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태청산, 월랑산

영광 태청산, 월랑산

 

 

 

1. 산행지: 태청산(593.5m), 월랑산(457.7m)

2. 위치: 전남 영광군 대마면 남산리 

3. 일시: 2020년 4월 25일(토)

4. 날씨: 따스하고 강한 바람

5. 누구랑: 나 홀로

6. 이동거리및 소요시간: 12.35km/ 5시간 30분 

7. 들머리/ 날머리: 남산리 구천버스정류장[출발/ 도착] 

8. 산행코스:  남산리 구천버스정류장(태청봉 등산안내도)→삼거리 갈림길(남산저수지 방향)→상평길 임도→등산안내도→몰치, 태청봉 갈림길→때깍바위 왕복, 태청봉 왕복→몰치→작은몰치→군감뫼→월랑산→임도→저수지→삼거리 갈림길(대마중앙교회)방향→남산리 구천버스정류장(태청봉 등산안내도)

9. 특징:

태청산

전남 장성군 삼계면, 삼서면, 영광군 대마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 산 아래는 육군 초급간부를 양성하는 군사교육 시설인 상무대가 넓게 자리한다. 정상은 기암괴석으로 이뤄졌다. 나무가 많지 않으니 전망이 좋을 수밖에 없다. 가까이로 육군보병학교의 연병장과 장성군 삼서면의 대도제 유평제 등 저수지가 펼쳐진다. 날씨가 좋으면 함평군과 광주 무등산까지 보인다. 주의할 구간은 헬기장에서 5분 정도 내려와 만나는 산림도로 갈림길이다. 왼쪽으로 꺾어 산림도로로 내려가야 한다. 직진해 내려가면 몰치로 가게 된다. 몰치로 가는 길이 더 뚜렷하기 때문에 자칫 길을 잘못 잡기 쉽다.

우리산줄기이야기

영산기맥

영산기맥은 백두 대간이 덕유산을 넘어 지리산을 목전에두고 백운산앞의 영취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을 분기하여 장안산.팔공산.성수산.마이산을 지나 모래재위 조약봉에서 (주줄산.주화산) 한줄기는 북으로 금남정맥(금강정맥)을 분기하고한줄기는 서남진하는 호남정맥으로 만덕산.내장산,추월산.무등산.조계산.백운산.망덕산에서 끝이나는 섬진강의 서쪽 울타리가된다. 영산기맥은 이 호남정맥의 내장산과 백암산사이의 순창새재 바로 윗봉에서 분기하여(530m) 입암산(655m).방장산(742.8m)문수산(620.5m).구황산(480m),고산(520m),고성산(546.3m),월랑산(440m),태청산(93.3m),장암산(481.5m),불갑산(515.9m),모악산(347.8m),군유산(403.2m),발봉산(180.8m),감방산(257.0m),병산(130.7m),남산(189.0m),마협봉(290.0m),승달산(317.7m),국사봉(283.0m),지적산(183.0m),대박산(155.6m),양을산(151.0m)을 지나 목포시 유달산(228m)에서 다순금에 이르는 도상거리 15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산행후기

오늘은 태청봉, 월랑산을 원점회귀 형태로 그리기로하고 산핸을 한다. 먼저 남산리 구천마을 버스정류장 있는 곳에 주차한 후 이정표를 따라 태청봉까지 갔는데,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모든 것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월랑산은 인적이 드문 탓에 가시잡목으로 인하여 차가 있는 곳까지 되돌아 오는 길이 약간의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중간에 임도를 따라 올 수 있었으나, 산행의 묘미가 없을 것 같아 능선으로 내려왔으나, 길이 없었고 또한 길이 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은 탓에 여러 지점이 가시잡목으로 되어 있었다.