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 금전산

꼴통 도요새 2020. 4. 6. 05:18
반응형

순천 금전산

 

1. 산행지: 금전산(金錢山, △667.9)

2. 위치: 전남 순천시 낙안면 금산리

3. 일시: 2020년 4월 4일(토)

4. 날씨: 맑고 강한 찬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산행시간: 5.4km[2시간 10분]

7. 들머리/ 날머리: 낙안온천 주차장[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낙안온천 주차장→극락문→금강암→금전산 정상→오공재 전망대→금둔사→낙안온천

9. 특징:

금전산(金錢山)

호남정맥 남쪽에서 특히 우뚝한 산봉인 조계산에서 뻗어나온 한 지맥이 남쪽으로 흘러내리며 고동산을 거쳐 일으킨 바위산으로 옛 이름은 '쇠산'이었으나 100여 년 전 지금의 이름 금전산으로 바뀌었다. 한자의 뜻을 그대로 풀이하면 '금으로 된 돈' 산이다. 그러나 실은 불가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부처의 뛰어난 제자들인 오백비구(혹은 오백나한) 중 금전비구에서 산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 산은 낙안읍성 뒤에 낙안의 큰 바위 얼굴로 우뚝 서 있다. 정상부의 서쪽 면이 모두 바위로 뒤덮여 특히 석양 무렵이면 붉디붉은 광채로 뭇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이 첨탑처럼 솟은 암봉 사이를 비집고 한 줄기 등산로가 나 있으며 원효대·의상대·형제바위·개바위 등 기암들이 도열해 있다. 산세에 대해서는 흥미로운 풍수가들의 지형 풀이가 전해지기도 한다. 산의 북쪽에는 옥녀봉, 동쪽 줄기에는 오봉산과 제석산, 서쪽에는 백아산이 있는데, 이는 전체적으로 옥녀산발형, 즉 옥녀가 장군에게 투구와 떡을 드릴 준비로 화장을 위해 거울 앞에 앉아 머리를 풀어헤친 형상이라는 것이다. 등산로는 동서로 길게 뻗은 능선 길과 정상에서 남서쪽 상송리로 내리뻗은 금강암 계곡길 등 세 가닥이 주를 이룬다. 이들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길은 바윗길인 금강암 길이다. 초입은 돌이 뒤섞인 단단한 진흙땅 경사길로 시작된다. 금강암 신자들이 종종 오르내리기 때문에 길이 뚜렷하고 넓다. 초입에서 멀지 않은 곳에 우뚝한 암봉이 있다. 높이가 10m쯤 되는 암봉 위는 평평하여 땀을 식히기에 안성맞춤이고 멀리 낙안벌의 광대한 풍광이 펼쳐지는데 바로 형제바위이다. 원래는 두 개의 봉이 서 있었으나 아래쪽의 아우바위가 허물어져 버리고 형바위만 남게 되었다. 금전산(金錢山 667.9m)은 순천 낙안읍성에서 선암사로 가기 위하여 오공재를 넘어가다보면 좌측으로 낙안온천이 있고 우측을 보면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는 산이다.

낙안읍성

초가지붕과 사립문, 정겨운 돌담과 고샅 등 옛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민속마을이다. 인위적으로 꾸민 마을이 아니고 원래 있던 집에서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실제 마을이라는 점에서 여느 민속마을과 다르다. 또한 평지에 성을 쌓은 읍성이다.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은 평지에 있는 읍성과 산비탈에 있는 산성으로 구분되는데 평야에 쌓은 읍성은 지방행정관서가 있는 고을에 축성되었기 때문에 성 안에 민가와 관아가 공존한다. 평상시에는 행정중심지로, 전시에는 방어기능을 갖춘 성곽으로 이용되었다. 고려 말에 처음 등장하여 조선 초기에 널리 퍼진 읍성은 신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전국에 179개였다고 한다. 이러한 읍성은 수백 년을 지나오면서 대부분은 제모습을 찾기 어렵게 되었는데 충청남도 서산의 해미읍성, 전라북도 고창의 모양읍성과 함께 낙안읍성이 비교적 원형 보존이 잘 된 채 지금에 이르고 있다.[출처/ 배창랑선배님 블로그]

우리산줄기이야기

 

 

[호남금전]제석단맥

호남정맥 빈계재 북쪽에서 분기한 [호남]금전지맥이 흐르며 금전산을 지나 58번국지도 불재에서 올라간 오봉산어깨(570)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오봉산(591.5, 0.2)-동내봉(530, 0.6/0.8)-십자안부(470, 0.3/1.1)-배재(십자안부, 270, 0.9/2)-310(1.2/3.2)-2번군도 우렁재(230, 0.3/3.5)-경축순환자원화센터 생태육교(230, 0.3/3.8)-임도고개(230, 0.3/4.1)-550(시루봉 갈림봉, 1.2/5.3)-제석산(帝釋山, 563.3, 0.4/5.7)-거선봉(居仙峰, 530, 0.3/6)-십자안부(350, 0.5/6.5)-388(벌교갈림봉, 0.1/6.6)-자안부(장양갈림길, 250, 0.8/7.4)-십자길 대치(230, 0.4/7.8)-2번국도 진터재(경전선철로 진치터널, 50, 1.2/9)-쟁동고개 도로(90, 1.1/10.1)-124(0.4/10.5)-남해고속도로 벌교5터널(호동터널, 70, 0.7/11.2)-호동고개 도로(70, 0.2/11.4)-호산고개 도로(70, 0.3/11.7)-수차고개 도로(50, 0.6/12.3)-벌교읍 호동리 수차인근 8번군도 턴 지점(10, 0.8/13.1)을 지나 오봉산이 발원지인 죽산천이 남해바다가 되는 곳(0, 0.2/13.3)에서 끝나는 약13.3km의 산줄기를 말한다.[출처/ 다음카페 우리산줄기이야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