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금산, 대전 조중봉, 명막산, 해철이산, 참산, 안산, 천비산

꼴통 도요새 2019. 11. 24. 17:02

금산, 대전 조중봉, 명막산, 해철이산, 참산, 안산, 천비산

1. 산행지: 천비산(465.6m), 안산(264.1m), 참산(267.2m), 해철이산(271.7m), 명막산(331.8m), 조중봉(333.5m)

2. 위치: 충남 금산군 복수면과 대전시 중구의 경계선 상에 있는 산들

3. 일시: 2019년 11월 23일(토)

4. 날씨: 맑고 따스하고 옅은 박무

5. 누구랑: 나 홀로 

6. 산행거리: 16.76km[시간: 7시간 10]

7. 들머리/ 날머리: 복수면 지량1리(원지량)버스정류장[출발/ 도착]

8. 산행코스: 지량1리(원지량)버스정류장→마을안길→임도→조중봉, 독짐재 갈림길→조중봉 왕복(약 100m)→독짐재→명막산→군부대 철조망(선골고개)→해철이산→샛고개→만성산 900m 이정표→참산 왕복→삼거리(구만2리 팻말) 구만2리 방향→무명교→우측 안산 진입→안산→천비산,지량리 갈림길→천비산 왕복→동구들길 농장→징금다리유원지→지량1리버스정류장

9. 특징:

대전

대전의 남부지역은 식장산·만인산·안평산·장군봉으로 연결되는 산지를 이루고 있고, 동쪽은 식장산·계족산으로 연결되는 산지가, 서쪽은 대둔산에서 우산봉으로 연결되는 계룡산지가 각각 대전의 동쪽과 서쪽의 경계선을 이루면서 거의 일직선상으로 달리고 있다. 계룡산지, 계족산지, 식장산지, 만인산지 등으로 사방이 둘러싸여 전형적인 분지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갑천·유등천·대전천의 연변에 자리하고 있다. 갑천은 대둔산과 계룡산지에서 흘러내리는 하천들을 합쳐서 대전분지의 서반부를 관류하는데, 대전분지의 동반부를 관류하는 대전천과 유등천을 회덕 부근에서 합하여 북쪽으로 흘러 신탄진 부근에서 금강 본류에 유입한다. 따라서 대전은 바로 이들 3개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이루어진 분지이다. 대전의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와 갑천·유등천·대전천 연변의 충적지 사이에 있는 구릉지(산록완사면), 그리고 이들 3개 하천 연변의 충적지는 일찍부터 논·밭·주거지로 이용되어 왔다. 동쪽에는 동구 세천동으로부터 북으로 향하여 고봉산(304.3m), 계족산(398.7m), 개머리산(365m), 함각산(314.5m), 연봉, 백골산, 꾀꼬리봉, 꽃봉(285.2m), 약해산 등이 충북의 옥천군·보은군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서쪽은 우산봉(573.8m), 갑하산(469m), 도덕봉(534m), 빈계산(415m), 시루봉(435m), 조개봉(342m)등 계룡산계가 논산군의 두마면까지 이어지고 있다.  

안산

전국 방방곡곡에 수많은 안산이 있다. 이 곳 안산은 해발 264m의 낮은 산이며, 삼각점이 박혀 있는 정상에는 별 다른 표지는 없고 이정표에 매달린 코팅지가 정상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천비산(天庇山)

충청남도 금산군의 복수면 지량리 · 신대리와 대전광역시 중구 정생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466m). 신증동국여지승람(진산)"천비산은 군의 북쪽 30리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산 북쪽으로 중암사(中唵寺)와 미륵사(彌勒寺)가 있고 동남쪽에 단재(丹齋) 신채호(申采浩, 1880-1936) 생가 터가 있다. 천비산의 유래는 찾을 수가 없으나, 한자를 풀어보면 하늘을 덮은 산?[출처/ 인터넷]

우리산줄기이야기

 

안평지맥 (安平枝脈)

안평지맥(安平枝脈) 충남 금산군과 전북 완주군의 경계를 이룬 금남정맥 배티재에서 대둔산 방향의 0.7 km 지점의 650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해서 금산군의 661봉, 오대산(643.8m), 390봉에 이르러 대광역시 서구 장안동과 금산군 복수면의 경계를 짓으면서 안평산(470.2m), 조중봉(330.8m), 명막산(330.5m), 해철이산(266m)을 지나 대전광역시 서구를 동서로 가르면서 장안봉(177m), 도솔산(207.2m), 대둔산의 끝자락인 둔지미를 지나 갑천과 유등천이 합수되는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 둔산대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0.5 km인 산줄기를 말한다.

금남서대식장보문천비단맥

금남서대지맥이 금남정맥 인대산 동남측 약1.3km 지점에서 북서방향으로 분기하여 흐르다 금성산에서 북서쪽으로 금남서대식장분맥을 분기하여 흐르다가 만인산에서 북서방향으로 보문산으로 가는 금남서대식장보문단맥을 분기하여 흐르다가 안산(410)서북측 약0.5km지점인 등고선상410봉에서 금남서대식장보문단맥은 북동쪽으로 흐르고 한줄기를 동쪽으로 분기하여 대전시 중구와 금산군 복수면의 경계를 따라 느네미재(늘남이재, 말구리재) 도로(250, 1.3)-섬바우(430)-於南(464.5, 1.4/2.7)-도리뫼고개(230, 1/3.7)-天庇(465.4, 1.6/5.3)-(264.1, 3/8.3)을 지나 중구 목달리 장생천이 유등천을 만나는 곳(70, 1.7/10)에서 끝나는 약10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산행후기

오늘은 충남 금산군 복수면과 대전시 중구의 경계선 상에 있는 산들을 탐방하기 위하여 복수면 지량1리 버스주차장옆에 주차를 하고 마을 아저씨께 들머리를 여쭤보았다. 조중봉으로 올라 천비산으로 내려 올려고 한다며 말씀 드렸더니, 능선으로는 길이 좋지만, 산들이 연결이 안되어 그렇게 산행하기 힘들거라 하신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라며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지량1리에서 마을 안쪽으로 임도를 이용하여 임도 끝까지 올라 능선 길을 이용하였는데, 대부분의 길들이 선명하고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있었다. 명막산에서 해철이산으로 가는 길이 밧줄은 있었지만 급경사가 심하여 조금 위험하였고, 해철이산은 내가 가진 지도에는 없었지만 이정표와 정상판 정상에 정자...등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정표가 해철이산과 해처리산 두가지로 되어 있어 답답하였다. 처음 계획은 해철이산을 넘어 샛고개에서 바로 안산 방향으로 갈까 하였는데, 이정표에 참산가는 방향으로 만성산과 천비산 이정표가 있어서 모두 확인하면서 가기로 하였다. 참산은 현지 등산안내도엔 참남배기산, 이정표엔 만성산, 내가 가진 지도엔 참산, 서래야님께서 붙여 놓은 정상표시기엔 침산으로 되어 있었다. 별다른 특징도 없고, 유래도 찾을 수 없는 산이지만, 이름 하나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것이 답답하기만 하였다. 더군다가 만성산 900m이정표가 천비산을 가리키는 방향으로 갔더니 길이 점점 흐려지더니 냇가(즉 다리가 없는 냇가방향)로 향하기에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오는 산행이 되었다, 샛고개 방향에서 도로를 따라 구만리(지량2리)방향으로 가다가 안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을 이용하여 안산 정상까지 갔는데, 안산정상에서 천비산가는 길과 천비산에서 지량1리로 내려 가는 길은 이정표와 등산로는 선명하고 잘 정비되어 있었으나, 산악오트바이의 출입이 잦아 움푹하게 패인 곳들이 많았다. 이렇게 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