 하여 석산봉으로 가는 지점도 약간의 암릉이 있었다. 모두 4산중 시루봉만이 팔음지맥을 훤히 볼 수 있는 조망이 터지고 나머지 산들은 인적이 드물어 등산로도 흐릴 뿐더러 구간구간 위험한 지역이 있기에 초보자들은 이 코스를 삼가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을 마친 후 뫼들선배님께서 암릉구간 통과하다가 발을 삐었는데, 쩔룩거리며 그래도 완주하였다고 하시는 말씀에 정말 대단하시다란 생각이 들었다. 뫼들선배님 빠른 쾌차 하시고 멋진 산행기 많이 보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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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 정상에서의 동영상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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