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무실인지 유치원인지

꼴통 도요새 2020. 3.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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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세상


요즈음 돌아가는

시끄러운 세상 이야기들

답답하기만하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는지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앞으로 우린 어떻게 살아야할지


매일같이 TV엔

사람이 죽고사는

생과사에 관한 이야기들만

매일매일 억수같이 쏟아져 나온다


비록 나는 확진자가

아니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매일 늘어나는 숫자에

이렇게 불안한데


그 확진자들의 고통은

얼마나 비참하고 한심할까?

안타깝기만 하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하루하루 나의 생활도

답답하기만 하다


사업은 전혀 안 되고

마치 여기가 사무실인지

아니면 유치원인지~~~


이제 살만큼 살은 나야

그다지 큰걱정은 없다지만


여기저기 다니다가

행여 젋은 애들한데

피해나 입히지 않을까

어디 맘대로 다니기도 두렵다


이런 생활이

3월 23일까지라니

이를 어찌해야할꼬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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